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美뉴스위크 표지 장식…"그에게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아니다"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8일 발간된 최신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뉴스위크는 ‘국내적 진실들(Home Truths)’이란 제목과 함께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아니다(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s Biggest Problem isn't the North)’라는 부제를 달았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뉴스위크 인터뷰는 지난달 16일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70여분간 진행됐다. 뉴스위크 측에서는 데브 프라가드 CEO, 낸시 쿠퍼 글로벌 편
    • 2024-11-08
    • 20:47:21
  • COP29 정상회의 내주 개최…기후환경대사, 대통령 특사로 참석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12일(현지시간)부터 양일 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는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영국·독일·카자흐스탄·튀르키예 등 약 90개국의 정상급 인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조 특사는 COP29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파리협정 이후 최초로 전지구적이행점검(GST)을 실시하고,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에 합의한 지난
    • 2024-11-08
    • 17:45:53
  • 국가안보실, 친러 해킹그룹 디도스 공격 대응상황 점검
    국가안보실은 8일 최근 잇따른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관해 "친러 핵티비스트(hacktivist) 활동을 주시하면서 관계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보실은 전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이틀 뒤인 전날에는 전국 법원 홈페지에 디도스 의심 공
    • 2024-11-08
    • 17:07:36
  • 尹, 10일 긴급 경제·안보회의…"트럼프 정부 정책변화 대응방안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반응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8일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 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 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
    • 2024-11-08
    • 16:59:34
  •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 개최…북러 군사협력 대응 논의
    한국과 일본이 국방 차관급 회의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8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일본 방위성 나카지마 고이치로 방위심의관(차관급)과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를 갖고 양국 국방 교류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전방위적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고,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북러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middo
    • 2024-11-08
    • 16:51:13
  • 한-IAEA 정책협의회 개최…북핵 검증 준비태세 협력 논의
    정부가 제13차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IAEA의 북핵 검증 준비태세 관련 협력 강화 방안 등 안전조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만나 △IAEA의 북핵 검증 준비태세 관련 협력 강화 방안 △한국 내 IAEA 안전조치 이행 관련 평가 △IAEA의 안전조치 활동 현황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권기환 조정관은 "우리 정부는 국제 비확산 분야 선도국
    • 2024-11-08
    • 16:42:54
  • 민주, '주주 충실 의무' 토론회 개최..."상법 개정시 불확실성 증가" 우려도
    더불어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가 토론회를 열고 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 민주당은 향후 한 두 차례 정도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주식시장 활성화 TF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사의 충실 의무: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열고 학계, 재계의 의견을 들었다. TF 단장을 맡은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엘지화학 물적분할의 건, 삼성물산 합병과정
    • 2024-11-08
    • 15:39:16
  • 강훈 전 비서관, 관광공사 사장지원 자진철회…"국정 쇄신 디딤돌 되겠다"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강 전 비서관은 이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실의 비선 '7인회'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반박했다. 강 전 비서관은 "팩트를 추구했던 언론인 출신으로 한 말씀 올린다"
    • 2024-11-08
    • 15:37:20
  • '김건희 특검법', 野 주도 국회 법사위 통과…14일 본회의 표결 전망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특검법'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항의 차원에서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지난달 17일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은 앞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와 국회 재표결을 거쳐 두 차례 폐기된 특검법
    • 2024-11-08
    • 15:36:48
  • 성태윤 실장 "美 새 정부와 경제협력 강화…상호호혜적 협의할 것"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8일 "새로운 미국 행정부, 의회에서도 계속해서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우리 기업의 활발한 대미 투자, 미국과의 거래 관계 등이 미국의 제조 붐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부분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통상 정책 방향과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범부처 차원에서 당선인
    • 2024-11-08
    • 15:28:51
  • [속보]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통과…14일 표결 전망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통과…14일 표결 전망
    • 2024-11-08
    • 15:18:17
  • 명태균 "청와대 가면 죽는다"…민주당, 추가 녹취 공개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에 가면 죽는다"는 발언이 담긴 명태균씨의 통화 육성 녹취를 추가 공개했다. 민주당은 해당 녹취를 바탕으로 명씨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대선이 끝난 후 4월경 지인 A씨와의 통화로 추정되는 내용의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명태균씨는 대통령실 이전 계획에 대해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거기 가면 뒈진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고 했다. 이어 명
    • 2024-11-08
    • 14:31:25
  • 대통령실, 尹지지율 17%에 "변화 통해 국민 신뢰 얻도록 노력"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해 나갈 생각
    • 2024-11-08
    • 14:25:54
  • '정치 원로' 윤여준 "대통령 담화, 김건희 논란 잠재우지 못해"
    대한민국 정치 원로 중 한 사람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까지 했으나, 김건희 여사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은 이미 '메신저 거부' 현상에 들어가 있기에 무슨 얘기를 해도 국민 설득이 쉽지 않다"며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진행자가 '총평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저는 별로 기대를 안 했다"고 답했다. 윤 전 장관
    • 2024-11-08
    • 14:20:21
  • 대통령실 "김 여사, 尹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종합)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다자 외교 순방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시켰고, 윤 대통령이 밝힌 '김 여사 활동 사실상 중단' 기조하에 앞으로 사안별로 신중하게 판단해서 김 여사 활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제 대통령 담화 및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
    • 2024-11-08
    • 14:17:31
  • 정부, 푸틴 '북·러 합동군사훈련' 언급에 "엄중히 주시"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합동군사훈련 언급을 두고 엄중한 우려를 표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러·북 간 상호 군사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지난 정부 성명 이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예단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관련 동향을 엄중하게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북 간 군사협력 동향을 지켜보며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취해
    • 2024-11-08
    • 13:52:48
  • 정부, 美 대선 후 1급 상황점검회의 개최..."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
    정부가 관계 부처 1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8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경제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이같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으로 대외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외교부에 따르면 관계 부처는 우리 경제·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일 경제장관 회의의 결정을 충실
    • 2024-11-08
    • 11:30:00
  • 대통령실 "김여사, 尹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 2024-11-08
    • 11:25:02
  • 尹 대통령 지지율 17%...취임 후 또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새롭게 경신한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10월 5주차 조사에서 19%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서 더 내려간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개입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말 긍정률과 동일한 수치다. 당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7%
    • 2024-11-08
    • 10:47:56
  • [슬라이드 포토]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1원도 안 받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및 미래한국연구소 불법 여론 조사 의혹 등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씨가 검찰에 출석했다. 명씨는 8일 오전 9시 40분께 창원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지팡이를 짚고 변호인과 함께 나타났다. 취재진 앞에 선 명씨는 "국민 여러분께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대통령 내외도 도움을 받았냐', '대통령이나 김건희
    • 2024-11-08
    •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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