전체 뉴스

  • 유승민, 대선 불출마 선언..."국민의힘 변화 거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은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고 대선 불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며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 후 2025-04-13 13:32:06
  • 이재명, 대선 첫 행보 퓨리오사AI 방문..."첨단산업 국가주도 투자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인 강유정 의원은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오는 14일 퓨리오사AI를 찾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2025-04-13 11:36:08
  • 민주 김경수, 세종서 21대 대선 출마 선언..."새로운 지방시대 열 것"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네 번째 대권 주자가 됐다. 김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 전 지사는 13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연정으로 '나와 우리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입법, 행정, 국정 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국 2025-04-13 11:06:40
  • 안철수, 10대 대선 공약 발표…"공수처 폐지·책임총리제 도입" 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와 책임총리제 도입 등을 담은 자신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은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이끌어본 경험으로 인수위 없이도 임기 첫날부터 즉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저 안철수 뿐"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 2025-04-13 10:52:16
  • 국민의힘 성일종 "한덕수 대행, 시대적 요구 응답해야"...대선 출마 촉구 국민의힘 3선인 성일종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은 국내외적 위기"라며 "이 혼란을 부드럽고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첫날부터 능숙하게 세계의 파고에 맞서야 할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국민들께서 한 대행은 국격을 대표하고 국민의 자존감을 높여줄 분으로 믿고 있다"며 "경제, 통상,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폭넓은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와 인품, 2025-04-13 10:41:44
  • 부산 전재수 "정권 교체와 국민 통합 하나로 모을 것"...대선 불출마 선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에서부터 정권 교체와 국민 통합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내는 데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인 제게도 대선 출마에 대한 주변의 많은 권유와 조언이 있었다"며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무엇을 할 것 2025-04-13 10:28:32
  • 박지원 "'윤건희'는 개선장군도 월남에서 살아온 김상사도 아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관저에서 퇴거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한 것에 대해 "윤건희(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는 개선장군도 월남에서 살아 돌아온 김상사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비판하며 "내란수괴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 내외로 재판도, 검찰 수사도 받고 처벌 받을 예비 수감자"라며 "윤건희의 그림자가 국민의힘 대선 가도를 어른거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한덕수 차출론, 이를 뒷받침하 2025-04-12 20:51:03
  • 조갑제 "한덕수, 민주당 탄핵 유도해 출마 명분 쌓을 가능성 있어" 조선일보 기자 출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 출마설에 대해 "충분히 가능하다"며 "민주당에게 (자신을) 탄핵하도록 기다리면서 대선 출마 명분을 쌓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한 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것은 민주당을 자극해 탄핵 소추하도록 기다린 것 아닌지 추측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그러면 ( 2025-04-12 20:16:27
  • 민주, 오세훈 향해 "대선 불출마는 '명태균 의혹' 백기투항"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검찰의 압수수색 등으로 코너에 몰리자 백기 투항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명태균 게이트' 관련해 위기에 몰린 오 시장이 출마 의사를 접었다는 것이다.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수석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오 시장은 불출마가 아닌 국민께 사죄하고 (서울시장에서) 사퇴하라"며 "명태균 의혹에 연루된 오 시장이 대선을 넘보는 건 어불성설"이라 주장했다. 전 의원은 "오 시 2025-04-12 19:37:56
  • 김한규, 여권 내 '한덕수 차출론'에 "韓흑역사될 것...'메타인지' 필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대선 출마 차출론에 "'메타인지(인지 과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가 필요하니 한 발짝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대행의 경선 참여가 국민의힘에 도움은 될 수 있으나 본인에게 흑역사가 될 것"이라며 "더 말리지는 않겠다. 권한대행 관두고 출마하시면 저희는 '땡큐'"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한 대행을 향해 " 2025-04-12 19:17:48
  • 민주,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당원 50%·여론조사 50%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2일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토론회를 거쳐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하고, 당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춘석 특별당규준비위원장은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따라 민주당의 공직후보 선출 방식은 변화했다"며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은 치열한 논의 끝에 국민경선에서 2025-04-12 18:46:49
  • 비명계 "국민선거인단 없는 건 무늬만 경선...참여 의미 있나"(종합)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이 일제히 반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 고영인 전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김동연 캠프는 '국민선거인단 없는 무늬만 경선'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16대 대선 경선부터 20대 대선 경선까지 모두 국민선거인단을 통한 경선이 원칙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경선 포기는 (민주당이) 국민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2025-04-12 18:27:14
  • 한동훈 "한덕수 대망론, 정치권 이래라저래라 도움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2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가만히 계시는데 정치권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부산스럽게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한덕수 대망론'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한 대행께선 나라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그 문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은 오는 13일 기자회 2025-04-12 17:59:26
  • 이재명, 선거 일정 앞두고 부모 선영 참배…두봉 주교 조문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2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해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이 후보의 방문에 대해 "본격적인 선거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이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 후보는 지난 10일 선종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의 빈소가 마련된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을 찾아 조문했다. 두봉 주교는 6·25 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70년 2025-04-12 17:39:19
  • 김두관 측, 민주 경선룰에 반발…"매우 유감"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당규위)가 12일 대통령 후보 선출 방식을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잠정 결정한 것에 대해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전 의원 측은 "경선의 당사자인 후보 측과 어떠한 협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당은 논의와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협상 대리인까지 확정해 당에 알렸으나, 서면으로 입장 전달을 요구한 것 외에는 어떤 논의나 2025-04-12 17:24:42
  • 김문수·나경원, 햄버거 회동…"어느 후보와도 협력"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마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햄버거 회동'을 갖고 청년·노동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어느 후보와도 행보를 같이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청년들이 모든 국가 의사결정 시스템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기숙사, 장학금, 일자리 문제 등을 거론한 그는 2025-04-12 17:21:52
  • 김동연 측, 민주 경선룰에 반발…"국민·진영 염원 외면"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당규위)가 12일 대통령 후보 선출 방식을 '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잠정 결정하자 "국민과 민주 진영의 염원을 외면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날 김 지사 측은 "이번 발표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든 자랑스러운 국민경선 원칙을 파괴하지 말아 달라는 요구를 내팽개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춘석 특별당규위원장에게는 "모든 후보 측이 다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 했는데 반발하는 후 2025-04-12 16:33:57
  • 尹 사저 복귀 후 지지자들 집결…광화문·서초동서 집회 이어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돌아온 다음 날, 서울 광화문과 서초동 일대에서 지지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이 모여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대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진행된 이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1만명(오후 2시 기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산과 우비로 비를 막으며 “윤석열 다시&rd 2025-04-12 16: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