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회의서 북·러 협력 저지 연대 촉구
    정부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를 촉구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20일 출국해 다음 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애초 회의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엄중한 안보 상황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김 차관이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번
    • 2024-11-19
    • 16:51:49
  • 이번에는 상속세...與 "기업 부담 완화" vs 野 "초부자감세 불가"
    국민의힘과 경영계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운영'을 내세우며 상속세 완화 총력전에 나섰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 상황에서 '초부자감세'에 동의할 수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과도한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 존속이 가로막혀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선순환 구조
    • 2024-11-19
    • 16:41:28
  • 與, 4년 만에 한국노총 방문…韓 "노동자 위한 우선순위 고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여당이 상대적으로 노동 이슈를 좀 경시한다는 오해와 편견을 받아왔지만, 그렇지 않다. 진심으로 근로자의 힘이 되겠다"며 노동계 4대 요구 사항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여당 지도부가 한국노총을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4년 만으로 한 대표가 민생 정책 주도권을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9일 오전 한국노총에서 간담회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정년 연장 등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
    • 2024-11-19
    • 16:40:36
  • 국힘 "민주당,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협조해야"
    국민의힘은 19일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소극적인 더불어민주당에 "참혹한 북한 인권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국회가 일정 기간 내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반드시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민주당은 북한 인권 증진 활동을 위해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북한인권
    • 2024-11-19
    • 15:51:23
  • 한 총리, '토마스의집'서 직접 배식…"취약계층 겨울 잘 견딜 수 있게 노력"
    한덕수 국무총리는 "각종 복지 제도가 빈틈없이 원활하게 작동돼 취약계층 분들이 겨울을 잘 견디실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토마스의집'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밥, 소고기미역국, 오징어젓갈, 돼지고기볶음 배식과 서빙에 직접 참여했다. 토마스의집은 1993년 문을 연 급식소로 단돈 200원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남구로 인력시장에 일감을 찾으러 온 일용직 근로자, 쪽방촌 주민, 일감을 못 구
    • 2024-11-19
    • 15:46:04
  • 與 격차해소특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법안 추진
    국민의힘이 경력단절 여성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체 인력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법안 발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당시 경력 단절자나 중·고령 은퇴자를 대체 인력으로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대체 인력 지원금을 현행 80만원에서 24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위원
    • 2024-11-19
    • 15:40:44
  • 與김상훈 "연금특위 조속 구성해야...부채 계속 늘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9일 "정치 문제는 각자의 진영에서 싸우되, 연금개혁 문제만큼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모여 치열하게 논의해야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조속한 구성을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골몰하는 이 시각에도 국민연금 부채는 계속 늘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 자식 세대를 위해 여야는 물론 관계 정부부처도 참여하는 국회
    • 2024-11-19
    • 15:39:23
  •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 최민희, 결국 "발언 너무 센 것 인정"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명계'(비이재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는다"고 한 자신의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시라. 공개적으로 답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 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
    • 2024-11-19
    • 15:36:24
  • 러 정부대표, 김정은 첫 접견…"두 나라 협력 강화 중요 계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협조 강화를 강조했다. 러시아 정부 대표가 김 위원장을 면담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북한은 양국의 밀착을 거듭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노동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북·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코즐로프 장관을 만나 담화를 나눈 것을 보도하면서 "조·로(북·러
    • 2024-11-19
    • 15:34:10
  • 與신동훈 "이재명 신의 문턱에...민주당 어디까지 가려하나"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신의 종, 신의 사제'로 빗대 표현한 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고 "정치가 얼마나 타락하면 이렇게까지 밑바닥을 보일 수 있나"라고 직격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마침내 신의 문턱에 다다른 듯 하다"며 "대한민국 법원의 판단이 이 대표를 '민주당의 아버지'에서 이제는 핍박받는 '신의 사제, 신의 종'으로 격상시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
    • 2024-11-19
    • 15:27:26
  • 서범수 "민주, 아버지 이재명 '신의 반열'에...그만하고 민생 국회로"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아버지 이재명을 위해서 신의 반열까지 올려놓는 등 할 만큼 했으니 더 이상 눈치 보지 마시고 민생국회로 되돌아오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무리 민주당이 판결에 불복하는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판사들의 좌표를 찍어대며, 거리로 뛰쳐나가 선동해 봤자 법 위에 설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 2024-11-19
    • 15:08:44
  • 野 "권력기관이 약자인가...김건희 예산 용납 못해"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이 '정부안 사수'를 선언한 것에 "어떤 경우에도 권력기관 예산, 김건희 여사 예산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받아쳤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정당한 예산 심의에도 달려들더니 대놓고 '약자 보호'를 명분으로 김 여사와 권력기관 예산 사수를 외치고 있다"며 "권력기관이 약자이면 누가 대체 강자냐"면서 국민의힘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철면피'라고 비판했다.
    • 2024-11-19
    • 14:48:12
  • 野진성준 "尹 양극화 해소·韓 재정준칙 입법...도둑질도 손발 맞아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정부는 양극화 타개를 위해 예산 증액을 하겠다는데 집권여당 대표는 재정지출 억제를 입법화 하겠다고 한다"며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일침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여야 양극화 관련 사업 수용 방안을 검토하겠다 했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난데없이 재정준칙을 입법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임기반환점을 돈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 핵심 국정 목표로 &#
    • 2024-11-19
    • 14:35:42
  • 민주 "명태균이 尹조력자?…비선실세 얼마나 많은건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경남 창원 산단 부지 선정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비선실세들이 조력자를 자처하며 국정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가"라고 따져물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그동안 명태균씨에 대해서 '수많은 조력자 가운데 한 명'이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아무런 권한도 책임도 없는 민간인 명씨가 창원 산단 부지 선정에 깊이 개입해 왔음이 밝혀졌다"
    • 2024-11-19
    • 14:23:51
  • 野이정문 "'조삼모사' 배달앱 상생 협의안...尹정부 결단하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최근 배달 플랫폼·입점 업체 상생안을 두고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4개 입점 업체 단체 중 2곳이 퇴장한 가운데 강행된 반쪽짜리"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가장 큰 외식업계와 가맹점 업계가 반대하는 상생안이 진정한 상생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표면적인 미봉책에 불과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 2024-11-19
    • 14:12:53
  • 한 총리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2020년 수준 동결"
    한덕수 국무총리는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020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2년 연속 동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공시가격 정상화를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현실화 계획이 수립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 전인 2020년 수준(공동주택 69.0%)으로 3년째
    • 2024-11-19
    • 13:50:03
  • 尹, 러시아 대표 앞에서 "北과 군사 협력 중단"…日·EU도 비판 가세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러시아 대표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북한군의 파병 등 러·북 군사 협력을 비판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1세션 회의의 10번째 연사로 나와 러시아와 북한에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국제 사회가 불법성을 함께 심각하게 인식해 러·북 협력을 중단하는 것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 2024-11-19
    • 13:25:44
  • 민주 "예산 심사기한 얽매이지 않을 것"...'준예산' 가능성도 나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예산 심사기한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준예산'이 편성될 가능성도 나온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예산심사 시한에 얽매이지 않고 불필요한 예산 감액을 과감히 진행할 것"이라며 "국회가 가진 예산 심사권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예산 상황을 아직 염두에 두고 있지 않지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
    • 2024-11-19
    • 12:30:28
  • 민주, 미래한국연구소 前소장 '공익제보자 보호대상 3호'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된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을 공익제보자 보호대상 3호로 지정했다.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제5차 회의에서 김 전 소장을 공익제보자 보호대상 3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한국연구소는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선거 브로커'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고 알려진 여론조사업체다. 명씨는 이곳에서 선거 관련 불법 여론조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 2024-11-19
    • 12:11:49
  • 검찰, 이재명 6번째 기소...野 "비열한 정치탄압", 與 "법대로"
    검찰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6번째 기소했다. 민주당은 "비열한 야당탄압"이라며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검찰을 응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검찰이 야당과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
    • 2024-11-19
    • 11:51:22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