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SMR 4기 건설 반영"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소형 모듈 원자로(SMR) 4기를 건설하는 내용을 반영해 연말에 발표한다.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해 이르면 내달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출범할 계획이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KBS에 출연해 "SMR 4기 건설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있고, 이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MR의 전기 발전 용량은 170㎿(메가와트)에서 350㎿ 사이"라며 "4개 정도를 묶어야 발전소 한 호기 정도에 해당하는 출력이
    • 2024-10-20
    • 16:03:23
  • [2024 국감] "종이 온누리상품권, 1인당 구매액 10대 517만원...명의 이용 편법 유통 우려"
    종이로 된 온누리상품권 1인당 구매액이 1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동구)이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온누리상품권 연령대별 구매 내역'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종이 상품권 구매액은 10대가 517만원으로 모든 연령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20대 226만원 △30대 191만원 △40대 198만원 △50대 186만원 △60대 249만원 △70대 이상 292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권 구매를 위해
    • 2024-10-20
    • 15:54:07
  • 尹-韓, 한 달만에 면담…'김 여사 리스크' 해법 마련할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 정치권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로,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청을 어느 수준까지 수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당정 관계와 여야 대립 구도가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두 사람이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건 지난달 여당 지도부 만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
    • 2024-10-20
    • 15:43:12
  • [2024 국감] "혈세 971억원 국립해양과학관, 한수원 외주 홍보업체 전락"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과학관이 이른바 '낙하산 인사'와 예산 과소 편성에 따른 방치 등으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일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의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해수부 장관이 최종 결정한다. 현재 김 관장도 임추위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관장에 임명됐다. 김 관장의 경력과 관장 임
    • 2024-10-20
    • 15:20:37
  • 강혜경씨 21일 법사위 출석...분수령 맞이한 '명태균 사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씨의 지시를 받아 각종 실무를 맡았던 강혜경씨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씨의 증언 내용과 명씨가 어떤 반박 혹은 해명을 내놓을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대선 당시 명씨의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여론조사 실무 및 회계 등을 담당했고, 대선 직후 치러진 2022년 6월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계기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로 일했다. 명씨와 김 전 의
    • 2024-10-20
    • 14:54:21
  • [2024 국감] '나는솔로' 남규홍PD 사건 반년째 조사 중...강유정 "제도개선 필요"
    작가들에게 불공정 계약서를 강요하고 통상 메인작가 집필료의 30% 수준인 재방료를 가로채려 한 내용의 이른바 '나는 솔로' 남규홍 PD 사건이 반 년째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 PD는 지난 4월 방송작가유니온으로부터 이 같은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20일 문체부에서 받은 해당 신고 결과 현재 문체부는 '예술인권리보장법' 제29조에 따라 △신고인·피신고인·참고인 등 총 4차례 조사 진행 △예술인
    • 2024-10-20
    • 14:48:55
  • 민주 "윤·한 대담, '김건희 특검'·민생경제 해결 논의돼야...檢탄핵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서 '김건희 특검'과 민생경제 관련해 분명한 입장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대표가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 "김 여사 사과나 제2부속실 설치, 일부 인사 경질로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민생경제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하는 회담이 돼야 한
    • 2024-10-20
    • 14:47:57
  • [2024 국감] "새마을금고, 최근 5년 금융사범 이력 임원 26명 적발"
    최근 5년간 금융사범 이력으로 적발돼 퇴임한 새마을금고 임원이 26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마을금고를 신뢰받는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엄격하게 관리하려면 관리·감독 부처를 이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결격사유가 적발돼 퇴임한 새마을금고 임원은 총 61명이다. 이 가운데 42.6%에 해당하는 26명은 금융사범 이력이 드러나 퇴임했다. 현행 새마을금고법에 따르
    • 2024-10-20
    • 14:47:37
  • 북한, 쓰레기 풍선 20여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 철원군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이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
    • 2024-10-20
    • 11:39:55
  • 유승민 "尹·韓, 보수 몰락 가장 큰 책임…김 여사·채상병 특검 결단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두 사람은 보수 몰락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깨끗이 해소하라.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쉽지 않겠지만,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결단해야 한다. 사즉생만이 답"이라고 말했다. 21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이 예정된 것과 관련해선 "
    • 2024-10-20
    • 11:38:25
  • 北, 새 '대북제재' 감시체제 비판…"가담한 나라 반드시 대가 치를 것"
    북한이 한·미·일 주도의 새 대북 제재 감시 체제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MSMT와 관련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존재 명분과 목적에 있어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게 있어 미국이 주도하는 대조선 제재는 결코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라며 "미국과 그에 맹목 추종하는 일부
    • 2024-10-20
    • 11:36:08
  • 시진핑, 김정은에 답전…"북·중관계 발전하도록 인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5주년 국경절(건국기념일)을 축하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총비서(김정은) 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 친선 협조 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기류를 보였던 북·중 관계가 풀려나가는 모양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6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답전에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2024-10-20
    • 11:31:32
  • [2024 국감] 조승래 "공정위에 재신고해도 5건 중 4건 심사 못 받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사건 처리에 민원인이 불복해 다시 신고하더라도 사건 심사가 시작되는 경우는 5건 중 1건도 안 되고, 재신고 심의 역시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재신고사건심사위원회(재심위) 인용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재심위에 올라간 심의 안건 346건 중 19.4%인 67건만 인용(착수)되는 데 그쳤다. 사건을 다시 신고해도 재심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5건
    • 2024-10-20
    • 09:56:31
  • 북한, 8일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
    • 2024-10-19
    • 21:57:13
  • 김종인 "김건희 무혐의 관련 韓, 특별히 할 말 없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특별히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검찰이 김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무혐의를 하기로 하고서 조사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1일
    • 2024-10-19
    • 15:18:09
  • 與 "北 우크라전 참전 강력 규탄…국제사회 명백한 위협"
    국민의힘이 북한의 대규모 특수부대 러시아 파병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파병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되었다"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 2024-10-19
    • 14:28:52
  • 한 총리 "여순사건 희생자 심사 속도 높이려 심사 체계 개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추념식에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염원인 희생자 심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이 보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아픈 역사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이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이처럼 비극적인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반성하고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염
    • 2024-10-19
    • 13:56:21
  • [이주의 여론조사] 20%대 못 벗어나는 尹지지율...'김건희 특검' 도입 63% 찬성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부정 평가 사유로 '김건희 여사' 문제가 '민생'에 이어 두 번째로 꼽혔는데,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잇단 폭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3주전)보다 1%포인트(p)내린 2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69%였다. 윤
    • 2024-10-19
    • 06:00:00
  • [이주의 핫이슈] 재보선 이긴 한동훈…용산 '쇠고집' 꺾을 수 있나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을 지켜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만난다. 재보선 승리로 기세가 오른 한 대표가 예정된 독대에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 '김건희 리스크'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와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최근 여러가지 쇄신 요구
    • 2024-10-19
    •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2000명 파병…1차로 1500명 이송 外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부 인원은 이미 이동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 1500명은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 2024-10-18
    • 2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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