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美 외교전문지 "이재명, 당선가능성 높아...적절한 균형이 핵심 과제"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보복이 아닌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정부를 이끌겠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이재명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더 디플로맷은 4월호 커버스토리에서 "이 예비후보가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더 디플로맷은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대선 전략의 핵심 과제"라고 평가하며, "'반윤'(반윤석열) 열풍과 대중 영합 2025-04-12 14:15:37
  • 민주, 혁신당 대선 후보 불출마 결정에 "대승적 결정 환영"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이 조기 대선에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승적 결정을 환영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내란 존식과 정권 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의 대승적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검찰 독재 정권을 부수는 쇄빙선이 되겠다는 조국혁신당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내란으로 상처 입은 2025-04-12 14:12:38
  •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오세훈 불출마에 줄지어 격려…"결단 존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이들은 오 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 시장의 고뇌에 찬 결단을 존중한다"고 적었다. 이어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내건 오 시장의 소명 의식에 적극 동의한다"며 "이재명 집권을 막는 정권 재창출의 2025-04-12 14:10:29
  • 친윤 "한덕수, 대선 출마 명분 없어...현재로선 가능성 없다" 오는 6월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 출마 요구를 받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경선 절차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이 현재로서 출마 명분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한 중진 의원은 12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언론보도에서 우리당 의원들 60명이 한 대행 출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 본다"며 "한 대행이 출마 명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나중에 어떻 2025-04-12 14:09:48
  • 홍준표 "오세훈과 '재조산하'…새로운 나라 만들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재조산하(再造山河)의 꿈을 이뤄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 시장님의 대선 불출마는 서울 시민의 우려에 대한 답이고 우리 당에 대한 충정이라고 본다"며 "오 시장의 '다시 성장이다',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화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향후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비정상의 정 2025-04-12 12:27:17
  • 이재명 후원회 공식 출범…회장엔 '5·18 유가족' 김송희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의 후원회가 12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용산빌딩에 마련된 이 후보의 캠프에서 진행된 출범식은 강유정 캠프 대변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지난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 유가족인 김송희씨가 후원회장을 맡았고 가수 마야씨와 윤일상 작곡가·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강도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조정래 영화감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학생 백다은씨와 김대식 변호사는 감사를 맡게 됐다. 참석자들은 &quo 2025-04-12 12:15:58
  • 민주, 경선 방식에 국민참여경선 유력해지자 비명계 반발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당규위)가 12일 당내 대선 경선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역선택' 방지를 내세우며 국민참여경선으로 개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 속 비명계 주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각각 입장을 밝히며 경선 보이콧까지 검토 중이다. 이날 민주당 당규위는 오전 11시 당원 토론회에 이어 오후 2시께 전체회의를 열고 경선룰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당규위가 의결한 경선룰을 두고 의원총회 논의를 거친 후 최 2025-04-12 11:46:36
  • 오세훈, 돌연 대선 불출마 선언…"백의종군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오만이 횡행해 우리 정치가 비정상이 됐는데, 평생 정치 개혁을 외쳐온 저마저 같은 함정에 빠져선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2025-04-12 11:45:34
  • 안철수 "김문수·홍준표·오세훈 헌법 외면해…이재명에 필패할 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헌법을 배신한 자들은 범죄혐의자 이재명(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필패"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에 헌법 수호 책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은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헌법적 결단"이었다며 "저는 탄핵에 찬성해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헌법 수호의 책임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q 2025-04-12 10:52:58
  • 北 최룡해 비공식 조직 확대로 견제기능 약화...김정은 체제 안정성에 영향 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비공식 엘리트 조직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권력 견제 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이승열 입법조사관이 발표한 '북한 엘리트 내 권력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룡해가 2017년 당 조직지도부장에 임명된 이후 그의 측근들이 당, 정, 군의 주요 직책에 대거 배치되며 권력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당 조직지도부는 수령의 유일적 영도를 실현하는 핵심 2025-04-12 10:29:17
  • 오세훈,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국민의힘 경선 관련 입장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11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내 경선 관련 입장을 밝힌다. 오 시장 측은 이날 오 시장이 국민의힘 당사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견에선 경선 룰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제21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절차를 발표했다. 1차 경선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를,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당원 투표 2025-04-12 10:15:59
  • 김경수 "13일 '盧의 지방분권 상징' 세종서 대선출마 선언할 것"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는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공지를 통해 세종시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 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 측은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꿈이던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의 상징적 장소"라며 "김 전 지사는 그간 행정수도 재추진을 통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강조해 왔고, 그 연장선에서 세종시에서 출마 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2025-04-12 09:43:42
  •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이 연합 구조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고 구조·잠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정례 훈련이다. 한미 구조부대 장병들은 수중 약 15m에서 실종자 탐색과 구조를 위한 연합 스쿠버 훈련을 진행하고, 잠수사 수중 이송 장비 웨트벨(Wet-bell)을 이용해 수중 40∼50m에서 잠수 훈련도 실시했다. 2025-04-12 06:00:00
  • [이주의 여론조사] 이재명 37% 압도적 1위...한덕수 2% 첫 등장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권 잠룡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9%)과는 28%포인트(p) 격차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 대표는 37%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렸다. 이어 김 전 장관 9%,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middo 2025-04-12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外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직을 상실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고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이후 886일 만의 퇴거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퇴거에 앞서 참모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국민에게 보내는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직접 작성한 이 메시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관저에서 보낸 시간과 지지자들의 응원에 대한 2025-04-11 21:41:08
  • EU·中 7월 베이징서 정상회담 개최…시진핑 참석 위해 관례 깬 듯 오는 7월 유럽연합(EU)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직전인 2023년 EU·중국 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만큼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차례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뤼셀 방문을 꺼리자 이러한 관례를 깨고 베이징으로 장소를 옮긴 것으로 해석된다. EU에서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동시에 참석할 2025-04-11 21:09:37
  • 日, 트럼프 관세에 소비세 인하 검토…"미·일 장관 17일 회담 앞둬" 일본 여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지원금 지급 방안 외에 소비세 감세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에서도 지원금보다는 감세 방안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식료품 등을 고려해 소비세 감세를 정부에 요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는 전날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감세"라며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직접 덜어줄 2025-04-11 20:46:48
  • 민주, 대선 '국민참여경선' 방식 무게…"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비중을 동일하게 두는 대선 경선 방식에 무게를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종 대선 경선안은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 규칙을 잠정 결정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별하지 않는 완전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 방식 요구도 나왔지만, 일반 국민 비중을 2025-04-11 20: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