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11차 오물 풍선 살포…수해 지원 제안 사실상 거부
    북한이 남측을 향해 올해 들어 11번째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다. 특히, 이번 살포는 최근 홍수 피해를 겪은 북한에 우리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제안한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거부 의사 표명에 더해 관계 회복의 의지가 없음을 내비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북한 측은 24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북부 지역에 (풍선) 10여 개가 낙하했고,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m
    • 2024-08-11
    • 15:07:11
  • '고립'돼 가는 한동훈…김경수 복권 엇박자, 고위당정 3주 순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정부 인사, 원내 인사들이 잇따라 엇박자를 내면서 한 대표가 고립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권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와중에 매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한 고위당정협의회도 한 대표 취임 후 3주 연속 순연됐다. 한 대표가 꺼낸 제3자 추천 특검법도 원내 주요 인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형국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대통령실에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주변 인사들에게도 '반성
    • 2024-08-11
    • 15:01:45
  • 尹,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으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서울고검 차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9월 고검
    • 2024-08-11
    • 14:56:11
  • [속보] 尹, 검찰총장 후보자 심우정 법무차관 지명
    尹, 검찰총장 후보자 심우정 법무차관 지명
    • 2024-08-11
    • 14:02:22
  • 민주당 "尹,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라"...광복절 경축식 불참 시사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임명을 고집한다면 광복회 뜻을 존중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광복회가 창립 후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다"며 "'한국의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들과 내통하는 위기감이 든다'라는 이종찬 광복회장의 절규를 윤 대통령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4-08-11
    • 13:41:19
  • 野 "권익위 간부 사망, 정치적 타살…윤석열·김건희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가 숨진 사건에 대해 "정치적 타살이자 권력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사건까지 포함한 '김건희 종합특검'을 출범시키겠다면서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의 주문식 면죄부에 괴로웠던 이가 세상을 떠났는데, 정작 당사자는 애도도 공감도 없다"며 "그런 박절함이야말로 권
    • 2024-08-11
    • 12:46:02
  • 박지원, 韓 '김경수 복권 반대'에 "실소 금치 못해...제3자 추천 특검이나 제출하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5000만 국민이 (김 전 지사 사면에) 반대한다 하더라도 한 대표는 반대할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MB(이명박)·박근혜 두 대통령을 구속·사면, 찾아가서 머리를 조아리신 분이 무슨 염치로 반대하는지 참 가소롭기만 하다"며 "다
    • 2024-08-11
    • 10:52:05
  • 안철수 "김경수, 국기문란 선거사범…복권 재고돼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언급되는 것을 두고 "국기문란 선거사범 김경수 복권은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면서도 "김 전 지사의 범죄는 너무 심각해 재고 의견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썼다. 그는 이어 "드루킹 일당은 1초당 2.3회꼴로 총 8840만번에 걸쳐 인터넷 댓글과 그에 대한 공감&midd
    • 2024-08-11
    • 10:41:17
  • 합참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北 풍선 없어"
    북한이 전날 밤 또다시 오물 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풍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북한 측은 24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되었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 지역에 10여 개가 낙하됐고,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라며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참은 전날 저녁 "
    • 2024-08-11
    • 10:34:5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안방' 경기서 득표율 93% 압승·김두관 5% 그쳐 外
    이재명, '안방' 경기서 득표율 93% 압승·김두관 5% 그쳐...최고위원 1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장을 꺼낸 이재명 후보가 10일 '안방' 경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93.27%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대표 연임까지 순항 중인 모습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경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가 9만756표를 얻어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대로 나온 김
    • 2024-08-10
    • 22:15:16
  • 국힘 "이재명, 권익위 간부 사망 진실 호도…증오 메시지 거두길"
    국민의힘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가 숨진 사건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분노와 증오의 메시지를 거두고 죽음 앞에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또다시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민주당의 처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김건희 여사 사건뿐 아니라 이 전 대표의 응급헬기 이용 사건 조사를 지휘했다"면서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
    • 2024-08-10
    • 21:12:37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 가능"
    북한이 10일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날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남풍 및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 들어 11번째 북한의 비행체 살포이며,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이다.
    • 2024-08-10
    • 20:06:35
  • 이재명 "윤 대통령에게 여러 루트로 '김경수 복권'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가 10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문제를 두고 여러 경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복권 요청을 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와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경기 경선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직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루트를 통해 제가 복권을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월 영수회담 때 김 전 지사 복권 문제가 의제로 다뤄진 것이냐는 질문에는 &q
    • 2024-08-10
    • 19:52:22
  • 이재명, '안방' 경기서 득표율 93% 압승·김두관 5% 그쳐...최고위원 1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도전장을 꺼낸 이재명 후보가 10일 '안방' 경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93.27%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대표 연임까지 순항 중인 모습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후 경기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가 9만756표를 얻어 득표율 93.2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대로 나온 김두관 후보는 5.28%, 김지수 후보는 1.25%에 그쳤다. 이 후보는 본인이 도지사를 지낸 '정치
    • 2024-08-10
    • 18:49:06
  • 민주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반 득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차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뽑혔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정기 당원대회를 통해 이 같은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최종 득표율 57.59%(권리당원 61.14%, 대의원 43.40%)로 과반의 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강득구(42.41%), 민병덕 후보를 추월하고 도당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앞서 민주당 도당은 온라인 방식으로 8일 오후 3시, 9일 오후 3시에 각각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3시에 동시 마감했다. 권
    • 2024-08-10
    • 16:09:35
  • 민주 "권익위 간부 사망, '김여사 특검'으로 진실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양심적 공직자 죽음에 책임이 있는 윗선으로의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한 부당한 압박에 권익위 공직자가 유명을 달리한 것"이라며 "'종결 처리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양심적 의견을 냈던 공직자를 죽음으로 내몬 윗선부터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무조
    • 2024-08-10
    • 15:31:12
  • 정봉주 "선거열기 고조돼 많은 이야기...내주 초 공식 입장 밝힐 것"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내주 초 최근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내 최고위원)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며 "내주 초 여러 현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지난 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 후보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최고위원 개입에 대해 상당히 열받아
    • 2024-08-10
    • 14:49:20
  • 尹대통령, 다음주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와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음 주 만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와 이 전 대통령 부부가 내주 중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만찬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
    • 2024-08-10
    • 12:59:26
  • 대통령실, 韓 '김경수 복권 반대'에 "사면·복권은 고유 권한"
    대통령실은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절차가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에 김 전 지사를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절 특사·
    • 2024-08-10
    • 1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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