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남북 접경지역 장병 말라리아 주의보…'전역 후에도 무료검사'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은 남북 접경지역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제대군인 중 말라리아 환자가 잇달아 신고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이후 국내에선 600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현역 및 제대군인은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이달 들어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군인 2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인은 접경지역 근무 및 야간 야외훈련 등으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04-09 10:52:44
  • 황우여 "당심·민심 하나되는 대선후보 선출할 것" 황우여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고 당심과 민심의 염원이 하나로 되는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경선 선관위 1차 회의에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앞으로 통일을 대비해 위대한 꿈을 다시 일으킬 대통령"이라며 "이를 이루려면 우리는 먼저 하나가 되도록 단합해야만 되고, 엄정하고 공정해야만 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통령의 조건에 대해선 "대한 2025-04-09 10:39:17
  • [속보] "오늘이 마지막"…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선언 "오늘이 마지막"…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선언 2025-04-09 10:12:15
  • 김문수, 대선 출마 선언..."위대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자본, 노동, 기술에 대한 과감한 혁신과 개혁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국면에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저 김문수에 대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이제는 저에게 내려진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임기 중에 파면되는 것을 보면서, 국정을 책임지 2025-04-09 10:10:51
  • 김동연, 대선 출마 선언…"내전 정치 종식하고 민생·경제 살릴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내란 종식과 함께 내전과 같은 정치를 종식시키겠다"며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정권 교체 만으로는 안된다. 정권 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그 길은 '모두의 나라, 2025-04-09 09:45:20
  • 北 김여정, 한·미·일 北 비핵화에 반발…"가장 적대적인 행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의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인 행위"라고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발표한 담화를 통해 "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 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일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 2025-04-09 09:36:24
  • 김영호 통일장관 방일…日 외무상·관방장관 면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이 주 일본을 찾아 관방장관, 외무상과 면담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 간 통일·대북정책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방문 기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등과 면담하고, '외국 특파원 협회'를 방문해 통일·대북정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통일부 미래기획위원들이 참석하는 한·일 전문가 포럼과 재일 동포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2025-04-09 09:34:17
  • 이준석 "단일화 없다…개혁신당 후보로 완주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조기 대선 국면에서 보수 진영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대통령 선거에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9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에 머물 것이냐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개혁신당 후보로 끝까지 일관된 자세로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이 과거 동탄 보궐선거에서도 단일화 없이 승리했던 점을 강조하며 "정치를 일관되게 해왔다. 2025-04-09 09:30:54
  • 미 싱크탱크 "北 자체 제조한 최대 규모 신형 유도탄호위함 포착" 북한이 자체 제조한 군함 중 최대 규모로 보이는 신형 해군 유도탄호위함(FFG)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매체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지난 6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해당 함정이 북한 서해안의 남포 해군조선소에서 포착됐다고 ‘남포의 신형 유도탄호위함 의장(艤裝·배에 필요한 모든 선구나 기계를 설치하는 일)’이란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유도탄호위함은 프리깃함의 한 종류 2025-04-09 09:02:01
  • 韓 대행·트럼프 첫 통화…한미 동맹·무역·北 비핵화 등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31분까지 28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미국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 실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2025-04-09 08:57:49
  • 홍준표 "軍 가산점제 부활해야…모병제 확대도 필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4일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군 가산점 부활, 모병제 확대 등 군 개혁을 주장했다. 홍 시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 개혁을 해야 한다"며 "군 가산점 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전은 사병의 수보다 질이 국방력을 좌우한다"며 "모병제를 대폭 확대해 남녀 전문 병사를 증원하고, 징병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또 "해병대와 특전사를 통합해 해병 특수군을 만들어 북한의 특수 8 2025-04-09 08:40:07
  • 韓 대행, CNN 인터뷰서 "美 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관해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이 중국·일본과 협력해 미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우리는 그 길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식의 대응이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히 그런 대응이 한·중·일 3국,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2025-04-09 06:25:25
  • [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⑦] "핵 군축적 과정 통한 비핵화 로드맵...美·北 모두 수용 가능"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북한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양 총장은 지난 1일 서울 종로 소재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비핵화에 북한은 핵 군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양쪽의 입장이 모두 담긴 ‘핵 군축적 과정을 통한 비핵화’로 절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최근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원칙이 중 2025-04-09 05:00:00
  • [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⑦]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담긴 주둔군 역할 주장해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수면 위로 떠오른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론에 관한 대비책으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담긴 미군의 주둔군 역할을 주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지난 1일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바탕으로 미군이 이동군이 아닌 주둔군이라는 것을 끝까지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배포한 ‘임시 국방 전략 지침’에서 2025-04-09 05:00:00
  • 韓대행, 트럼프 통화…"한·미동맹 더욱 확대·강화 희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31분까지 약 3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미국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 2025-04-08 23:39:25
  • [속보] 한덕수·트럼프 통화…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한미 정상 대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04-08 21:26:45
  • 북한군 10여명, MDL 침범했다 경고사격에 북상 (종합)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 뒤 북상했다. 군은 북한군이 향후 이곳에서의 작업을 염두에 두고 지뢰 탐지 등 정찰 활동을 수행하다가 우발적으로 MDL을 넘어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은 강원도 고성 쪽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MDL 이북으로 돌아갔다. 군 2025-04-08 19:52:03
  •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북한군은 MDL 이북으로 북상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일부가 지난해 6월 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측 경고방송과 2025-04-08 18: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