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이 연합 구조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고 구조·잠수장비의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정례 훈련이다. 한미 구조부대 장병들은 수중 약 15m에서 실종자 탐색과 구조를 위한 연합 스쿠버 훈련을 진행하고, 잠수사 수중 이송 장비 웨트벨(Wet-bell)을 이용해 수중 40∼50m에서 잠수 훈련도 실시했다. 2025-04-12 06:00:00
-
[이주의 여론조사] 이재명 37% 압도적 1위...한덕수 2% 첫 등장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권 잠룡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9%)과는 28%포인트(p) 격차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이 대표는 37%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달렸다. 이어 김 전 장관 9%,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middo 2025-04-12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外 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자유와 번영 위해 노력"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직을 상실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고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이후 886일 만의 퇴거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퇴거에 앞서 참모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국민에게 보내는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직접 작성한 이 메시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관저에서 보낸 시간과 지지자들의 응원에 대한 2025-04-11 21:41:08
-
EU·中 7월 베이징서 정상회담 개최…시진핑 참석 위해 관례 깬 듯 오는 7월 유럽연합(EU)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직전인 2023년 EU·중국 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만큼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차례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뤼셀 방문을 꺼리자 이러한 관례를 깨고 베이징으로 장소를 옮긴 것으로 해석된다. EU에서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동시에 참석할 2025-04-11 21:09:37
-
日, 트럼프 관세에 소비세 인하 검토…"미·일 장관 17일 회담 앞둬" 일본 여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지원금 지급 방안 외에 소비세 감세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에서도 지원금보다는 감세 방안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식료품 등을 고려해 소비세 감세를 정부에 요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는 전날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감세"라며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직접 덜어줄 2025-04-11 20:46:48
-
민주, 대선 '국민참여경선' 방식 무게…"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의 비중을 동일하게 두는 대선 경선 방식에 무게를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종 대선 경선안은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 규칙을 잠정 결정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별하지 않는 완전국민경선(오픈 프라이머리) 방식 요구도 나왔지만, 일반 국민 비중을 2025-04-11 20:30:12
-
조국혁신당 "대선 독자후보 안낸다... 야권 유력후보 총력지원" 조국혁신당이 이번 6·3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총력 지원키로 했다. 혁신당은 1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혁신당은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야권 유력 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총결집과 선거연대를 견인해 압도적 승리를 이끌 것을 결의했다"며 "의결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였다"고 덧 2025-04-11 20:25:19
-
정인교 통상본부장 "美, 우호적인 분위기 형성…원만한 협상 의지 보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오후 2차 방미를 마친 후 귀국길에서 "미국과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미국 측이 가급적이면 한국과의 협상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싶은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통상 고위 당국자들을 면담했다. 정 본부장은 2차 면담에서 USTR 측의 태도 변화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1차 면담은 기본적으로 탐색전 2025-04-11 19:49:52
-
권영세 비대위원장, '대선 출마' 나경원 만나…"보수당을 지킬 유일한 정치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보수당이 대한민국을 지켜낼 유일한 세력임을 실력으로 증명해 줄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권 비대위원장과 면담을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위기, 국제 정세 혼란, 국내외적 갈등과 분열이 격화되며 어려운 위기 속에 있다"며 "국민들은 이를 수습하고 안정적으로 국가를 이끌 리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1 19:28:10
-
김상욱 "尹 제왕적, 본인만의 세상에서 관저정치 중" 지난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에 참여해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내에서 탈당 압박을 받는 김상욱 의원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제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본인만의 세상에서 투쟁하며 관저정치 중이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제왕적인 면이 있다는 생각을 계속했다”며 “염치가 있어야 한다. 국민께 죄송함도 있어야 한다” 2025-04-11 18:04:38
-
韓 대행, 아덴만 청해부대에 격려 전화…"국민들, 자랑스럽게 생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과 통화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이역만리 바다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국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2025-04-11 17:48:05
-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대리인단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관저를 떠난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며 "지난 2년 반 이곳 한남동 관저에서 2025-04-11 17:37:04
-
中대사, 한글로 "中반격 없었다면 美관세 유예 없었을 것"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1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은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강력한 저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이 대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글로 올린 글에서 "잊지 마십시오. 중국의 단호한 반격과 저지가 없었다면 이 90일 유예기간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관세 유예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단지 90일의 유예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1 17:25:01
-
한동훈 "美 관세 쇼크에서 기회 잡아야…李 '25만원 지원' 시기상조"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1일 “우리 정치가 해야 할 것은 계엄과 탄핵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관세 전쟁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 동력을 살려내고 기회를 잡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개최한 HD현대중공업·조선업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정치와 기업은 국민을 잘살게 하는 거고 발전하는 미래를 함께 추구하는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 2025-04-11 17:24:45
-
[속보]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로운 길 찾을 것" 尹 "국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 위한 새로운 길 찾을 것" 2025-04-11 17:20:16
-
[속보] 尹 부부, 한남동 관저 퇴거…886일 만에 서초동 사저 복귀 尹 부부, 한남동 관저 퇴거…886일 만에 서초동 사저 복귀 2025-04-11 17:11:07
-
우원식 의장, 한덕수 총리 상대로 권한쟁의심판 청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우 의장은 1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중대한 헌법 질서 위반이며, 국회의 인사청문권 등 헌법상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 측은 이번 지명이 국회가 가진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의·표결권, 인사청문 절차를 통한 국정 통제권, 국회의장의 청문 2025-04-11 17:02:51
-
김문수 "단일화는 과정…연대 아닌 질서의 재설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다면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 밝히며 향후 보수진영의 정계개편 구상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 전 장관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후보와의 연합은 당연히 해야한다"며 "후보가 많다고 해서 억지로 할 수는 없지만, 그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수준을 넘어, 보수진영 내부에서 명분과 절차를 갖춘 통합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 2025-04-11 16: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