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北, 김일성 생일 맞아 기념…'대 이은 충성심' 강조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그의 업적을 칭송했다. 특히 김 주석의 대를 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걸출한 혁명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비범한 사상 이론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발전 풍부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김정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 2025-04-15 10:02:55
  • 김문수 "반이재명 빅텐트 필요"…이철우 "누가 후보 되든 똘똘 뭉쳐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 (대선에) 나와서 조금씩 다 나눠 먹으면 이재명 후보가 쉽게 당선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反)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보면 노무현·정몽준, 2025-04-15 09:59:30
  • 박찬대, 연일 한덕수 때리기…"헌법·국회 무시 가관, 尹 빼닮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은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문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내란수괴를 대행하느라 그런지 한 대행의 안하무인격 전횡마저 윤석열의 모습을 쏙 빼닮았다"고 비판했다. 박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난가병에 걸린 한 대행의 헌법 무시, 법률 무시,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난가병은 '다음 대통령은 나인가'라는 뜻이다. 박 대행은 "민주당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12&midd 2025-04-15 09:58:20
  • 안철수 "'조선제일검'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검사 출신 한동훈 전 대표가 우리당 대선 후보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먼저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기 때문에 이 전 대표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전 대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이 바로 연상된다"며 "한 전 대표가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되 2025-04-15 09:57:57
  • 권성동 "한덕수, 대선 경선 불출마…추가 언급 도움 안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등록 시한인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차출론'에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의)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의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당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대행의 대선 차출론이 2025-04-15 09:35:52
  • 전차에 장착해 드론 무력화하는 '재머', 신속 개발 군이 전차에 장착하는 형태의 드론 무력화 장비 ‘재머(Jammer)’를 신속 개발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15일 “지난 10일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에서 ‘지능형 전자기전 기반 대드론 대응체계’를 신속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신속시범사업은 신기술 등을 적용해 시제품을 2년 이내 신속히 연구개발하고 군 활용성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산‧학‧연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분야 2025-04-15 09:06:17
  • [대통령의 조건②] 검사 출신 첫 대통령 윤석열, 대실패로 끝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되면서 직선제로 변경된 6공화국에서 역대 대통령 중 '최단기 재임'의 불명예를 안았다. 정치권 안팎에선 윤 전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의 리더십이 불명예 퇴진을 앞당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상명하복'에 기반을 둔 검찰 조직에 30년 가까이 몸담았던 점도 국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데 한계였다는 지적이다. 최수영 정치평론가는 1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의 실패한 리더십에 대해 "이전 정부인 문재 2025-04-15 05:00:00
  • [대통령의 조건⓶] 장관·지자체장 출신 대권 도전 전직 장관과 선출직 지자체장 등이 6·3 대선에 도전장을 냈다. 검찰 출신 대통령의 국정 실패에 대한 반작용으로 정치적 역량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에 대한 국민 기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현재까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 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명이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에 해당한다. 보수 진영에서 유력 주자로 꼽히는 김 전 장관은 3선 국회의 2025-04-15 05:00:00
  • [대통령의 조건⓵] "정치의 사법화 심화땐 정치 실종" 경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국회의 탄핵소추, 헌법재판소 대통령 파면까지 4개월간 지속된 국정 공백과 국론 분열은 우리 정치권에 적지 않은 과제를 남겼다. 정치권 내에서도 이번 탄핵 정국은 '정치의 사법화' 폐해가 고스란히 노출된 사건이었다며 자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장 정치가 아니라 의회 정치 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헌재도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선고하면서 청구인(국회)과 피청구인(윤 전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 2025-04-15 05:00:00
  • 대정부질문서 '韓 대행 권한' 설전…"권한 도둑질" vs "필요한 행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포함한 권한 범위를 놓고 공방을 펼쳤다. 1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자의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이번 내란 사태를 부른 핵심적 원인"이라며 "헌법 기관 구성은 선출된 권력이 하는 것인데 어떻게 권한대행이 선출된 권력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나. 그거야말로 제2의 내란이다. 명백히 위헌적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한 대행의 2025-04-14 21:31:52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첫 공판, 8시간 20분 만에 끝…"국헌문란 폭동" vs "몇시간 사건" 外 尹 첫 공판, 8시간 20분 만에 끝…"국헌문란 폭동" vs "몇시간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사건 첫 정식재판이 휴정시간을 포함해 모두 8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재판에서 120여 페이지 분량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 2025-04-14 21:11:37
  • 민주, 국힘 '4.5일제 도입' 비판…"말뿐인 사탕발림으로 국민 우롱"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제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국민의힘을 향해 "앞뒤가 맞는 얘기인가"라며 "국민의힘은 말뿐인 사탕발림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국민의힘은 주 4.5일제를 말하면서 주 52시간제 상한 폐지를 꺼내 들었다. 앞에서는 주 4.5일제를 말하면서 뒤로는 국민 반발로 철회된 주 69시간제를 되살리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025-04-14 21:07:24
  • 尹 첫 공판, 8시간 20분 만에 끝…"국헌문란 폭동" vs "몇 시간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사건 첫 정식재판이 휴정시간을 포함해 모두 8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재판에서 120여 페이지 분량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를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도 80여분간 직접 검찰의 PPT 자료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반박에 나섰다. 검 2025-04-14 20:25:00
  • 조태열 만난 美의원단 "한·미 동맹 지원 약속"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 방한 중인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7명과 만나 한·미 동맹 및 경제협력, 북·러 군사협력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한국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민주주의 회복력을 제고하는 과정에서 미 정부와 의회가 보내온 신뢰와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미 대표단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평가하는 한편,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는 초당적이고 매우 강력하다며 한·미 동맹의 미래를 "매우 2025-04-14 19:57:06
  • 尹 첫 형사재판서 군 지휘관들 "의원 끌어내라고 지시 받았다"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군 일선 지휘관들이 "계엄 당시 직속 상관으로부터 국회에 진입해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첫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조 단장은 앞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같은 내용의 증언을 한 바 있다. 조 단장은 '(2024 2025-04-14 19:20:41
  • [속보] '내란 혐의' 尹 첫 공판 종료…다음 재판 21일 오전 10시 '내란 혐의' 尹 첫 공판 종료…다음 재판 21일 오전 10시 2025-04-14 18:39:50
  • 민주, 15일 대선 후보 등록...이달 안으로 최종 후보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오는 15일 하루로 제한하고, 권역별 전국 순회경선을 16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국회 본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탁금은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원, 본경선 후보자 3억원을 합쳐 총 4억원으로 정했다. 권역별 순회 경선은 △1차 충청권 16~19일 △2차 영남권 17~20일 △3차 호남권 17~26일 △4차 수도권·강원·제주 24~27일 순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마지막 날인 19·2 2025-04-14 18:17:20
  • 김선호 장관 대행 "장성인사 시기, 4∼5월…'진급 신중' 의견 유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4월과 10월 장군 인사를 두 번 하는 것은 장군을 진급시키는 문제보다도 장군들의 보직을 관리해주는 문제다”라고 14일 설명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원래 시기적으로 4∼5월에 해왔다.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4∼5월에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인사를 단행할 것이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현재 (인사와) 관련된 것은 예하 총장들과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답했 2025-04-14 17: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