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유정복 "민주당 개헌 의지 꺾어…이재명, 개헌안 동의해야"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 동참을 촉구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적 열망이 담긴 개헌 의지를 꺾는 민주당은 더 이상 정당으로서 가치가 없는 당"이라며 "이재명 전 대표는 헌법 제 84조 대통령 불소추특권을 '재임 중 발생한 형사사건'으로 제한하자는 저의 개헌안에 동의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떠들던 '말로만 개헌', '정략적 개헌'과는 차원이 다른 '진 2025-04-10 15:45:42
  • 李 대선 출마 선언에 '한덕수 대망론' 급부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여야 잠룡들이 속속 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대표에 대적할 보수 진영 후보가 마땅치 않자 인지도와 경륜을 겸비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유력 카드'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행은 지난 8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선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고민 중"이라며 즉답을 2025-04-10 15:26:12
  • 국민의힘, 경선 룰 확정...1차 4인, 2차 2인으로 압축 국민의힘은 1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확정했다. 1차 경선에서 4명, 2차 경선에서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3차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당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후보자 선출 방식에 대해 "1차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4인을 선출한다. 2차 경선에서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로 2인을 선출한다. 3차 경선에서는 선거 2025-04-10 15:25:54
  •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출마 키워드는 '경제 성장'·'K-이니셔티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제 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제 성장'을 거듭 강조하며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 원인이 경제적 양극화에 있다고 보고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가 비전으로는 'K-initiative(이니셔티브)'를 전면에 내걸었다. 국민 역량과 잠재력을 발판 삼아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11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 2025-04-10 15:13:40
  • 나경원, 11일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국민 지키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제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나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까지 대한민국과 국민을 반드시 지키고,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다음 날 관저를 찾아 윤 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 2025-04-10 15:11:25
  • 한동훈, 대선 출마 선언…"정치·세대·시대교체 이루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특별한 것은 스스로의 운명을, 주권자의 의지로 개척해 왔다는 데에 있다"며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115일 만에 정계 복귀를 알린 것이다. 수 백 명의 지지자들 앞에 선 한 전 대표는 "우리는 정치를 교체하고, 세대를 교체하고, 시대를 교체해 2025-04-10 15:10:45
  •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11일 거행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 기념식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전했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선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여정을 소개하는 재연극도 진행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기념식 참석 후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4·19민주혁명회, 5·18민주화운동공로 2025-04-10 14:57:29
  • 김종인 "한덕수, 대통령감으로 맞지 않아…출마 안 할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출마론’이 언급되지 않는 점을 두고 “반기문 현상 같은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 관련 질문에 “국민의힘 친윤 쪽에서 당내 마땅한 후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궁여지책으로 한덕수를 생각하는 거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우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2025-04-10 14:31:39
  • 안철수 "지금은 이재명 아냐...막아야 진짜 대한민국" 대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은 이재명'이 아니라, '지금은 국민'"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출마 선언 영상은 감성에 기대 현실을 호도하고, 국민적 분열과 갈등을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을 '무도한 권력의 끌어냄'이라 규정한 표현은 헌정 절차에 따른 대통령 파면을 특정 정치 세력의 승리로 축소하고, 국민의 판단을 자신만 2025-04-10 14:30:06
  • 민주당 연금특위 "모수개혁 부족 인정·구조개혁 방향 합의 중요"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다양한 가입자들의 목소리를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민주당 연금특위 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수개혁을 18년 만에 이뤘지만, 이는 구조개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모수개혁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구조개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연 2025-04-10 14:19:07
  • [속보] 헌재 "법무장관 탄핵 기각"... 박성재 장관, 119일 만에 직무 복귀 헌재 “법무장관 탄핵 기각”... 박성재 장관, 119일 만에 직무 복귀 2025-04-10 14:15:26
  • 韓대행, 주미대사·통상교섭본부장 화상회의…美관세 대응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조현동 주미대사, 방미 중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대미 협의의 최일선에 있는 주미대사관이 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무부, 상무부, 무역대표부(USTR), 에너지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국내 모든 정부 부처가 현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고 있다&rd 2025-04-10 13:39:51
  • 정권 교체 48%, 정권 재창출 37%…이재명 32%·김문수 12%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48%,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37%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정권 교체 또는 재창출 희망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2%,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2%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 2025-04-10 13:31:13
  • 유승민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아예 국민 손에 맡겨야" 유승민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아예 국민 손에 맡겨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다가오는 조기 대선과 관련해 ‘완선국민경선제’로 경선 규칙 변경을 요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국민과 민심이 원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우리가 문을 걸어 잠그고 당원들만 가지고 투표를 하는 그런 식으로 후보를 뽑으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ldqu 2025-04-10 13:22:21
  • [속보] 韓대행, 주미대사에 "NSC·국무·상무·에너지부와 적극 협의" 韓대행, 주미대사에 "NSC·국무·상무·에너지부와 적극 협의" 2025-04-10 11:41:52
  • [속보] 韓대행, 통상교섭본부장·주미대사와 통화…상호관세 대책 논의 韓대행, 통상교섭본부장·주미대사와 통화…상호관세 대책 논의 2025-04-10 11:34:33
  • 김태흠 충남지사 대선 불출마…"도정에 충실하겠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거론됐던 김 지사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며 "극한 진영대립으로 인한 정국 혼란과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등 시국이 어수선하다"면서 "이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은 저 김태흠을 위한 2025-04-10 11:30:23
  • ​​​​​​​정대철 "이재명, 조기 대선 전 개헌 동의"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의 회장이 10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조기 대선 전 개헌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정 헌정회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이 대표가 최근 통화에서 조기 대선과 국민투표를 같이 하는 개헌 제안에 동의한 사실이 맞냐’는 질문에 “(이 대표와) 1월에 통화하고 이번에 또 연락이 왔다”며 “필요할 때는 (개헌을) 하겠다고 했는데, 태도를 지금 또 바꾼 거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이 대표가 내란 2025-04-10 1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