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기본사회위원장 사퇴 의사…"경제 위기 극복이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제 위기 극복이 먼저라는 취지다. 사실상 '기본사회' 정책은 후순위로 미루고,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회 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사회위원장직 사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이 대표가 의견을 밝힌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상계엄 이후 망가진 경제를 살리고, 회복하는 문제를 우선 순
    • 2025-01-31
    • 13:22:19
  • 민주, 美 여객기·헬기 추락 사고에 "깊은 위로…흔들림 없이 연대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추락 사고에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미국 국민과 동포 사회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국민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연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적을 바랐지만, 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발생한 군용 헬기와 여객기 충돌 사고에서 생존자는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전날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 2025-01-31
    • 12:49:44
  • 참모들 만난 尹,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잘 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 참모들을 접견하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진들을 접견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접견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됐으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이 함께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더라"며 "대통령실
    • 2025-01-31
    • 12:22:15
  • [속보] 참모진 만난 尹 "대통령실이 국정 중심...최선 다해달라"
    참모진 만난 尹 "대통령실이 국정 중심...최선 다해달라"
    • 2025-01-31
    • 12:09:19
  • [속보] 참모들 만난 윤 대통령 "여기도 사람 사는 곳…잘 지낸다"
    참모들 만난 윤 대통령 "여기도 사람 사는 곳…잘 지낸다"
    • 2025-01-31
    • 12:01:51
  • 정부 "北 핵 방패 강화·대응 태세 진화 강력 규탄"
    정부가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며 핵 방패 강화 등을 언급한 데 대해 강력한 규탄의 뜻을 전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는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재차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하면서 핵 방패의 부단한 강화, 핵 대응 태세의 진화를 언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한·미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일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q
    • 2025-01-31
    • 11:42:08
  • 중도층서 '정권교체론' 우세...이재명, 대선적합도·비호감도 1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50%를 기록했다. 대선 승패의 관건인 중도층에서도 정권교체론이 재창출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력 대선주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1위였지만, 대선 주자 비호감도도 선두를 달렸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방송3사(KBS·MBC·SBS)와 YTN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기 대선을 앞두
    • 2025-01-31
    • 11:38:26
  • "고양이에 생선 맡길 수 없다"..권영세, '이재명 흑묘백묘론' 비판
    국민의힘이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흑묘백묘론'을 겨냥해 "검든 희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는 없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생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과거 중국 공산당이 내놓았던 흑묘백묘론까지 끄집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쥐만 잘 잡으면 되지, 그게 흰 고양이든 까만 고양이든 회색 고양이든 무슨 상관있겠나"라
    • 2025-01-31
    • 10:52:27
  • 與, 崔 대행 '내란 특검법' 고심에 "거부가 마땅"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두 번째 내란 혐의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 문제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거부하는 게 마땅하다"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100일 동안 112억원이나 들여 특검을 해서 무엇을 더 밝혀내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앞서 "수사권 문제, 영장 쇼핑, 부실 졸속 수사 등 총체적 사법 혼란이 드러
    • 2025-01-31
    • 10:38:01
  • 이재명 "추경 위해서라면 민생 지원금 포기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만약 정부 여당이 민생 지원금 때문에 못하겠다고 하면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율적 민생 지원 정책이 나온다면 상관 없으니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길 바란다" 촉구했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를 살릴 추경,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을 민생 지원금이 꼭 필요한 상태"라면서도 "효과만 있다면 민생 지원금이 아닌 다른 정책이라도 무
    • 2025-01-31
    • 10:29:54
  • 韓 "尹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 안 한 듯" 용산 "그럼 왜 정족수 기다렸겠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난달 경찰 피의자 조사에서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회의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실상 사람이 모였다는 것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며 "그 모임이 국무회의로서 법적 효력이 있는지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진술했다. 국방부 장관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무
    • 2025-01-31
    • 10:08:37
  • [속보] 이재명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안되면 민생지원금 포기"
    이재명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안되면 민생지원금 포기"
    • 2025-01-31
    • 09:56:41
  • 北, 새해 맞아 내부 단속 강화…"일군, 말·행동에 당 존엄 실려"
    북한이 음주 접대 등 지방 간부들의 비위 행위를 강하게 질타한 데 이어 주민들을 향해 '당의 기강'을 강조하면서 새해맞이 내부 단속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일군들이여 명심하자, 자신들의 사업 방법과 도덕품성에 당의 권위와 영상이 비낀다는 것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일군들의 사업 방법과 도덕 품성은 일개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며 "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사업 태도 하나에도 당의 존엄과 권위가 실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 2025-01-31
    • 09:56:28
  • [속보] 이재명 "초당적 연금 개혁 필요…2월 안에 모수개혁 매듭짓자"
    이재명 "초당적 연금 개혁 필요…2월 안에 모수개혁 매듭짓자"
    • 2025-01-31
    • 09:54:06
  • 정진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 31일 구치소 수감 尹대통령 접견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3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 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등 고위 참모진이 오늘 윤 대통령을 접견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고초를 겪고 있는데 당연히 찾아봬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일반 접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24일 윤 대통령의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해제했으나, 설 연휴 기간에는 일반 접견
    • 2025-01-31
    • 09:35:31
  • [속보] 정진석 비서실장 등 용산 참모들, 서울구치소서 오늘 尹 접견
    정진석 비서실장 등 용산 참모들, 서울구치소서 오늘 尹 접견
    • 2025-01-31
    • 09:28:05
  • 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신임 미 국방장관과 공조통화…"한미동맹 굳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31일 오전 피트 헤그세스 신임 미국 국방장관과 첫 공조통화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한미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70여 년 이상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발전해온 한미동맹의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 직무대행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안보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 2025-01-31
    • 09:23:40
  • 김정은, 베트남 수교 75주년 맞아 축전 교환…'친선의 해' 선포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과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교환하고, 올해를 '친선의 해'로 선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에 보낸 수교 75주년 기념 축전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두 나라 당과 정부가 올해를 '친선의 해'로 정한 것은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 속에서 맺어지고 굳건해진 친선 협조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공통된 지향과 염원에 부합한다&qu
    • 2025-01-31
    • 09:11:00
  • 박지원 "최상목, 거부권 권한대행 아냐...헌재 9인 완성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상목은 대통령 권한대행이지 거부권 권한대행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31일 내란특검법 공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무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최 대행이 거부권을 여야 합의가 없다는 구실로 행사한다면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국정혼란을 가져오는 막중한 책임과 내란동조세력이란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가처
    • 2025-01-31
    • 08:41:16
  • "尹, 처음부터 국무회의 생각 않은 듯" 韓진술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까지도 국무회의 심의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SBS 보도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난달 경찰 피의자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2시간 반 전쯤인 지난달 3일 오후 8시쯤 대통령실에 도착했고, 본인이 만류하면서 다른 국무위원들의 말도 들어보자고 하니 대통령이 그러자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또 사실상 사람이 모였다는 거 말고는 간담회 비슷한 형식이었다고 진술하며,
    • 2025-01-30
    • 2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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