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준석, 3자 대결서 두자릿수 지지율..."TK가 변화의 선봉에 설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대권 주자 간 3자대결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남녀 102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3 조기 대선에서 이 전 대표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 후보가 3자 대결을 벌였을 때 이 전 대표 45%, 김 전 장관 29%, 이 후보가 1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다른 국민의힘 대권 주자와의 조사에서도 두 자릿 2025-04-13 22:36:02
  • 김경수, '고려연방제' 발언 나경원에 "파블로프 개 생각…이성 찾아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언급한 연방제를 북한의 고려연방제로 비유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이성을 찾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방제' 단어만 보면 일단 색깔론부터 꺼내 뒤집어씌우려 드는 것이 마치 종소리가 울리면 침부터 흘리는 파블로프의 개가 생각난다"며 "그러다가 미국이나 유럽의 연방제 국가들에도 친북 운운하실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판과 토론은 2025-04-13 20:21:21
  • 국민의힘 양향자, 대선 출마 선언…"절실한 호남표 가져올 것"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이 1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대선 도전을 위해 지난 10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기업인 '아스테로모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변과 돌풍, 그리고 드라마가 있는 경선이어야 한다. 본선 승리의 확신과 정권 창출의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향자는 여러 후보의 모든 장점과 국민의힘에 2025-04-13 17:35:33
  • 윤상현, 6·3 대선 도전한다…15일 출마 선언 유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시점으로 오는 15일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중진인 윤 의원은 18대 국회부터 인천 지역에서만 내리 5선을 지냈다.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뒤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 국민의힘 전신의 보수 정당을 모두 거쳤다. 특히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인천 미추홀구에서 당선되는 등 지역 정가에서도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12&middo 2025-04-13 17:33:07
  • 이재명 캠프 5명 추가 인선…특보단장 안규백·조직본부장 김병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 캠프가 13일 5선 안규백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 등 5명을 캠프 본부장단에 추가로 임명했다. 강유정 캠프 대변인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5명의 추가 인선안을 알리며, 안 의원과 김 의원을 각각 특보단장과 조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단장에는 중앙당 법률위원장이었던 박균택 의원을, 홍보본부장에는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문재인 정부 행정관을 역임한 박상혁 의원을 지명했다. 현안대응TF 단장에는 수석사무부총장을 역임한 강득구 의원이 꼽혔다. 강 의원 2025-04-13 17:22:40
  • 한동훈·안철수, 유승민 불출마에…"반드시 이재명 이기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다른 대권 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그 뜻을 깊이 존중한다"며 "이재명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 전 대표와 안 의원, 유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던 당내 비주류 인사들이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어 오늘 유 전 의원께서 큰 결단을 내리셨다. 그 뜻을 깊이 존중한다" 2025-04-13 17:21:15
  • '친한' 김종혁 "한덕수 차출론, 尹·김건희 측근 주도 가능성"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 차출론'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측근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거대한 음모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판을 뒤덮고 있다. 이른바 1+1"이라며 "베일에 가려 있지만, 각본을 쓴 건 물러난 대통령과 여사의 측근들일 가능성이 있고, 감독은 친윤 지도부, 연출은 일부 찐윤 의원들, 2025-04-13 17:07:37
  • [위기의 대한민국, 왜 리더십이 중요한가①] 尹 탄핵 정국 123일간 경제·외교 총체적 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다. 작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 만이다. 이 기간 대한민국은 경제, 외교 등 주요 분야에서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을 대통령 권한대행,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13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 정치 위기에 상호관세 부과 우려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을 비롯한 외부 2025-04-13 17:00:00
  • 한·중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7년 만에 재개…14~19일까지 한·중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대표단이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장쑤성, 충칭시, 베이징시를 방문한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대표단은 오진희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이 단장을 맡았으며, 중국에 관심 있는 실무직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2011년 한·중 외교부 장관 합의에 따른 양국 외교부 실무 대표단간 상호 교차 방문 프로그램이다.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외교부 직원들과의 교류 △중국 지방정 2025-04-13 16:23:36
  • 김동연 "조기 대선, 코리아 점핑업 계기로 만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누군가 한국을 두고 'Korea is over'(한국은 끝났다)라고 하는데, 이번 조기 대선을 '코리아 점핑업'(korea jumping up)의 계기로 삼겠다"며 공식 경선 캠프 출범을 알렸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룰과 관련해서는 "별 의미 없는 경선으로 가는 것 같아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유쾌한 캠프의 더 유쾌한 다방' 행사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캠프명 '유쾌한'은 김 2025-04-13 16:12:59
  • 美 에너지부 '한국 민감국가' 지정…15일 효력 발효되나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초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데 따라 오는 15일부터 해당 지정의 효력이 발효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그간 해제를 위해 미측과 고위급·실무 채널을 통해 협의를 이어왔지만, 15일 이전 지정 해제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미는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또 미측은 한국이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등 교류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 2025-04-13 15:55:38
  • 오세훈·유승민 경선 불출마…고개 드는 '한덕수 차출론'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장고 끝에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불출마 결정을 내렸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 등 후보들은 주말 기간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지만, 애초 두 자릿수 참여가 예상됐던 경선 대진표가 일그러지면서 관심도가 낮아졌다는 평가다. 지지율상 압도적인 선두 주자가 부재한 가운데 당 일각에선 '한덕수 차출론'이 급부상하고 있어 향후 경선 구도가 혼돈에 빠져드는 양상이다. 유승민 전 의 2025-04-13 15:52:28
  • 조태열 장관, 15∼17일 베트남 방문…P4G회의서 기후변화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4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찾는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번 P4G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P4G는 정부·민간 참여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다. 조 장관은 또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 2025-04-13 15:41:23
  • 명태균 "어떤 먹잇감 먼저 물고 뜯어야 열광하고 환호할까...거짓 강요하지 말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선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어야 그들이 열광하고 환호할까"라며 정치권에 경고했다. 13일 명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콜로세움 경기장 철장에 145일 갇혀있던 굶주린 사자가 철창문이 열려 경기장 한복판에 뛰어나와 서 있다"며 "내 앞에 놓인 어떤 먹잇감을 먼저 물고 뜯어야 그들이 열광하고 환호할까"라며 자신을 로마의 검투사로 2025-04-13 15:32:10
  • 유승민, 대선 불출마 선언..."국민의힘 변화 거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은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고 대선 불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며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 후 2025-04-13 13:32:06
  • 이재명, 대선 첫 행보 퓨리오사AI 방문..."첨단산업 국가주도 투자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AI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인 강유정 의원은 1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오는 14일 퓨리오사AI를 찾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2025-04-13 11:36:08
  • 민주 김경수, 세종서 21대 대선 출마 선언..."새로운 지방시대 열 것"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네 번째 대권 주자가 됐다. 김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 전 지사는 13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연정으로 '나와 우리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입법, 행정, 국정 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국 2025-04-13 11:06:40
  • 안철수, 10대 대선 공약 발표…"공수처 폐지·책임총리제 도입" 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와 책임총리제 도입 등을 담은 자신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은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이끌어본 경험으로 인수위 없이도 임기 첫날부터 즉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저 안철수 뿐"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 2025-04-13 10: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