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北 당국 긴장 고조 매우 유감...오물 풍선·대남확성기 중단하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긴장을 고조시키는 불필요한 언사, 오물 풍선 살포와 기괴한 소음을 담은 확성기 방송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이를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민통선 지역인 경기 파주시 통일촌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 당국이 반평화적 도발을 이어가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긴장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최근 남북 긴장국면에서 대남확성기 소음 및 대북 전단 살포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우 의
    • 2024-10-21
    • 16:24:45
  • '김건희 리스크' 틀어막느라 여당표 민생 정책 뒷전으로
    정부·여당의 이목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에 쏠린 가운데 당 일각에서 '김건희 리스크' 해결에 민생 정책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으로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는 것과는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내부에서는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이 민생 정책이 아닌 '단발성 정무 이슈'에만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이
    • 2024-10-21
    • 16:19:09
  • 여야 대표 '2번째 회담' 확정…이재명 제안에 한동훈 화답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만간 여야 대표 회담을 갖기로 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21일 면담 성과를 이 대표와 공유하고, 여야 협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이 대표께서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추후 논의한다. 이
    • 2024-10-21
    • 16:00:27
  • 한덕수 총리 "내년 노인 일자리 110만개까지 늘릴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력을 잊지 않고, 예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중근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로, 이 모든 것은 우리 어르신들의 땀과 헌신으로 이룩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년 노인 일자리를 110만개까지 늘리고, 다음 달부터 '노인
    • 2024-10-21
    • 15:55:28
  • 정부, 주한 러시아대사 올해 세번째 초치…"북한군 철수 촉구"
    정부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했다. 외교부는 21일 오후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및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러·북 간 군사 밀착이 군사 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인 북한군의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 사회를 향
    • 2024-10-21
    • 15:48:05
  • 조태열, 英외교장관에 "北파병 등 유럽·인태 안보 얽혀…양국 협력 중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만나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시점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군 파병을 포함해 최근 우크라이나와 한반도 상황이 전개되는 데서 보듯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점차 얽히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우린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2024-10-21
    • 15:29:42
  •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北 파병 항의
    정부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과 관련해 주한 러시아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1차관은 이날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치했다. 김 차관은 러시아가 북한의 특수부대 파병을 받아들이고 북한과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 우려와 항의의 뜻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며 "이미 1차로 15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 2024-10-21
    • 14:45:20
  • 한동훈, 尹대통령 '면담'하고 이재명과 두 번째 대표 회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만간 여야 대표 회담을 가지기로 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21일 면담 결과를 이 대표에게 설명하고 여야 협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는 지난 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추후 논의한다.
    • 2024-10-21
    • 13:52:08
  • 尹 "김장철 물가에 만전 기하라…수급 철저히 관리"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김장철 물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1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체 물가는 안정세이지만, 김장 재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 가격은 1포기당 평균 9123원
    • 2024-10-21
    • 13:43:30
  • 육군, 카타르 지상군과 연합훈련...'K-무기체계' 우수성 확인
    육군이 카타르지상군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K-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또 한번 알렸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카타르 연합훈련 TF(현지연합훈련단)’는 지난 9월 23일 평택항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이달 13일 카타르 도하항에 정박했다. 훈련단은 해군 노적봉함에서 K2전차와 K9A1자주포 등 장비와 탄약을 비롯한 각종 훈련물자를 하역한 후, 8시간에 걸쳐서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 전개를 완료했다. 알 칼라엘 훈련센터는 카타르군이 보유한 동서 10km·남북 33.5km의 대형 훈련장으로 사막
    • 2024-10-21
    • 13:29:16
  • [속보] 尹대통령 "김장철 물가에 만전 기해 달라"
    尹대통령 "김장철 물가에 만전 기해 달라"
    • 2024-10-21
    • 13:14:16
  • 국방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필요 조치 강구"
    국방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가담한 것은 유엔 결의 위반이며 국제사회에서 비난받아야 할 불법적 행위”라며 “이는 우리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북한의 행태를 엄중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 갈 것”이
    • 2024-10-21
    • 11:49:37
  • 북·러, '우크라전 파병' 국정원 발표에 '침묵' 일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다는 우리 정부의 발표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북한의 침묵이 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공식 입장 역시 나오지 않고 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여기(국가정보원의 발표 내용)에 대해서 전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며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지 않고 동향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며 "이미 1차로 1500명의 북한
    • 2024-10-21
    • 11:30:52
  • 尹 "아산 경찰병원 조속히 건립…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확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순직·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경찰청에서 개최된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 정부는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현장 경찰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 2024-10-21
    • 11:27:29
  • [속보] 국회 법사위, 김 여사·최은순 모녀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 법사위, 김 여사·최은순 모녀 동행명령장 발부
    • 2024-10-21
    •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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