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설 민심 최대요구는 정권교체, 이재명은 상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정권교체가 설 민심의 최대요구고 민주당의 절대과제"라면서 "이재명으로 정권교체 큰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보와 중도층의 흐름은 윤석열 탄핵 및 파면 찬성과 민주당 지지, 즉 정권교체론이 우세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압도적 우위가 확인된다면서 "윤석열 구속기소가 확정된 시점에서 이 흐름은 앞으로도
    • 2025-01-30
    • 13:38:25
  • 조경태, 한동훈 재등판 시점 예고…"2말 3초 여러 상황 나올 것"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한동훈 전 대표의 재등판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2월 말, 3월 초 전후에 여러 가지 상황들이 나오지 않겠나"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결심 공판이 2월 26일로 정해져 있다"며 "그 전후로 여러 가지 정치권의 변화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와 '명태균 관련 의혹 검찰
    • 2025-01-30
    • 11:41:15
  • 안철수,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MBC '내로남불' 말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진 MBC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안 의원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BC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명절에 안타까운 뉴스가 전해졌다. 지난해 9월에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가 오랫동안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고, 유족이 가해자인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한다는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떠나보내고 설을 맞
    • 2025-01-30
    • 11:23:17
  • 국민의힘 "설 이후 국정·민생경제 회복 총력 다할 것"
    국민의힘은 설 연휴 기간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면서 국정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논평을 내고 "이번 설 연휴 국민께서 가장 많이 해주신 말씀은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달라'였다"며 "무엇보다 '서민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너무나 힘들다. 내수 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말씀도 많이 계셨다&q
    • 2025-01-30
    • 11:12:08
  • 내달 4·7일 민생 당정협의회…경제, 교육·사회·문화 각각 진행
    국민의힘과 정부가 다음 달 4일과 7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연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경제 분야와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30일 "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2월 4일과 7일 총 2차례에 걸쳐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4일 오후 2시에는 기재부·과기부·농림부·산업부·국토부·해수부·
    • 2025-01-30
    • 10:48:56
  • 조경태, 친윤계 尹구치소 방문에…"정당은 조폭 조직과 달라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설 당일 서울구치소에 찾아가 윤 대통령 석방을 주장한 것에 "정당이라는 것이 '조폭 조직'과는 달라야 되는 거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결국 정치라는 것은 다수의 국민을 바라보고 가야 되는 것인데 (윤 대통령과의) 인간적 의리를 내세우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설 당일인 전날 윤상현 국민
    • 2025-01-30
    • 10:47:19
  • 국힘 "문형배, 이재명과 SNS 소통...尹 탄핵심판 손 떼야"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친분을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다. 29일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행이 이 대표와 과거 SNS에서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며 "헌재가 이 대표와 관련된 다수의 탄핵 사건을 심리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사실은 국민들로 하여금 헌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정치적 논란에서 철저히 독립해
    • 2025-01-30
    • 10:46:06
  • 與, '김건희 겨냥' 박지원에 "국론 분열시키는 경거망동 중단하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하는 발언을 한 것에 국민의힘은 "사사건건 정치 요설을 내뱉으며 국론을 분열시키는 경거망동을 중단하라"고 발끈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의 애완견) 토리는 내가 입양해 키우겠다'는 패륜적 막말로 뭇매를 맞았던 박지원 의원이 '영부인도 금세 그곳으로 갈 것'이라는 인면수심 망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미우나
    • 2025-01-30
    • 10:44:47
  • 이재명, 대전현충원 참배·채해병 헌화...오후에는 文 예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설 명절을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께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고(故) 채 해병 묘역도 방문해 헌화하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고 덧붙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참배에는 조 수석대변인, 이해식 비서실장, 황정아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
    • 2025-01-30
    • 10:39:46
  • 물가 못 따라가는 월급...최상위 세부담 줄고 중위구간 늘어
    국민 근로소득 증가율은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 소득 하락세는 더욱 커져 근로 소득과 물가의 상승률 격차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 근로자 세금 부담은 소폭 감소했지만, 그 혜택은 주로 최상위 소득자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 2025-01-30
    • 10:10:18
  • 해군, 인도네시아 국제관함식에 10년 만에 참가...노적봉함 파견
    해군은 다음 달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베노아항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신형 상륙함인 노적봉함(4900t)을 파견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국제관함식에는 30여개국이 참가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에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0여개국에서 30여척의 함정이 참여한다. 해군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파견하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2015년 인도네시아 토미니만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에 우리 해군의 인천급 호위함인 전북함이 참가한 바 있다. 노적봉함은 이번
    • 2025-01-30
    • 10:01:34
  • 김정은 "핵방패 강화 필수 불가결"…트럼프 대화 제안 불응 의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시설을 방문해 핵 대응 태세 강화를 거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재개 제안에 응하지 않을 의사를 내비쳤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현지 지도하고, 현행 핵물질 생산 실태와 전망 계획, 올해 핵무기연구소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문 날짜와 소재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현지 지도에서 "현재 위협과 새롭고 전망적인 안보 위험성에 대비하고, 국가의
    • 2025-01-29
    • 22:19:49
  • 여야,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에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해야"
    여야가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국민 안전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정부는 물론 항공업계 차원에서도 항공기 안전 전반 및 관련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근본적 대책 수립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01-29
    • 18:05:00
  • 김정은, '음주 접대' 등 지방 간부 비위에 "특대형 범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음주 접대 등 지방 간부의 비위 행위에 대해 "추호도 용서할 수 없는 범죄가 벌어졌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지난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 통신은 이번 회의에 대해 "최근 당내 규율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부정적인 특권·특수 행위를 자행하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엄중히 침해하는 중대한 사건들이 남포시 온천군과 자강도 우시군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해 소집됐다&quo
    • 2025-01-29
    • 17:10:19
  • 김영호 통일장관 "올해 이산가족 문제 가장 중심…통일 계기 만들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떤 사안들보다 이산가족 문제를 가장 중심에 놓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9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41회 망향경모제 격려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를 분단의 아픔을 다독이며 통일의 시간을 열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이 서로의 생사를 확인하고 소식을 나누며 만나는 것은 천륜의 문제이자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라며 "어떠한 정치적·안보적 고려
    • 2025-01-29
    • 16:42:30
  • 野 "지역화폐, 전통시장에 활력…추경 편성 착수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지역화폐 발행과 직접 지원 등 민생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오픈런이 일어나고 플랫폼이 마비되기도 하는 등 설 명절을 맞아 민주당 지방 정부가 확대한 지역화폐와 인센티브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경기 침체, 정치 불안 등으로 소비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웠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반대로 지역화폐와
    • 2025-01-29
    • 16:40:09
  • 與 '탄핵반대 원외위원장' 80명, 尹에 응원 편지…"끝까지 함께하겠다"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에 속한 원외 당협위원장 80명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이상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치소에 계시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당원 시민들과 인사와 덕담을 나눌 수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면회가 안 된다고 하니 짧은 편지로 마음을 대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해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
    • 2025-01-29
    • 15:43:29
  • 與, 헌재 향해 총공세…"문형배, 尹 탄핵심판 손 떼라"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친분에 따른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문 권한대행이 이 대표와 과거 SNS에서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며 "헌법재판소가 이 대표와 관련된 다수의 탄핵 사건을 심리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사실은 국민께 헌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권
    • 2025-01-29
    • 15:31:35
  • 김경수, 이재명 향해 "당에서 멀어지고 떠난 분들께 사과해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를 겨냥해 "민주당이 민주적이고 책임 있는 정당으로 국정을 다시 맡길 수 있다는 신뢰를 드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알려진 김 전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과거의 매듭을 풀고 함께 미래로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전 지사는 "이 대표는 최근 정치 보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집권 세력의 핵심적인 책임과 의무는 통합과 포용이라고 강조했다"면서
    • 2025-01-29
    • 15:19:25
  • 野 한정애, '허위 정보 유포자' 처벌 강화 법안 발의
    허위로 조작된 정보를 유포한 사람의 처벌을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29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허위 조작 정보의 범위에 대해 '일반에게 공개돼 유통되는 정보 가운데 경제적·정치적 이익 등을 목적으로 거짓과 왜곡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오인하도록 조작된 정보'로 규정하는 조문이 신설된다. 현행 법령은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행해진 유포에만 처벌 규정을 뒀지만, 개정안을 통해 처벌 적용의 범위를 넓히는 셈이다. 이에 더해 정보통
    • 2025-01-29
    • 1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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