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유상임 과기부장관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오늘 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까지 국회에 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국회가 응하지 않자 전날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그러나 국회 과방위 야당 위원들은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문제 삼아 유 후보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인사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 2024-08-16
    • 14:53:45
  • KF-21 인니 분담금, 1조원 깎아 6000억원으로 결정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이 당초 1조6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이날 열린 제16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공동개발 분담 비율 조정 및 후속 조치 계획안이 의결됐다"며 "인도네시아의 체계 개발 분담금을 6000억원으로 조정하고, 가치 이전 조정 및 부족 재원 확보 등 후속 조치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어 "인니 측과 분담금 협의를 잘 마무리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
    • 2024-08-16
    • 14:51:57
  • 박찬대 "교섭단체 요건 완화...성급히 결정 못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에 대해 "수십 년 동안 바뀌지 않은 부분이다 보니 성급하게는 결정하진 못한다"며 "충분한 공론화와 함께 제도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해선 긴장하면서 어떻게 대응할까 고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얼마 전 민주당을 포함
    • 2024-08-16
    • 14:34:28
  • 박찬대 "한동훈, 열흘 안에 '제3자 추천' 결단 내려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다음 주 금요일까지나 열흘 정도 안에 결단을 내려주시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 대표의 특검법안을 기다리겠단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박 직무대행은 "결단만 남지 않았나. 오늘 제가 기조발언에서 말씀을 드렸으니까 (
    • 2024-08-16
    • 14:06:26
  • '6선' 조경태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김형석 "사퇴 생각 추호도 없어"
    여당 최다선인 6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친일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향해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 광복회 등 일부 독립운동 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김 관장 인선을 반대하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여론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김 관장은 "사퇴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김 관장을 향해 "스스로가 거취를 결정하는 것도 하나
    • 2024-08-16
    • 14:04:44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제보공작 의혹 포함해 필요 절차 진행"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같은 날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
    • 2024-08-16
    • 13:58:52
  • 김용현 "채상병 사망 사건 연루 의혹...정치 선동에 불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사망 사건 연루 의혹 관련 질문에 "안타깝다"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라는 점에서 제기된 학연 논란에 대해서는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정치 공세"라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 2024-08-16
    • 10:48:41
  • 박찬대 "채상병 특검법, 제3자 추천안 수용 가능...韓 특검안 제시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제3자 추천안' 수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외압의 진실을 밝힐 수만 있다면 민주당은 한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정의실현과 정쟁은 구분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해병대
    • 2024-08-16
    • 10:40:13
  • 공군 11전투비행단, UFS비행훈련...소음 주의
    공군 11전투비행단은 오는 19∼23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한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대 인근 동구 일부 지역에는 이 기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비행 소음이 평소보다 잦을 것으로 보인다. 11전투비행단 관계자는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작전 요원의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4-08-16
    • 10:27:33
  • 김정은, 민심 잡기 총력…"수해지역, 현대화 본보기 만들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등 북부 지방 수재민들을 만나 민심잡기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일부 수재민들이 지낼 평양 숙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이번에 피해지역들을 복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 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로 만들자고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늘의 재난을 지방개화의 분수령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자신심도 온 사회의 단결
    • 2024-08-16
    • 09:41:45
  • 박찬대 "광복절이 '친일 부활절'로 전락…모두 尹 책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독립의 기쁨을 나눠야 했던 광복절이 친일 세력이 마음대로 날뛰는 '친일 부활절'로 전락한 마당에 사태의 책임은 모두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파괴하는 '역사 쿠데타'를 강행했다"며 "정권의 노골적인 일본 퍼주기와 독립운동 부정 속에 매국 세력들이 덩달아 고개를 쳐들었다"고 정부
    • 2024-08-16
    • 09:33:52
  • 군 정신교육 교재서 이번엔 홍범도·김좌진 장군 등 이름 빠졌다
    군의 정신교육 교재가 새로 개정돼 다시 발간됐는데, 기존에 기록돼 있던 홍범도, 김좌진 등 독립 영웅들의 이름이 국군의 역사에서 빠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JTBC에 따르면 최근 독립군과 광복군의 핵심 인물인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해당 군 교재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발견됐다. 군은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를 통해 국군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독립군과 광복군도 소개해 왔다. 홍범도 장군의 경우 5년 전 교재에서는 "일본군과 수십 차례 전투를 벌여 친일
    • 2024-08-16
    • 09:24:01
  • 김정은, 광복절 푸틴과 축전교환…"피어린 투쟁 속 두터워진 두 나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광복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푸틴 대통령이 지난 13일 김 위원장에게 "두 나라에서는 조선(북한)의 해방을 위하여 어깨 겯고 싸운 붉은 군대의 전사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는 내용의 축전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그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다져진 친선과 호상 원조의 유대가 오늘도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 발전을 위한 믿음직한 기초로 되고 있
    • 2024-08-16
    • 08:29:5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광복절에도 엇갈린 여야..."친일몰이" vs "반민족 정권" 外
    광복절에도 엇갈린 여야..."친일몰이" vs "반민족 정권"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여야 간 극심한 갈등으로 얼룩진 '반쪽행사'로 전락했다.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친일몰이' 정치 공세라며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여한 반면, 민주당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을 '친일 뉴라이트 인사'라고 비판하며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와 별도 행사를 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힌
    • 2024-08-15
    • 22:26:05
  • 김영호 "대화협의체 제안, 北 호응 기다릴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대화 협의체를 (북에) 제안했기 때문에 우리가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15일 김 장관은 KBS 뉴스9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화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을 제시하면서 '남북 당국간 실무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하고, 북한 당국의 호응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윤 대
    • 2024-08-15
    • 22:17:58
  • 정부, 젊은 세대 덜 내고 기성세대 더 내는 연금 개혁안 발표 예정
    정부가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둔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국정 브리핑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안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대통령실은 늦게 연금을 받는 젊은 세대는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세대는 더 많이 내 세대 간 형평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기금이 고갈될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납부액과 수급액을 조절하는 장치로 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 2024-08-15
    • 18:58:46
  • 바이든 "광복절 맞아 尹에게 축하"…시진핑·젤렌스키도 메시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과 중국 등 10여개국 정상이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인도, 교황청,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부탄,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헝가리, 바레인, 벨기에 등 각국 정상으로부터 광복 제79주년 축하 메시지 15건을 받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미국은 평화, 안보 및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 2024-08-15
    • 18:02:51
  • 김경수 복권 이후 총선백서 발간 임박…'윤-한' 관계 향방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권 잠룡'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복권한 데 이어 국민의힘 총선백서 발표가 임박하면서 여권 내에선 총선과 전당대회 국면에서 발생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재점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반대 의사를 전달했지만, 대통령실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는 입장으로 응수했다. 한 대표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이 결정된 지난 13일 이후부터는 반대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내지 않고
    • 2024-08-15
    • 1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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