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 장관 "APEC 의장국 수임, 우호적 대외경제 환경 조성 기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은 우호적인 대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유용한 기회"라고 밝혔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 위원으로 임명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3명을 만나 우리나라의 내년 APEC 의장국 수임과 APEC 내 기업인 활동이 갖는 의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민관 협력을 중시하
    • 2024-08-26
    • 17:49:39
  • 여야, 전세사기특별법 등 민생 법안 처리키로…의사일정도 합의
    여야가 전세사기 특별법과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 무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가 법안을 합의 처리하는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 여야는 정기국회 의사일정도 합의했다. 다만 간호법을 포함해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은 본회의 문턱을 넘는 데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구하라법 △범죄 피해자 보호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
    • 2024-08-26
    • 17:44:30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945년 광복 인정하나' 묻자 '노 코멘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회에서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김 관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945년 광복됐다는 것을 인정하느냐. 관장 자격으로 이야기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질의에 “관장 자격으로 얘기를 하라면 그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에 유 의원이 “예스(yes)도 아니고 노(no)도 아니란 말인가”라고 묻자, 김 관장은 “그렇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지난해 12월
    • 2024-08-26
    • 17:41:37
  • 여야, 22대 첫 정기국회 일정 전격 합의…10월 7일부터 국감
    여야가 22대 첫 정기국회의 개회식과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등 의사일정과 국정감사 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 본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기국회 일정 관련 합의 내용을 알렸다. 박 원내수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기로 했고, 같은 달 4일과 5일 오전 10시에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며 "4일은 민주당, 5일은 국민의힘에서 교섭단체 연설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4-08-26
    • 17:26:46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소극적 자세…여야 대표회담 어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즉각 발의'를 압박하는 것에 "정 급하면 자기들이 기존 법안을 철회하고 대법원장 특검으로 새로 발의할 수 있는 것 아닌가"며 사실상 거부했다. 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차례 미뤄진 여야 대표회담도 난항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정치게임으로 여권 분열 포석을 둔 것"이라며 &qu
    • 2024-08-26
    • 17:16:07
  • 한국인 180여명,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 입국…외교부 "출국 권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180여명이 종교행사 참석차 이스라엘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들에게 출국을 권고했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한국인 180여명이 종교단체의 현지 행사 참석을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은 기존 500여명에서 680여명으로 늘어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 체류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지 체류자 현황을 매일 확인 중"이라면서
    • 2024-08-26
    • 17:15:53
  • 반환점 돈 한·미 UFS, 적 도발 대응 중점 진행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가 적 도발에 반격하는 실사격으로 2부 훈련에 돌입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UFS 연습의 일환으로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1부 훈련이 방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29일까지 열리는 2부 훈련은 반격에 중점을 뒀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측 F-35A와 F-15K, KF-16 등 전투기와 미국 측 A
    • 2024-08-26
    • 17:03:28
  • [속보] 검찰 '코인 의혹' 김남국 불구속 기소...위계공무집행방해혐의
    검찰 '코인 의혹' 김남국 불구속 기소...위계공무집행방해혐의
    • 2024-08-26
    • 16:55:12
  • 여야, '국민연금 개혁' 백가쟁명…"지속가능성 중요" vs "실질 노후보장"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 방향'을 이번 주 국정브리핑에서 직접 발표하는 것에 발맞춰 국민의힘도 연금개혁 토론회를 개최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부여당은 '세대 간 형평'을 강조하며 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연금개혁특위 구성 협조를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연금의 구조적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
    • 2024-08-26
    • 16:53:25
  • 北, '자폭형 무인기' 첫 공개…김정은 "더 많이 개발·생산하라"
    북한이 처음으로 '자폭형 무인공격기'를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무인공격기가 전쟁 준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면서 "하루빨리 부대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26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의 각종 무인기 성능시험을 지도한 자리에서 "세계 군사과학의 추세로 보나, 전장들에서의 전투 경험으로 보나 각이한 유형의 무인기들을 개발하고 그 전투적 성능을 부단히 높이는 것은 전쟁 준비에서 중
    • 2024-08-26
    • 16:39:17
  • 국군의날 행사 홍보대사에 최영재·에이전트H 위촉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26일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최영재씨와 에이전트 H(본명 황지훈)씨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과 국민 간의 소통 가교역할을 담당할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최영재와 에이전트 H 씨는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동참하고, 재능기부 등으로 국군의 날과 관련된 홍보 활동에
    • 2024-08-26
    • 16:21:18
  • 與, 인재영입위원장 '갤럭시 신화' 고동진 임명
    국민의힘은 26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초선인 고동진 의원을 임명했다. '갤럭시 신화'의 주역으로 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고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직접 영입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국민의힘은 또 '호남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을, '수도권비전특위' 위원장에 오신환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주진우 의원이 맡았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당의 내실과 체질을 다질 때"라며 "당장 선거가 임박한
    • 2024-08-26
    • 15:45:29
  • [전문] 'N번방 결정적 제보' 박지현 "딥페이크 성범죄에 수많은 여성 불안...국가적 재난 선포하라"
    추적단 불꽃 활동을 통해 N번방 사건의 결정적 제보를 한 '불'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딥페이크 범죄를 막기 위해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많은 여성이 불안에 떨고 있다. 대학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알려지며 혹시라도 내가 피해자일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우 AI 봇을 이용해 처음에는 무료로 합성을 하게 해주고, 그 이
    • 2024-08-26
    • 15:36:50
  • 대통령실 "野, '독도 지우기' 의심 저의 묻고 싶다…우리가 실효적 지배"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정부의 독도 지우기'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거대 야당이 독도 영유권을 의심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반박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그 저의를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다. 무엇보다 우리나
    • 2024-08-26
    • 15:35:49
  • '취임 100일' 맞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세대교체 통해 시대교체 실현"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세대 교체를 통해 시대 교체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대표는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의 정치는 한마디로 '꼰대 레짐'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운동권 86세대 정치인과 웰빙 보수가 양분해 공생하는 지금의 꼰대 레짐을 뒤집겠다"며 "젊고 역동적이고 실용과 대안에 충실한 넥스트 레짐으로 전환하는 것이 시대의 소명이고 국민의 바람&qu
    • 2024-08-26
    • 14:38:54
  • [속보] 대통령실 "독도 국제 분쟁 만드는 것이 日 원하는 전략"
    대통령실 "독도 국제 분쟁 만드는 것이 日 원하는 전략"
    • 2024-08-26
    • 14:34:02
  • [속보] 대통령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 우리 영토"
    대통령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 우리 영토"
    • 2024-08-26
    •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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