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미 싱크탱크 "北 자체 제조한 최대 규모 신형 유도탄호위함 포착" 북한이 자체 제조한 군함 중 최대 규모로 보이는 신형 해군 유도탄호위함(FFG)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매체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지난 6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해당 함정이 북한 서해안의 남포 해군조선소에서 포착됐다고 ‘남포의 신형 유도탄호위함 의장(艤裝·배에 필요한 모든 선구나 기계를 설치하는 일)’이란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유도탄호위함은 프리깃함의 한 종류 2025-04-09 09:02:01
  • 韓 대행·트럼프 첫 통화…한미 동맹·무역·北 비핵화 등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31분까지 28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미국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 실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2025-04-09 08:57:49
  • 홍준표 "軍 가산점제 부활해야…모병제 확대도 필요"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4일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군 가산점 부활, 모병제 확대 등 군 개혁을 주장했다. 홍 시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 개혁을 해야 한다"며 "군 가산점 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전은 사병의 수보다 질이 국방력을 좌우한다"며 "모병제를 대폭 확대해 남녀 전문 병사를 증원하고, 징병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또 "해병대와 특전사를 통합해 해병 특수군을 만들어 북한의 특수 8 2025-04-09 08:40:07
  • 韓 대행, CNN 인터뷰서 "美 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관해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국이 중국·일본과 협력해 미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우리는 그 길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식의 대응이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히 그런 대응이 한·중·일 3국,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2025-04-09 06:25:25
  • [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⑦] "핵 군축적 과정 통한 비핵화 로드맵...美·北 모두 수용 가능"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북한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양 총장은 지난 1일 서울 종로 소재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비핵화에 북한은 핵 군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양쪽의 입장이 모두 담긴 ‘핵 군축적 과정을 통한 비핵화’로 절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최근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원칙이 중 2025-04-09 05:00:00
  • [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⑦]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담긴 주둔군 역할 주장해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수면 위로 떠오른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론에 관한 대비책으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담긴 미군의 주둔군 역할을 주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지난 1일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바탕으로 미군이 이동군이 아닌 주둔군이라는 것을 끝까지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배포한 ‘임시 국방 전략 지침’에서 2025-04-09 05:00:00
  • 韓대행, 트럼프 통화…"한·미동맹 더욱 확대·강화 희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한·미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31분까지 약 3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미국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 2025-04-08 23:39:25
  • [속보] 한덕수·트럼프 통화…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한미 정상 대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04-08 21:26:45
  • 북한군 10여명, MDL 침범했다 경고사격에 북상 (종합)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 뒤 북상했다. 군은 북한군이 향후 이곳에서의 작업을 염두에 두고 지뢰 탐지 등 정찰 활동을 수행하다가 우발적으로 MDL을 넘어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북한군이 침범한 지역은 강원도 고성 쪽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은 MDL 이북으로 돌아갔다. 군 2025-04-08 19:52:03
  •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북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이에 북한군은 MDL 이북으로 북상했다. 합참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일부가 지난해 6월 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측 경고방송과 2025-04-08 18:38:53
  • 홍준표 "본선 보고 뛴다…단기 승부엔 일가견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경선을 보고 뛰는 게 아니라 본선을 보고 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경선 전략 따로, 본선 전략 따로 있는 게 아니다"라며 "대선이 두 달밖에 안 남았다. 본선을 보고 뛰고, 그렇게 해서 안 되면 내 운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을 안 해본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다 끝난다"며 "단기 승부에는 내가 일가견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선 구도에 대해선 "뻔한 양 2025-04-08 16:57:34
  • 韓 헌법재판관 후임 지명에…박지원 "무자격자", 정청래 "헌정파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헌법재판관 후임 2명 지명을 예고하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즉각 비판에 나섰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열흘 뒤 임기를 마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이를 두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 법제처장은 2022년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네거티브 대응 자문을 했다”며 “2022년 5월 13일 법제처장으 2025-04-08 16:50:26
  • 진보당 김재연, 대선 출마 선언..."내란세력 청산"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내란 세력의 청산으로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며 6월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상임대표는 8일 서울 광화문에서 "다시 광화문 월대 앞에 섰다"며 "모두를 주인으로 품어준 광장에서 승리의 역사, 그다음 페이지를 광장의 주인공들과 함께 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에도 국민의힘은 반성과 사과는커녕 살길을 찾으려 한다"며 "타협 없는 내란 청산과 권력 기관의 개혁으로 제2의 내란을 방지하 2025-04-08 16:50:05
  • 사상 첫 6월 대선...이재명, 이번 주 '통합경선 캠프' 준비 마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중으로 '계파 통합 대선 캠프' 가동 준비를 마친다. 이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 동시에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를 통합하는 대선 캠프 인선을 마칠 전망이다. 이 대표는 늦어도 다음 주 중 후보 자격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8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내일(9일) 사퇴하고 대선 출마 선언을 오는 10일이나 11일쯤 하지 않겠나"라며 "그 뒤로 본인이 생각하는 캠프 인사 2025-04-08 16:30:51
  • 국민의힘, 대선 분위기 고조…잠룡 출마 선언·경선 채비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국민의힘 내에서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차기 대권 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당내 경선 채비도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후보 난립 속 경선 흥행 방안을 꾀한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보수 잠룡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진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 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장직을 내려놓고 14일 서울 여 2025-04-08 16:28:39
  • 차기 대통령, 용산 떠나 어디로 갈까…'세종 이전' 기대감 꿈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차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여부에 쏠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로 사용한 용산을 떠나 세종시 또는 청와대로 재이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대통령실 이전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이 용산 대통령실 재사용에 거부감이 커 대통령실 이전에 무게가 실린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2025-04-08 16:22:53
  • 황교안, 무소속 대선 출마…"부정선거 세력에 맞서 싸울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그간 '부정선거론'을 내세워 온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 세력과 반국가 세력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8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저는 내일(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전 총리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선 캠프에서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그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면 반드시 부정선거를 2025-04-08 16: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