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英대사, '남성일색' 통일부 포럼 불참…정부 "입장 존중"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다음 달 3일 통일부 주최로 열리는 국제학술포럼이 성평등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포럼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정부는 29일 "영국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앞서 주한영국대사관은 전날 "다음 주에 개최될 2024 국제한반도포럼에 크룩스 대사의 참여가 어렵다"며 "주한영국대사관은 성평등의 가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견해들을 공유할 때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사관 측
    • 2024-08-29
    • 10:07:00
  •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종료...미사일·사이버 공격 등 대비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이 종료됐다.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지난 19일부터 금일 오전까지 진행된 이번 UFS연습에는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GPS 교란과 사이버 공격,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위협과 최근 전쟁 양상 등 현실적인 위협을 상정해 내실있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미는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을 시행하는
    • 2024-08-29
    • 10:01:18
  • 국가보훈부,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시상식' 개최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와 시상식’을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훈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에 대해 전국 초·중등교사와 예비 초등교사(교육대학교 재학생 등)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 2024-08-29
    • 08:55:45
  • 與 "딥페이크 성범죄, 우리 사회 큰 충격…집중 해결할 것"
    국민의힘은 29일 최근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 제작 및 유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의 입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부처 긴급현안보고'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는 것도 인간이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인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총선) 선거 기간 동안 딥페이크를 악용해서 발언이나 음성을 조작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려던 시도도 있었고, 연예인 사진
    • 2024-08-29
    • 08:53:24
  •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성과공유회 개최...청년 참여 확대
    국가보훈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 확대와 청년의 시선에서 발전적 의견 제시를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제1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2030 자문단(단장·청년보좌역 허지훈)의 9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제1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2030 자문단은 그간 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예우 증진과
    • 2024-08-29
    • 08:32:21
  • 22대 신규 의원 재산 평균 26억…고동진, '333억' 1위
    22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47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고 의원은 333억100만원을 신고했다. 고 의원은 본인 명의 예금 83억3300만원과 배우자 명의 25억1700만원, 차남 명의 39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총합은 108억8900만에 달한다. 부동산은 고급 주택 중에서도 손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남더힐'(72억4000만원)을, 차량은 해
    • 2024-08-29
    • 00: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유예시 입시 혼란 클 것" 外
    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유예시 입시 혼란 클 것" 대통령실은 2026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유예하자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불확실성에 따라서 입시 현장에서도 굉장히 혼란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학년도 정원은 지난 4월 말에 대학별로 정원이 배정돼 공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학생들과 수험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이를 목표로
    • 2024-08-28
    • 22:29:48
  • 김두관 "개헌과 제7공화국이 시대정신...尹 스스로 길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개헌과 제7공화국이 시대정신"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임기를 1년 단축하고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여는 걸 거부한다면 국민의힘으로 임기 단축과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2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시대 변화에 걸맞은 내용의 개헌을 통해 대결 정치를 끝내고, 대화와 타협을 할 수 있는 협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4-08-28
    • 20:13:44
  • 김장겸 "이재명·배현진 테러, 국회서도 벌어질 수 있어"…민주노총 시위 비판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 내 시설에서 시위를 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언론노조 관계자들이 30일 출입제한·경고 등의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방치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가해진 테러가 국회 경내에서 벌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법적 대응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태를 바로잡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
    • 2024-08-28
    • 18:51:38
  • 北화학공업성 부상, 러 산업차관과 석탄화학공업 협력 논의 가능성
    북한 화학공업성 부상(차관)이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산업무역부 차관 등과 회담했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국 간 석탄화학공업 협력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러시아 전문가대표단 단장으로 방북 중인 로만 체쿠소프 러시아 산업무역부 차관과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이 전날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엔 김화식 화학공업성 부상을 비롯한 관계 간부들이 참석했다. 신문은 "회담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로씨야련방(러시아) 사이
    • 2024-08-28
    • 18:07:58
  • 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유예시 입시 혼란 클 것"
    대통령실은 2026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유예하자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해 "불확실성에 따라서 입시 현장에서도 굉장히 혼란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학년도 정원은 지난 4월 말에 대학별로 정원이 배정돼 공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학생들과 수험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이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잉크도 마르기 전에 다시 논의하고
    • 2024-08-28
    • 17:53:53
  • 석달 걸린 '일하는 국회'…쟁점법 재표결은 다음달로
    지난 5월 30일 개원 이후 각종 정쟁으로 석 달째 개점휴업을 이어가던 22대 국회가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28개 무쟁점 민생법안을 합의 처리하면서 협치의 물꼬를 텄다. 당장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극한 정쟁에 갇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도 활력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28일 국회 본회의는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시작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안 제안설명을 위해 연단에 올랐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 2024-08-28
    • 17:05:55
  • 김영호 "北비핵화 위한 한‧미‧일 협력, 정치 변화 관계없이 유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3국 간의 협력은 정치 리더십 변화와 관계없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캠프 데이비드 1년과 8·15 통일 독트린'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가 이뤄진 이후 1년간의 성과와 향후 3국의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이
    • 2024-08-28
    • 16:45:44
  • 대통령실 만찬 연기에 '한동훈 패싱' 논란...여야 대표회담도 먹구름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신임 여당 지도부와의 30일 만찬 회동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만찬 연기 소식이 추경호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대통령실의 '한동훈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야당 내에서도 한 대표의 당내 리더십에 의문이 찍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먹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q
    • 2024-08-28
    • 16:38:15
  • 이재명 '10월 선고' 앞두고 활발해진 비명계..."3총·3김 연대해 일극 극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10월 위기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 안팎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3총 3김'의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전날 오후 CBS라디오에 출연해 "'3총 3김'이 연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이재명 일극 체제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총'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정세균·김부
    • 2024-08-28
    • 16: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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