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부 "12조원 추경안 심의 위해 18일 임시국무회의 개최" 정부가 오는 18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선다. 국무총리실은 16일 오후 공지를 통해 "전날 발표된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해 18일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재해·재난 대응에 약 3조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약 4조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약 4조원을 투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추경안 등 정부 예산안은 헌법 제89조에 따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2025-04-16 17:08:09
  • 유정복 "윤석열 잊어야…'거악' 이재명도 퇴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우리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잊자"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집으로 보내드리고 이재명을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우리가 비로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나라는 다시 한 번 대통령 탄핵이라는 격랑 속에 빠져 있다"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는 대선 시계는 단 48일만이 남은 촉박한 상황인데도 우리는 아직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내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6 17:07:26
  • 정치권,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생명‧안전‧책임" 강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정치권 모두 희생자를 추모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강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2014년 4월 16일 차가운 바닷속으로 스러져간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며 “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다른 사회가 될 거라 믿었지만 1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국가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정 2025-04-16 17:01:14
  • 민주, 반도체특별법·은행법 등 '패스트트랙' 재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과 은행법, 가맹사업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조항은 반도체특별법에서 빠진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3개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일부 법안의 경우 상임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이어서 (법안 심사) 속도가 잘 나지 않고 협의가 잘 안 이뤄지는 측면이 있다"며 "다른 정당들과 (법안을) 통과시 2025-04-16 16:26:21
  • 광주 찍고 울산 찾은 韓…대선 큰 그림 그리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 관세 정책 등 통상 현안 대응을 위해 자동차에 이어 조선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역으로 보면 이틀 사이 광주와 울산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를 두고 대통령 선거를 대비한 것이란 해석과 함께 '출마론'이 흘러나오는 국민의힘에서는 분열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한덕수 대행은 16일 오후 울산에 있는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최근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으로 전 세계가 충격을 받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다각적으 2025-04-16 16:19:46
  • [속보] 총리실 "추경 예산안 심의 위해 18일 임시국무회의 개최" 총리실 "추경 예산안 심의 위해 18일 임시국무회의 개최" 2025-04-16 16:17:05
  • 너도나도 '吳에 러브콜'…외연 확장 나선 대선주자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16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잇따라 회동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조찬 회동을 했다. 김 후보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의 훌륭한 정책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선에서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앞으로 당선되면 잘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도 오 시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이나 저나 서울을 배경으로 해 서울을 근거로 해서 활동했던 정치인이기 때 2025-04-16 16:14:17
  • 한덕수, 광주 '1000원 백반집' 사비로 후원…'감사' 손편지 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광주광역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을 후원하고 손편지를 전달했다. 16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해뜨는 식당’에 사비로 음식 재료를 구매해 직접 쓴 편지와 같이 전했다. 또 한 대행은 이날 식당이 나중에 필요한 식재료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근 가게에 선결제했다. 한 대행은 편지에 “어머님이 시작하신 1000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2025-04-16 16:01:29
  • 국민의힘, 1차 경선에 8명 진출…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빅4' 예고 국민의힘이 '6·3 대선' 경선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대선후보 1차 경선에 총 8명이 진출한 가운데 이른바 '빅4'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민의힘 당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회의를 마친 뒤 1차 경선 진출자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을 확정했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적합 여부 등을 2025-04-16 16:01:07
  • 韓대행, 울산 현대중공업 찾아 다산정약용함 시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통상 현안 대응 행보로 자동차에 이어 방산 조선 현장을 찾았다. 한 대행은 16일 오후 울산에 있는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건조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진율 사장, 주원호·금석호 부사장 등 현대중공업 관계자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도 참석했다. 별도의 발언 없이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급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과 초계함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한 대행은 현대중공업 직원들과 직접 초계함에 탑승하기도 했다. 브리핑 도중 2025-04-16 15:24:45
  • 안철수-오세훈, 오찬 회동...安 "중도 확장성 중요...吳와 스탠스 비슷"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도 확장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 시장의 지지층을 끌어안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6일 서울특별시청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에서 오 시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한시간 가량 이어진 오찬을 마친 뒤 안 후보는 오 시장과 집무실을 걸어 나와 악수를 나눴다. '디딤돌 소득 서울런 약자동행지수' 팻말을 같이 들고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안 예비후보는 오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 시 2025-04-16 15:00:37
  • 법사위, '최상목 탄핵' 공방…"쪽지 내용 인지" vs "추정하지 말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6일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의혹들에 대한 공방을 벌였다.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최 부총리의 청문회는 세 가지 쟁점이 있다"며 "비상계엄 당시 건네받은 쪽지 내용에 대한 인지 여부와 마 재판관 미임명, 미국 장기채 국채 매입 등의 쟁점들이 명확하게 드러나길 희망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최 부총리의 쪽지 내용 인지 2025-04-16 14:55:49
  • 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출범…'3·4·5 성장 전략' 제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공약 작업을 주도하는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이 16일 출범했다. 성장과 통합은 '경제 성장'을 중심에 두고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인공지능(AI)이다. 특히 집권 비전으로 '3·4·5 성장 전략(3% 성장률·4대 수출 강국·1인당 국민 소득 5만 달러)'을 제시했다. 상임 공동대표를 맡은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전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 성장과 통합& 2025-04-16 14:36:55
  • 北김정은, '태양절' 금수산 참배 올해도 불참…화성거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계기로 완공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주택) 준공식에 참석해 민생을 챙겼다. 김 위원장은 올해도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지난 15일 성대히 진행됐다"면서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하고,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새 살림집에 입사할 근로자와 노인을 만나 " 2025-04-16 14:14:08
  • 한동훈 "이재명, 공적 마인드 없어…괴물 정권 막아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6일 “이재명 대표는 공적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다”며 “이 사람이 가져올 괴물 정권이 우리 국민의 삶을 얼마나 고단하고 피곤하게 할 것인지 너무 보인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KBS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는 공적 마인드가 없는 사람이다. 법카 같은 것도 갖다 쓰고 자기방어를 위해 공적 기구를 활용하는 것을 반복했다”며 “최근에 선거법 선고 전에 위헌법률 심판 제청을 민주당에서 아주 강력하게 한 바 있다. 이 2025-04-16 12:10:06
  • 국힘 1차 경선에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빅5' 포함 8인 진출 국민의힘이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할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4~15일 경선에 입후보한 11명 가운데 8명이 1차 예비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 서류심사를 뚫고 1차 경선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 2025-04-16 11:48:01
  • 홍준표 "반이재명 빅텐트...이준석 국민의힘으로 돌아와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6일 반이재명 빅텐트론을 강조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KBS 전격시사에서 “혼란된 나라를 안정시키고 제7공화국을 여는 것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대선 경선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이재명 빅텐트론이 이재명 대세론을 뒤엎기 위한 불가피한 방법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중범죄자가 통치하는 나라는 만들어서는 2025-04-16 11:12:40
  • 해병대전우회 부총재 육군 출신이 맡는다…창립 44년만에 처음 해병대전우회 창립 44년 만에 비해병대 출신 부총재가 탄생했다. 16일 해병대전우회에 따르면,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부총재로 임명했다. 1988년 11월 병사로 육군 21사단에 입대한 뒤 1991년 4월 같은 부대에서 하사로 전역한 김 이사장은 비해병대 출신 첫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다. 해병대정책발전자문위원이기도 한 그는 매년 해병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는 등 해병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해병에 임명된 바 있다.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35대 해병대사령관)는 "김 2025-04-16 11: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