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조국혁신당 "대선 독자후보 안낸다... 야권 유력후보 총력지원" 조국혁신당이 이번 6·3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총력 지원키로 했다. 혁신당은 1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혁신당은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총결집과 선거연대를 견인해 압도적 승리를 이끌 것을 결의했다"며 "의결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였다"고 덧 2025-04-11 20:25:19
  • 정인교 통상본부장 "美, 우호적인 분위기 형성…원만한 협상 의지 보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오후 2차 방미를 마친 후 귀국길에서 "미국과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미국 측이 가급적이면 한국과의 협상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싶은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통상 고위 당국자들을 면담했다. 정 본부장은 2차 면담에서 USTR 측의 태도 변화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1차 면담은 기본적으로 탐색전 2025-04-11 19:49:52
  • 권영세 비대위원장, '대선 출마' 나경원 만나…"보수당을 지킬 유일한 정치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보수당이 대한민국을 지켜낼 유일한 세력임을 실력으로 증명해 줄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권 비대위원장과 면담을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위기, 국제 정세 혼란, 국내외적 갈등과 분열이 격화되며 어려운 위기 속에 있다"며 "국민들은 이를 수습하고 안정적으로 국가를 이끌 리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1 19:28:10
  • ​​​​​​​김상욱 "尹 제왕적, 본인만의 세상에서 관저정치 중" 지난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에 참여해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내에서 탈당 압박을 받는 김상욱 의원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본인만의 세상에서 투쟁하며 관저정치 중이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제왕적인 면이 있다는 생각을 계속했다”며 “염치가 있어야 한다. 국민께 죄송함도 있어야 한다” 2025-04-11 18:04:38
  • 韓 대행, 아덴만 청해부대에 격려 전화…"국민들, 자랑스럽게 생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과 통화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이역만리 바다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국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2025-04-11 17:48:05
  •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대리인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관저를 떠난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며 "지난 2년 반 이곳 한남동 관저에서 2025-04-11 17:37:04
  • 中대사, 한글로 "中반격 없었다면 美관세 유예 없었을 것"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1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은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강력한 저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이 대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글로 올린 글에서 "잊지 마십시오.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저지가 없었다면 이 90일 유예기간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관세 유예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단지 90일의 유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1 17:25:01
  • 한동훈 "美 관세 쇼크에서 기회 잡아야…李 '25만원 지원' 시기상조"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1일 “우리 정치가 해야 할 것은 계엄과 탄핵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관세 전쟁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 동력을 살려내고 기회를 잡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HD현대중공업·조선업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정치와 기업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거고 발전하는 미래를 함께 추구하는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 2025-04-11 17:24:45
  • [속보]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로운 길 찾을 것"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로운 길 찾을 것" 2025-04-11 17:20:16
  • [속보] 尹 부부, 한남동 관저 퇴거…886일 만에 서초동 사저 복귀 尹 부부, 한남동 관저 퇴거…886일 만에 서초동 사저 복귀 2025-04-11 17:11:07
  • 우원식 의장, 한덕수 총리 상대로 권한쟁의심판 청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우 의장은 1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중대한 헌법 질서 위반이며, 국회의 인사청문권 등 헌법상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 측은 이번 지명이 국회가 가진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의·표결권, 인사청문 절차를 통한 국정 통제권, 국회의장의 청문 2025-04-11 17:02:51
  • 김문수 "단일화는 과정…연대 아닌 질서의 재설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다면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 밝히며 향후 보수진영의 정계개편 구상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 전 장관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후보와의 연합은 당연히 해야한다"며 "후보가 많다고 해서 억지로 할 수는 없지만, 그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수준을 넘어, 보수진영 내부에서 명분과 절차를 갖춘 통합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 2025-04-11 16:34:54
  • 이준석, 선대위 출범..."유승민같이 보수 기득권에 안 당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1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천하람 원내대표가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 함익병 전 선거기획단장과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까지 4명이 선임됐다. 주요 실무진으로는 종합상황실장에 김철근, 비서실장 구혁모, 공보단장에 이동훈을 각각 배치했다. 이 밖에도 대외협력특보단장 김범준, 정무특보단장 김두수, 총무본부장 이재웅, 조직본부장 이경선, 공명선거본부장 김정철 등이 각각 이 후보를 돕게 된다. 김성열 선대위 2025-04-11 16:30:53
  • 나경원, 대선 출마 선언 "체제 전쟁...나라 구할 실력·경험 있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체제 전쟁인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꺾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계단에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기 위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로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질은 체제 전쟁"이라며 "자 2025-04-11 16:03:07
  •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 '예능 요소' 적용..."국민적 관심 일으킬 것" 국민의힘은 11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토론회에 '예능적 요소'를 더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당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볼거리 많고 진지함과 따뜻함, 재미가 넘쳐나는 토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20대 청년이 만들고, 국민이 함께 뛰는 경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 당원, 전 세대가 하나 되는 경선을 통해 2025-04-11 15:18:59
  • "북한, 다음 후계자 누구냐"…'233만 유튜버' 질문에 북한 가이드 반응 북한 평양을 방문한 한 영국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유튜버는 6년 만에 개최된 '평양 국제마라톤' 참여를 위해 북한을 찾았다. 10일 2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Harry Jaggard'에는 'First Tourist in North Korea’s Capital after 5 Years (Pyongyang) (5년 만에 북한의 수도 평양을 찾은 관광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 해리 재거드는 영국의 아마추어 마라톤협회 소속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다만 그는 "평생 마라톤을 뛰어 본 2025-04-11 14:47:31
  • 韓 대선 출마론...유인태 "안 나올 것", 박지원 "거의 확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대선 출마론과 차출설을 놓고 11일 더불어민주당 원로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렸다. 한 권한대행과 고교 동창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출마를 권유하는 상황을 두고 “(한 권한대행을) 잘 안다. 중·고등학교 동기다”라며 “지금 나와 있는 후보들 제 살 깎아 먹기다”라고 말했다.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한 권한대행) 추대론을 주장하는 2025-04-11 14:47:06
  • 이철우 "韓, '정치에 전혀 관심 없다…대통령 대행 역할만 한다'고 해" 6‧3 조기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지금 대통령 대행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말을 자주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서 한 권한대행의 차출설과 추대론을 놓고 “한 권한대행의 탄핵이 기각되던 날인 지난달 24일, 산불로 경상북도 현장에 왔었다”며 “예천공항에서 현장까지 한 50분간 함께하면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정치에는 2025-04-11 14: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