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취임식 간 홍준표 "미국인들 열성적, 국정농단 비난 없는 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바라본 소회를 밝혔다. 21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은 대통령이 되면 그 가족들은 정치관여나 이권개입이 금지 되고 임기말까지 감시의 대상이 되나 미국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대통령의 가족은 정권의 실세로 부상하고 각종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된다"며 "그걸 비난하지 않고 당연시 하는 그런 정치문화가 일상화 되어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 1
    • 2025-01-21
    • 14:20:44
  • 권영세 "트럼프 취임에 수출·내수 이중고 가능성…특단 대책 필요"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국내 수출·내수 환경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 강화에 대비한 별도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면서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 가치를 높이 들어올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한 통상 환경의 '메가톤급'
    • 2025-01-21
    • 13:21:55
  • 민주 "권성동 금도 넘어…이재명에 대한 모독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히틀러', '나치 게슈타포' 등에 비유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권 원내대표가 금도를 넘었다"며 "모독이고 유권자의 눈을 속이려는 흑색 선전"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과 이 대표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어들여 국가를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 넣으려는 국민의힘의 시도에 분노한다"며 "입에서 뱉어낸다고 모두 말이 되
    • 2025-01-21
    • 13:16:34
  • 김준형 "외교차관, 계엄 선포 직후 주미대사 연락…대통령실 개입 유무 밝혀야"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주한미국대사와 소통한 것에 대해 기존 외교부 주장과 배치된다며 대통령실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김준형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교부는 그동안 계엄 해제 이후에야 미국과 고위급 소통이 이뤄졌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이는 교묘한 거짓말이며, 국민과 국회를 기만한 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월 4일 자정을 넘긴 12시 10분경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자신의
    • 2025-01-21
    • 12:08:28
  • 정부, 트럼프 '北 핵보유국' 발언에 "한·미, 비핵화 일치된 입장"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뉴클리어 파워)이라 칭한 데 대해 "미국 새 행정부와 긴밀한 한·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한·미 양국은 그동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일치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2시께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핵보유국&
    • 2025-01-21
    • 12:04:10
  • 與 "윤상현 제명안, 입 막고 족쇄 채우려는 정치공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조장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제명안 제출에 "우리 당 의원들의 입을 막고 족쇄를 채우기 위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으로서 자신의 소신에 따라 발언한 것에 대해 무슨 국회법과 헌법 위반한 것인지 저는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명이라는 것은 국회의원 자격
    • 2025-01-21
    • 11:39:34
  • 민주, 설 연휴 앞두고 '지역화폐법' 재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대표 정책인 '지역화폐법'을 재발의한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당 지도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과 시장 물가를 챙긴다는 말을 했다"며 "당론으로 결정된 사항이고, 지역화폐법을 내일(22일) 중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당 민생경제회복단은 '2차 민생입법과제'를 발표했다. 그 중 하나가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을 담은 '지역화폐법 개정안'이다. 지
    • 2025-01-21
    • 11:18:13
  • '한·영 방산협력 회의' 개최...실질적 공동수출 방안 논의
    2023년 체결된 ‘한-영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국방부 차원 최초의 회의가 개최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과 올리버 해리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영 방산협력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해 한국과 영국의 방산 공동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방산수출 관련 양국의 제도와 현황을 공유해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공동개발과 공동수출 소요발굴 등 실질적인 방산 공동수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2025-01-21
    • 11:12:41
  • 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과 히틀러 나치, 독재 쌍둥이"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의 민주당과 히틀러의 나치는 100년의 시차를 두고 태어난 독재의 쌍둥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최근 여당 지지율 상승세 원인 중 하나로 '이재명 포비아(공포증)'가 꼽히는 만큼 이 대표에 대한 부정 여론 확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오늘날 한국의 민주당과 지난날 독일 나치는 너무나도 닮았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나치 시대로 퇴행시키려는 모든 시도
    • 2025-01-21
    • 10:56:55
  • 김흥국, 서부지법 폭동 사태 옹호?…"그분들이 열불 나서"
    가수 김흥국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를 옹호했다. 20일 김흥국은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에 "어제 서부지법에 태극기 시위대가 들이대서 폭동이 일어났는데 김흥국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댓글이 달리자,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그분들이 열불이 나서···. 자유 민주주의 자기 표현이죠"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은 "선배님이 저번 연설에서 들이대라고 하시더만요. 열불 난다고 국가기관을 폭동으로 점령해서 경찰을 폭행했고 그러는 것에
    • 2025-01-21
    • 10:47:52
  • 정부 "트럼프 취임, 우리 경제 직·간접 영향…대응 방향 재점검"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이 취임에 따른 '트럼프 2기'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 협력·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제3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상목 대행은 간담회에서 "국민과 함께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 2025-01-21
    • 10:44:14
  • 임종석 "이재명, 한사람만 바라보는 민주당 괜찮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의 정국 대응을 문제 삼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임 전 실장은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체포·구속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자
    • 2025-01-21
    • 10:41:34
  • 민주, 23일 본회의 열어 '서부지법 폭동사태' 긴급 현안질의 계획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계획 중이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이번주 목요일에 서부지법 폭동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의 긴급 현안질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더니 반대해왔다"며 "국회의장에게는 긴급 현안질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권분립 중 사법부 독립성 역
    • 2025-01-21
    • 10:39:17
  • 군사법원, '기밀유출' 정보사 군무원에 징역 20년 선고
    돈을 받고 ‘블랙요원’ 신분 등 군사기밀 정보를 유출한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군무원 A씨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21일 군무원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12억원을 선고했다. 추징금 1억6205만원도 명령했다. A씨 재판은 군사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되다가 선고공판만 공개로 열렸다. 앞서 군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8억원, 추징금 1억6205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정보사 공작팀장으로
    • 2025-01-21
    •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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