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내달 7일까지 '2024 쌍룡훈련'…드론사령부 첫 참여
    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진행하는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에 드론작전사령부가 최초로 합류한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양국 군은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쌍룡훈련에 나선다. 올해 훈련에는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여한다. 또 미국 해병대 F-35B 전투기,
    • 2024-08-25
    • 14:03:01
  • 이재명, '윤석열 정부 독도지우기 진상조사단 구성' 긴급 지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에 '윤석열 정부의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즉각 착수를 지시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인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해 당내에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 근거로 △서울 지하철 역사 및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 철거 △독도방어훈련 실종 △군 정신교재에서의 분쟁지역 표현 △일본해 표기 방치 등을
    • 2024-08-25
    • 13:25:06
  • 작년 의료 미이용자 241만명…與김미애 "일부에 건보료 과다 사용"
    건강보험에 가입했는데도 지난해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단 한 번도 가지 않은 의료 미이용자가 24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 미이용자는 241만2294명으로 집계됐다. 의료 미이용자는 병·의원에서 외래·입원 진료 등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의료 미이용자는 코로나19 유행이 극심하던 2021년 최고점을 찍은 뒤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다.
    • 2024-08-25
    • 13:17:37
  • 기시다, 내달 방한 추진…대통령실 "日과 협의 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다음 달 초 한국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일본과 협의 중이며, 추후 결정되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기시다 총리의 9월 초 방한을 목표로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연 이후 두 달여 만이다
    • 2024-08-25
    • 13:09:43
  • 민주 "韓, 용산 눈치 보지 말라…'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내놔야"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시한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법' 제안 시한이 내일"이라며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한 대표의 취임 한 달 성적표가 기대 이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당대표를 손에 쥐면 뭐라도 하겠거니 기대했는데, 여권 지지자들까지도 답답해한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약속해 온 본인의 1호 공약인 '
    • 2024-08-25
    • 11:15:46
  • 정혜경 "김문수, 자문위원에 수행비서 시켜…자문 일정 5건에 불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문위원에게 수행비서 역할을 맡겼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자문위원이 자문으로 기록한 일정은 5건에 불과했고, 이 일정 중에서도 '수행 및 보좌' 비중이 89.5%였다는 것이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5일 김 후보자의 경사노위 위원장 재직시절 출근일지와 자문위원 A씨의 자문일지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체 자문일지에 기록된 약 900건의 일정 중, 자문에
    • 2024-08-25
    • 11:15:25
  • 野, '의료대란 장기화'에 "자초한 尹대통령 직접 해결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의료대란'이 6개월이 넘어가는 것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초한 장기간 의료공백,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일으킨 의정 갈등, 온 국민이 참을 만큼 참았다"며 "의료 공백이 불안을 넘어 공포스러울 지경이다. 고집부리고 뭉개서 될 일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대체 아픈 국민들은 언제까지 병원을 찾아 헤매야 하는가. 무능한 데다 무관심한 정부
    • 2024-08-25
    • 11:13:23
  • 당정대, 한우·쌀값 등 추석전 물가 안정대책 논의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당정대)은 25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대책을 논의한다. 당정대는 협의회에서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한우 가격 폭락에 따른 수급 안정과 물가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협의회에는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른 자가격리로 불참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부처·기관장들이, 대
    • 2024-08-25
    • 11:12:45
  • 軍, '얼차려 훈련병 사망' 자료 폐기 의혹...천하람 "조직적 은폐 의심"
    군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에서 훈련병들의 설문조사 원본 등 주요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핵심 내용을 보고서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직적 은폐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25일 국방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12사단 훈련병이 사망하고 3일 후(5월 28일), 12사단 감찰부는 사망한 훈련병의 기수인 12사단 신병교육대대 24-9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신병교육대 내에서 인권침해 및 가혹행위 등이 있었는지를 묻는
    • 2024-08-25
    • 09:37:38
  • 유승민 "의료 붕괴 사태, 윤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국민의 힘 유승민 전 의원은 정부의 부적절한 의대 증원 정책이 '의료붕괴 사태'를 초래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가장 급한 일은 의료붕괴 사태"라며 "정부가 살리겠다던 필수, 응급의료부터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대정원을 늘려 10년 후 의사 1만명을 더 배출할 거라더니, 당장 1만명 이상의 전공의가 사라져 대학병원들이 마비되고 의대생 집단휴학으
    • 2024-08-24
    • 20:06:04
  • 민주당 "정부·여당, 일본 대변인 자처…핵 오염수에 국익 어디 있나"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괴담 선동'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부끄러움도 모른 채 일본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괴담' 공세하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핵 오염수에 국익이 어디 있냐"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에는 세슘 등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지만 포함돼 있고, 삼중수소는 바닷물로 희석만 거친 채 방류하고
    • 2024-08-24
    • 17:13:47
  • 검찰, '거짓해명 의혹' 김명수 전 대법원장 어제 소환조사
    검찰이 임성근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의 사표를 반려하고 국회에 거짓으로 해명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사법농단 사건으로 조사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달 김 전 대법원장에게 피고
    • 2024-08-24
    • 16:13:13
  • 尹 내달 체코 방문에 삼성·SK·LG 총수 '경제사절단' 동행
    다음 달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
    • 2024-08-24
    • 14:41:14
  • 대통령실, 체코 원전 지재권 분쟁에 "여러 경로 통해 美정부와 논의"
    대통령실은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향후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미국 측과 지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정부는 양국 원전 기업 간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정부 간에는 원
    • 2024-08-24
    • 14:17:02
  • 국민의힘 "민주,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 사과도 없이 공포 조성"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괴담 선동 대신 행동으로 민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지난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이에 극렬하게 반대하며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의 괴담을 퍼뜨리며 길거리로 나섰다"며 "당시 우려와는 달리 지금까지 우리 수산물과 해역이 오염됐다는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간 민주당은
    • 2024-08-24
    • 13:58:25
  • 野, '김 여사 디올백' 수심위 회부에 "명분 쌓기용 절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한 것을 두고 "명분 쌓기용 절차"라고 날을 세웠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오전 서면 논평을 통해 "수사심의위 소집한다고 김건희 여사와 검찰의 죄가 가려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23일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법리를 포함해 수사심의위에 회부하고
    • 2024-08-24
    • 11:39:40
  • [이주의 여론조사] 尹지지율, 총선 후 4달째 20%대…여야 1%p차 박빙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3주 연속 20%대 박스권에 갇힌 것으로 조사됐다.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출범시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 박빙세에 돌입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7월 23~25일) 대비 긍정평가는 1%포인트(p)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같았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 거절'은 7%였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
    • 2024-08-24
    • 06:00:00
  • [이 주의 핫이슈] 與野대표 회담 실무협의 연기...'채상병 특검법'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여야 대표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은 다음주 초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회담 생중계'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논의를 제안하지만, 민주당은 한 대표가 직접 약속한 채상병 특검법 관련 제3자 추천안 통과를 전제로 하는 논의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야 간 의제에 대한 이견이 큰 상황이라, 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9월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 2024-08-24
    • 06:00:00
  • 대통령실, 김 여사 명품 가방 사건 수심위 회부에 "지켜보겠다"
    대통령실은 23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법리를 포함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하고 전원 외부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사심의위는 외부 전문가 위원들에게 검찰이 수사 결과를 설명한 뒤 안건에 대한 의견
    • 2024-08-23
    • 1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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