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군 장병 100여명, 함께 연탄 배달 봉사
    한미 장병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었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제5보병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10포병여단 장병이 이날 함께 연탄 배달 봉사를 했다. 5사단 장병 50여 명과 연합사단 210포병여단 장병 50여 명,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인원 120여 명 등 총 2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3시간에 걸쳐 동두천 연탄은행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등에 무료로 연탄을 나눠주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이웃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는 봉사단체
    • 2025-01-22
    • 14:40:25
  • 민주, '지역화폐법 개정안' 재발의..."지자체별 특성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이자 이재명 대표의 주력 정책인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의안과에서 법안을 제출하고 취재진과 만나 "민생경제가 최악으로 치닫는데 지역화폐로 민생경제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발의한) 지역화폐법은 지난해 발의한 법과 큰 틀에서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재정적으로 행정적으로 지원을 강제하는 규정은 그대로 두고, 지자체 재정여건에 따라 보
    • 2025-01-22
    • 14:40:18
  • 한덕수, 이재명 겨냥 "정치권 고위직, 금융기관 만남 신중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6대 은행장과 만난 것을 겨냥해 "정치권 고위직이 금융기관을 직접 만나서 요청을 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윤석열정부의 비상계엄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금융은 산업의 혈액으로서 대단히 중요한 분야"면서도 "동시에 자율성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 2025-01-22
    • 14:25:30
  • 이상민 "증언하지 않겠다" 답변 거부 반복…野 "비겁한 역사 죄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내란 진상규명을 위해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증언하지 않겠다"며 대부분 질문에 증언을 거부했다. 이에 야당은 "비겁한 역사의 죄인"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행적 등에 대해 묻자 "증언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이어 용 의원은 '누구를
    • 2025-01-22
    • 14:16:58
  • 지능화 마약 범죄 막는다…"위장 수사 제도화·현장 단속 강화"
    점조직 형태로 발전하는 마약류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위장 수사를 제도화하고 현장 단속 권한이 강화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국조실 관계자는 "현재 마약류에 대한 신분 비공개 수사만 제한적으로 가능하고, 가짜 신분을 통한 위장 수사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신분 비공개와 위장 수사를 제도화해 날로 지능화하는
    • 2025-01-22
    • 12:24:26
  • 여야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결렬..."진전된 것 없다"
    여야가 22일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일정과 의제 조율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렬됐다. 시급한 각종 민생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 등도 함께 멈췄다.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반도체법 등 민생법안 처리, 추경 편성 논의,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일정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특히 최근 경기 하방 압력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추경 필요성에 전향적
    • 2025-01-22
    • 11:54:32
  • 민주, '트럼프 2기' 출발에 '경제안보특위' 전격 가동…"국내 제조 생태계 강화"
    '미국 우선주의', '관세 제일주의'를 국정 핵심 기조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경험한 외교·통상·금융·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경제안보특위)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경제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경제안보특위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제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당내 기구로,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 2025-01-22
    • 11:41:14
  • 한국 국방과학기술 세계 8위…미국 대비 82% 수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주요 12개 국방 선진국의 국방과학기술 수준과 무기체계 개발 동향 등을 조사해 수록한 '2024 국가별 국방과학기술 수준 조사서'를 발간했다고 22일 전했다. 기술 수준 조사는 3년 주기로 시행되며, 이번에는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해 10대 무기체계 분야의 26개 유형별로 설문조사와 집단토론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한국의 국방과학기술은 종합 순위 공동 8위로 2021년 조사 때의 9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최고 선진국인 미국 대비로는 82%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08년
    • 2025-01-22
    • 11:34:36
  • 드론 산업 도약 위한 민·군 협력 강화한다
    민간과 군이 드론 산업 도약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과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과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이 공동 주관하는 국장급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과 국방분야 드론 산업의 주관부처인 양 기관이 드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아젠다를 발굴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토의하는 첫 번째 국장급 회의다. 양 기관은 국내 드론의 자립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 2025-01-22
    • 10:51:55
  • '차기 호위함' 울산급 배치-Ⅳ 사업 착수…"K-방산 수출에 기여할 것"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batch)-Ⅳ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방위사업청은 22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에서 차기 호위함인 울산급 배치(batch)-Ⅳ 사업의 통합 착수회의를 개최했다다. 울산급 배치-Ⅳ 사업은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차기 호위함 사업의 최종 단계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해군,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참여해 함 건조, 무장 통제 장비, 통합 기관 제어 체계, 전투 체계 등의 추진 일정 등을
    • 2025-01-22
    • 10:51:53
  • 내란 국조특위, 尹 불출석에 동행명령장 발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가 22일 야당 주도로 윤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대상은 윤 대통령을 비롯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예비역 대령,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 등 7명이다. 내란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 등 청문회 불출석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표결에 부쳤고 재석 위원 18명 중 찬성 11명, 반대
    • 2025-01-22
    • 10:48:55
  • 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尹 3차 강제구인 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 시도에 나선 가운데, 구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공수처는 무리한 추진보다는 방문조사를 시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공수처 차 한 대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해 내부로 진입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담겼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치소 내 조사실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
    • 2025-01-22
    • 10:43:30
  • '팀 코리아' 방사청·방산기업, 사우디 고위관계자들 만나 협력 방안 논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양국 정부·업체 참여 협력체계 출범에 합의하며, 방산협력 가속화 계기를 마련했다. 2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석종건 청장이 지난 19∼21일 방위산업 핵심 협력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방산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적 방산 업체들도 대거 동행해 실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였다. 석 청장은 사우디 왕실, 수도와 주요 시설 방어 임무를 담당하는 압둘라 빈
    • 2025-01-22
    • 10:36:23
  • 트럼프 '北핵보유국' 발언 파문...與일각 "남북 핵균형 고민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첫날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지칭하면서 국민의힘 일각에선 "남북 핵균형"을 맞춰야한다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파기하고 자체 핵무장에 서두르거나 미국의 전술핵을 반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들을 트럼프 대통
    • 2025-01-22
    • 10:18:01
  • 민주 "지역화폐 예산 확대 필요...추경에 적극 나서야"
    더불어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야 한다"면서 정부를 향해 지역화폐 예산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국 '비상계엄 청구서'가 우리 국민 앞에 떨어졌다"며 "비상계엄 충격으로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6조3000억원 증발했다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 2025-01-22
    • 09:43:20
  • 홍준표 "트럼프 북한 핵 인정, 나쁜 징조 아냐...핵균형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남북 핵균형 정책을 현실화시켜 북핵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워싱턴 정가는 트럼프가 언급한 북한의 상태를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라고 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상 핵보유국은 뉴클리어 웨픈 스테이트(nuclear weapon states)라고 하는데 굳이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처럼
    • 2025-01-22
    • 09:16:08
  • 野백혜련 "尹이 불가능하다던 선관위 압수수색, 5년간 181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강제 수사가 최근 5년간 181차례 이뤄졌고 대부분 윤 대통령 재임 기간에 집중됐다"고 주장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정조사특위) 소속 백 의원이 이날 중앙선관위에서 제출받은 '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 및 강제 수사 사례'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파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1월 초까지
    • 2025-01-22
    • 09:11:15
  • 韓, 유엔군축회의서 "북핵, 현존하는 위협"…北 "美가 촉발"
    우리 정부가 군축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회의장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도발과 러시아 파병 문제를 공론화했다. 북한은 미국이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핵 개발을 포기할 뜻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철수 주제네바북한대표부 대사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회원국들 발언이 이어지자 "미국은 연초부터 대북 항공 첩보활동을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에서 모의 핵전쟁 연
    • 2025-01-22
    • 09:05:23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