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쓰레기 풍선' 대통령실 청사 낙하…윤 부부 비난 삐라 뿌려져
    한·폴란드 정상회담이 열리는 24일 대남 '삐라'(전단) 등 북한에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낙하물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로 떨어졌다. 이날 풍선 내용물은 대통령실 청사를 비롯해 용산구 일대에 다수 낙하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가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을 포함해 군이 현장에 출동해 내용물을 수거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오늘 새벽 시간대에 북한 쓰레기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 2024-10-24
    • 09:38:35
  • 한동훈 "당 대표는 당 전체 총괄…특별감찰관 추진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를 향해 "당 대표는 당 전체를 총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전국 단위 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진은 원내가 담당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며 원외 인사인 한 대표와 차별화를 한 것에 반박한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 대표 임무에 관해 오해가 없도록 말씀드리겠다. 당 대표는 법적으로, 대내외
    • 2024-10-24
    • 09:36:23
  • 홍준표, 尹과 비공개 회동..."당 지도부 일각, 신중한 처신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당 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시기라는 걸 깊이 자각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는 사실상 한동훈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셔야 나라가 안정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충돌이 격화하는 와중에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 2024-10-24
    • 09:10:38
  • 北, 베트남과 외교차관 회담…"양국 교류·협조 확대"
    북한과 베트남 외교차관이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박상길 북한 외무성 부상과 응우옌 밍 부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의 회담이 평양에서 전날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양 장관이 "두 나라 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여러 분야에서 확대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쌍무 친선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견해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외무성 간부들이, 베트남 측
    • 2024-10-24
    • 09:01:22
  • 보훈부, 제복근무자 감사마라톤 '2024 리스펙트 런' 개최
    군인·경찰·소방·교도관 등 국가수호와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는 제복근무자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4일 “제복근무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마라톤 대회 ‘2024 리스펙트 런’을 오는 26일 오후 3시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175만명의 국민대표 5175명과 1년 365일을 국민을 위해 뛰는 제복근무자 1365명 등 6540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와 5㎞ 코스를 달리
    • 2024-10-24
    • 08:58:01
  • 우원식,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만나 "양국 방산 협력 크게 발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수교 3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양국이 진행 중인 방산 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23일 오후 집무실에서 두다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폴란드는 1989년 수교 이래 자유와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함께 하고 있으며 민주화와 경제발전에 있어서 역사를 공유해온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 또 "양국의 방산 협력이 참으로 크게 발전해가고 있다. K2 전차가 1차는 한국형 전차로 수출하는 방식이었는데, 2차
    • 2024-10-24
    • 07:15:21
  • 北, 쓰레기 풍선 닷새 만에 살포…올 들어 30번째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을 시작으로 이번이 30번째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강원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풍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4-10-24
    • 06:41:05
  • 이명박 전 대통령,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열심히 국가 위해 일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한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해 “기업에서도 일을 했지만, 국회의원을 하면서 많은 일을 했다”며 “열심히 국가를 위해 일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취재진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가족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고인에 대해 “막내 동생이 저인데 (이 전 부의장이) ‘너도 대학에 갈 수 있
    • 2024-10-23
    • 20:41:16
  • 민주 "특별감찰관으로 '김건희 의혹' 해소 부적합...특검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으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것에 "특별감찰관 제도는 지극히 제한적이고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당직자 회의를 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감찰관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경종 정도 될 수 있다"면서 "기존에 벌어진 일에 대한 수사로 적당하지 않다"
    • 2024-10-23
    • 20:27:19
  • [2024 국감] 정태호 "대한민국 화폐 도안 '독립운동가' 고려·반영 필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의 정치·사회·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화폐 도안에 독립운동가를 넣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을)은 23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창용 총재에게 "함께 고민해보자는 차원에서 이 질문을 던지고 싶다"며 화폐 도안 변경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정 의원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로 '15개 죄목 중 하나로 제일은행 지
    • 2024-10-23
    • 19:50:07
  • 국정원 "북한군 3000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전망"
    현재까지 북한군 약 3000명이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오는 12월까지 총 1만명을 러시아에 파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보위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정보원 보고 결과를 밝혔다. 양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 자리에서 "현재 추가적으로 1500여명이 더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까지 러시아로 이동된 총규모는 3000여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어 &
    • 2024-10-23
    • 18:22:56
  • 장경태, '쌍방울 대북송금 검찰조작 사건' 상설특검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을 다루는 상설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 연루 의혹이 나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송금·주가조작 사건 관련 상설특검안'도 발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을)은 23일 국회 의안과에 '쌍방울 대북송금 검찰조작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상설특검안)'을 제출했다. 해당 상설특검안에 명시된 수사대상은 △검찰이 직접 또는 제3자를 이용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 2024-10-23
    • 18:20:27
  • 한 총리, 알제리 하원의장 접견…지역 정세 등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회의장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브라힘 부갈리 알제리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와 부갈리 하원의장은 중동 내 불안정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중동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한반도 내 불안정 조성 행위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알제리의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알제리의 비즈니스
    • 2024-10-23
    • 17:51:52
  • 외교부, 韓희생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
    1945년 원인 모를 폭발로 수천명의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일본 정부가 우리 측에 추가 제공했다. 외교부는 23일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을 받았다면서 "정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된 총 75건의 자료 가운데 19건을 지난달 5일 1차로 제공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 2024-10-23
    • 17:47:24
  • 北, 러 무기 거래 이어 가상자산 수익…정부 "아세안과 방어 역량 강화"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해 무기 거래 등으로 금전적 이익을 받고 있는 것에 이어 가상자산 탈취, 사이버 공격 등으로 연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가운데 정부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에 가상자산 탈취 대응 역량을 전수해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이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국제협
    • 2024-10-23
    • 17:31:24
  • 韓 "김 여사 의혹 해소해야"…대통령실 "면담에서 이미 다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전 김건희 여사에 관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이 "이미 면담에서 다 말했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면담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다 말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언론에 제기한 3가지에 대해서는 어제 대통령실에서 하나씩, 하나씩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 2024-10-23
    • 17:21:48
  • [속보] 대통령실 "어떤 부분에서 왜곡 있는지 말해 달라"
    대통령실 "어떤 부분에서 왜곡 있는지 말해 달라"
    • 2024-10-23
    • 16:38:47
  • [속보] 대통령실, 韓 김여사 의혹 해소 발언에 "이미 면담에서 다 말했다"
    대통령실, 韓 김여사 의혹 해소 발언에 "이미 면담에서 다 말했다"
    • 2024-10-23
    • 16: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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