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내란 동조자 최상목 탄핵 추진…가담자 스스로 입증"
    조국혁신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내란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불응 시 본격적으로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은 내란 가담자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내란 종식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끝내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2번째 거부권 행사다.
    • 2025-01-31
    • 17:05:22
  • 2월의 6·25전쟁영웅에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 선정
    국가보훈부는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비정규전 특수부대였던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를 선정했다고 31일 전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중공군 개입 이후 전세가 아군에 불리해지던 1950년 10월, 미 제8군 작전참모부는 38선에서 소규모 상륙작전을 통해 북한군과 중공군을 분산시켜 유엔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격부대 운용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이듬해 1월 중순, 미 제8군 예하 서해안 유격군사령부 '윌리엄 에이블 기지'가 만들어졌고 이어 같은 해 7월 26일에는 미 극동군사령
    • 2025-01-31
    • 17:03:46
  • 與, 崔 대행 '내란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법적·정치적 정당성 갖춘 결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야당 주도의 두 번째 '내란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여당은 "법적·정치적 정당성을 모두 갖춘 결정"이라며 최 대행의 결정을 지지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 있는 판단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목적을 저지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 2025-01-31
    • 16:34:29
  • '독립 위한 좌우 합작단체' 신간회...2월의 독립운동 선정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서로 이념은 달랐지만 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을 모은 최대규모의 좌우 합작단체인 신간회를 ‘2025년 2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1919년 3・1운동 이후, 한국의 독립운동에는 다양한 이념과 전략이 나타났고, 계급해방과 사회적 평등을 중시하는 사회주의와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중시하고 실력양성운동을 전개한 민족주의로 나누어졌다. 이때 타협적 민족주의자가 등장해 자력 독립은 불가능하므로 일제의 통치를 인정하고 자치권을 획
    • 2025-01-31
    • 16:22:55
  • 민주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최상목 정체 분명해져"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 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의 정체가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상목 대행이 결국 하지 말았어야 할 선택을 했다"며 "내란특검법을 거부하면서 자신도 내란 가담 또는 동조 세력이라고 자인한 꼴이 됐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최 대행은 이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대행은 "현 시점에서 별도
    • 2025-01-31
    • 16:01:14
  • 홍준표 "박정희 10월 유신은 독재로 바꾼 내란"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방송토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월 유신은 내란이 맞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보수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10월 유신은 나라 체제를 독재로 바꾼 내란이었다"고 재차 못 박았다. 홍 시장은 이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지지자가 홍 시장의 '10월 유신은 박정희가 내란을 도모한 것'이라는 발언을 두고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번지고 있다고 우려하자 이같이 강조했다. 홍 시장은 "그것을 모르면 멍청이"라며 일각의
    • 2025-01-31
    • 15:55:51
  • 여야, 내달 3일 임시국회…10~11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
    오는 2월 3일 임시국회가 개최된다. 10~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됐다. 특히 여야는 '내란 특검법' 재표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두고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시회 개회식은 3일 오후 2시 열리는 것으로 여야 간 합의됐다. 이어 10~11일에는 민주당,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각각 열린다. 12~14일은 대정부 질문이 진행된다. 12일은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13일은 경제 분야, 14일은 교육·사회&
    • 2025-01-31
    • 15:51:43
  • 재외공관장 11명 임명‥.김대기·방문규 제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미뤄진 재외공관장 인사를 31일 단행했다. 최 대행은 이날 초대 주쿠바대사에 임명된 이호열 주멕시코 공사 등 11명의 신임 재외공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작년 하반기에 공관장으로 내정돼 연말 부임을 준비했다가 예상치 못한 계엄과 이에 따른 탄핵 국면으로 임명되지 못했는데 외교 최전선에서 활동해야 할 공관장 자리를 더는 비워둘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 2025-01-31
    • 15:31:21
  • 안철수 "민생경제 살리기 위해 당장 추경 착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위기의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장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정치권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추경 예산을 비롯한 실질적인 대책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이 추경을 통한 정부 지출 확대보다는 기존 예산 조기 집행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추경 찬성의 뜻을 내비친 것이다. 안 의원은 "이번 설 명절, 한목소리
    • 2025-01-31
    • 15:05:16
  • 참담한 美여객기·헬기 충돌 사고...'블랙호크'는 어떤 헬기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서 29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사고로 두 항공기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구조 당국이 30일 밝혔다. 전날 오후 8시53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근처에서 훈련하던 육군 헬기와 충돌해 두 항공기 모두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미국 중부 캔자스주에서 출발한 항공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64명이,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여객기와
    • 2025-01-31
    • 14:48:28
  • 與, 연일 헌재 때리기…"헌법재판소 아닌 우리법재판소"
    국민의힘이 3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맹공을 이어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법재판관 8명 가운데 3명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밝혀지면서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우리법재판소'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적 친분 의혹, 이미선·정계선 재판관 가족이 윤 대통령
    • 2025-01-31
    • 14:37:03
  • 민주, 주철현 최고위원직 사퇴..."전남도당 집중할 것"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직을 31일 사퇴했다.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의원이 조기 대선을 대비해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고 민주당 '텃밭'을 관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자로 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며 "본래의 자리인 전남도당위원장 역할 수행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산적한 지방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 정권 재창출에 앞
    • 2025-01-31
    • 14:30:17
  • 與, 이재명 '포용·통합' 언급에 "형수·조카 가족부터 포용하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포용과 통합' 행보 의지를 드러낸 것에 대해 "가족도 포용하지 못하면서 정치를 논하고 통합을 이야기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떠나 가족부터 포용하라"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한때 '고소왕'으로 불렸던 이 대표가 '포용과 통합'을 이야기하다니 의아하기는 하나, '포용'을 언급한 것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구체
    • 2025-01-31
    • 14:22:32
  • 민주, 내란특검 결정 앞두고 "崔대행, 이번에도 오판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오판하지 말라"며 "이번에도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비상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내란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 대행이 내란특검법을 또 거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기존의 특검법을 거부할 때 내세웠던 이유들을 이미 다 없앴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어야 정상이지만, 현실은 비정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q
    • 2025-01-31
    • 13:56:40
  • 與, 이재명 '추경 위해 민생지원금 포기' 발언에 "국민 호도 립서비스"
    국민의힘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못 하겠다는 태도라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을 호도하기 위한 립서비스"라고 일침을 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국 전환을 위한 꼼수가 아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저희가 그토록 하자는 것에 단 한 번도 민주당이 적극 호응한 것이 없다"
    • 2025-01-31
    • 13:55:05
  • 이재명, 기본사회위원장 사퇴 의사…"경제 위기 극복이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제 위기 극복이 먼저라는 취지다. 사실상 '기본사회' 정책은 후순위로 미루고,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회 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사회위원장직 사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이 대표가 의견을 밝힌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상계엄 이후 망가진 경제를 살리고, 회복하는 문제를 우선 순
    • 2025-01-31
    • 13:22:19
  • 민주, 美 여객기·헬기 추락 사고에 "깊은 위로…흔들림 없이 연대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추락 사고에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미국 국민과 동포 사회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국민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연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적을 바랐지만, 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발생한 군용 헬기와 여객기 충돌 사고에서 생존자는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전날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 2025-01-31
    • 12:49:44
  • 참모들 만난 尹,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잘 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 참모들을 접견하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31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진들을 접견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접견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됐으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이 함께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더라"며 "대통령실
    • 2025-01-31
    • 12:22:15
  • [속보] 참모진 만난 尹 "대통령실이 국정 중심...최선 다해달라"
    참모진 만난 尹 "대통령실이 국정 중심...최선 다해달라"
    • 2025-01-31
    • 12:09:19
  • [속보] 참모들 만난 윤 대통령 "여기도 사람 사는 곳…잘 지낸다"
    참모들 만난 윤 대통령 "여기도 사람 사는 곳…잘 지낸다"
    • 2025-01-31
    • 1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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