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부 "G20, 다자무역체제 강화 방향으로 협력해야" 정부는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회의에 참석해 "G20이 다자무역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속 협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G20 셰르파)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열린 제2차 G20 셰르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다자무역체제의 가장 큰 수혜자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다수의 G20 회원국은 지난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다자무역체제 2025-04-05 10:43:42
  • 홍준표 "30여년 정치인생 마지막 사명...새 나라 세우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30여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며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리에게는 탄핵 논란에 더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며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며 "지금 우 2025-04-05 10:18:36
  • 北, '尹 파면' 하루 지나 보도…"재판관 전원일치" 북한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하루가 지난 5일 간략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괴뢰한국에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선고하였다"며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채택된 결정에 따라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즉시 파면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파면선고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의 탄핵안이 가결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P통신, 로이터통신, 가디언을 비롯한 2025-04-05 09:48:01
  • 尹, 국힘 지도부에 "당 중심으로 대선 준비 잘해 꼭 승리하기 바라" 4일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5시30분까지 30분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위로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을 만났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접견 이후 언론에 배포한 서면 브리핑에서 “성원해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이렇게 떠 2025-04-04 20:16:19
  • 필리핀서 납치된 한국 교민, 20일 만에 풀려나…"건강 양호" 필리핀에서 현지 강도들에게 납치됐던 한국인 남성 1명이 20일 만에 풀려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외교부는 필리핀 파라냐케시에서 납치됐던 우리 국민 1명의 신병을 이날 안전하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남성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교민인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자택에 있다가 일부 무장한 강도 6명에 의해 납치됐다. 이후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현지 교민인 피해 남성은 납치된 이튿날 한국인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범들이 상당한 2025-04-04 20:00:20
  • 추미애 "尹 파면 기쁘지만 쓰리다…범죄행위 낱낱이 밝혀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6선·경기 하남시 갑) 국회의원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놓고 “기쁘지만 쓰리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석열 총장을 징계했을 때부터 오늘 헌재의 탄핵 인용까지 그의 반헌법적 불법 비위에 대해 끊임없이 주장했다”며 “검찰총장으로서 그의 행보는 국민을 속이면서 해낸 검찰 쿠데타 준비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12.3 내란은 군부를 이용한 영구집권 시도였다”며 “이제 2025-04-04 18:44:42
  • [속보] 尹 "당 중심으로 대선 준비 잘해 꼭 승리하길 바란다" 尹 "당 중심으로 대선 준비 잘해 꼭 승리하길 바란다" 2025-04-04 18:28:10
  • 韓대행,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반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한 고위 참모진이 표명한 사의를 반려했다. 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대통령실 3실장·1특보·8수석·3차장 등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15명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 총리실은 "현재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에서 한 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2025-04-04 18:24:45
  • 尹·국회 모두 꾸짖은 헌법재판소…"서로 존중했어야"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는 윤 전 대통령과 국회 양측을 향해 서로를 존중했어야 한다고 질책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결정 선고 요지를 낭독하면서 "피청구인(윤 전 대통령)과 국회 사이에 발생한 대립은 일방의 책임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조율되고 해소돼야 할 정치의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견해의 표명이나 공적 의사결정은 헌법상 보장되는 민주주의와 조화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 2025-04-04 18:14:32
  • 외교부, 재외공관에 "주재국과의 관계 관리 진력해달라" 외교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인용 결정 이후 재외공관에 "정치적 중립 의무 유지 및 복무기강 확립과 함께 주재국과의 관계 관리 등 맡은 바 업무 수행에 진력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부는 4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개최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지시·당부한 사항을 전 재외공관에 전파하는 한편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행은 NSC에서 "미국의 신행정부와 외교·안보 분야에서 유지해 온 2025-04-04 18:03:06
  • 외교부, 美측에 '尹 탄핵 인용' 전달…"앞으로도 한·미 협력 증진" 외교부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인용 결정을 미 측에게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해 양국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통화하고 이같이 전했다. 윤 대사대리는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에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정병원 차관보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2025-04-04 17:42:50
  • 초소형 위성체계 검증용 비행모델, 내년 후반기 발사 방위사업청은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초소형 위성체계 상세설계 검토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전했다. 2022∼2030년 1조4223억원을 투입해 다수의 초소형 군집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총괄연구기관이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인공위성연구소 등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위성체계를 구축 2025-04-04 17:30:54
  • ​​​​​김문수 "尹 파면 안타깝다…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며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갑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4일에도 “국가적 혼란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가 더 2025-04-04 17:28:21
  • 이철우 경북지사 尹 대통령 파면 "새로운 헌법, 제7공화국 설계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놓고 “너무나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87 헌법 체제를 고치지 못하고 지속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받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불행한 대통령과 더 불행한 국민을 만들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경제는 안갯속, 외교는 방향을 잃었고 정 2025-04-04 17:04:03
  • 美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한·미동맹 지속적 힘 재확인" 주한미국대사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관련해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 법적 절차,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4일 "우리는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5-04-04 16:42:21
  • 국회, 본회의서 '최상목 탄핵안' 법사위 회부안 의결…與 전원 불참 국회는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 국민의힘 소속 108명 의원은 전원 불참했다. 국회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최상목)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을 재석 188인 중 찬성 179표, 반대 6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시점부터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 표결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다만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가 2025-04-04 16:41:05
  • 與 잠룡들, 尹 파면에 "헌재 판결 존중...국민 통합해야" 국민의힘 차기 대권 주자들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전원일치로 선고한 데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과 함께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헌재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헌법을 수호하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길은 그 결과가 어떠하든 판결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적었다. 또 "그러나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파면된 현실은 참담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저도 책임 있는 여당 중진 2025-04-04 16:39:43
  • [속보] 4시32분부터 안국역 폐쇄 종료·지하철 정상운행 4시32분부터 안국역 폐쇄 종료·지하철 정상운행 2025-04-04 16: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