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취약계층 130만가구 전기료 1만5000원 추가 지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 1만5000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여름철 폭염 대책의 일환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급 폭염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에서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가지 정교하게 고민한 끝에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1만5000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 2024-08-08
    • 10:56:34
  • 한동훈 "반도체특별법 당론 추진…민주, 금투세 토론 열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 없이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고, 반도체 없이 우리의 우상향 발전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고동진·박수영·송석준 의원이 발의한 3건의 반도체특별법안을 취합 조정할 방침이다. 여야 극한 대치 상황으로 반도체특별법은 소관 상임위인
    • 2024-08-08
    • 10:25:46
  • '블랙요원' 유출 정보사 군무원 군검찰 송치…간첩 혐의 추가
    '블랙요원'의 이름 등 군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국군 정보사령부 군무원이 8일 군 검찰에 넘겨졌다. 이 군무원은 수사 과정에서 간첩 혐의도 추가됐다. 북한과의 연계가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날 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방첩사령부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군형법상 일반이적 및 간첩 혐의 등으로 정보사 군무원을 군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범죄사실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 2024-08-08
    • 10:16:11
  • 김홍걸 "DJ 사저 매각 후 정치권 연락 없어…무슨 해결책 나올지 어리둥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속받은 동교동 사저 매각과 관련해 8일 "현역 정치인 중 이번 보도가 난 후에 연락을 주신 분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의원 한 분뿐"이라며 "다른 분들은 연락도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매각) 내용을 제일 잘 아는 저나 새로 매입한 분, 둘 중 하나에는 접촉을 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데, 정치권에서 전화가 한 통도 온 적 없다"며 이같
    • 2024-08-08
    • 09:37:05
  • [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반도체특별법 묶어 당론 추진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반도체특별법 묶어 당론 추진할 것"
    • 2024-08-08
    • 09:21:38
  • [속보] 한동훈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 전기료 15000원 추가 지원"
    한동훈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 전기료 15000원 추가 지원"
    • 2024-08-08
    • 09:16:39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日나가사키 원폭행사 이스라엘 대사 초청 제외, '찜통더위' 계속 外
    日나가사키 원폭행사 이스라엘 대사 초청 제외…미·영 대사 "불참" 나가사키시가 원폭 관련 행사에 주일 이스라엘 대사를 초청하지 않기로 하면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최소 6개국 서방 대사가 이에 반발해 불참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나가사키시는 오는 9일 개최하는 '피폭 79주년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 기념식'에 러시아, 벨라루스와 함께 이스라엘 주일 대사도 초청 대상에서 뺐다. 기념식을 주최하는 나가사키시
    • 2024-08-07
    • 22:18:11
  •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국방부 "법령 따라 심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는 전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소장이 신청한 명예전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7일 군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전날 임 소장에 대한 명예전역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그를 대상자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해군의 심사 결과를 승인했다. 군은 "심사위원회가 국방 인사관리 훈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심사했다"고 밝혔다. 국방 인사관리 훈령은 수사기관에서 비위 조사나 수사 중인 자는 명예전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규정했다. 명예전역은
    • 2024-08-07
    • 22:16:12
  • '수교 75주년'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연내 양국 관계 격상"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일 공식 방한 중인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한-필리핀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외교·안보 △경제 △인적교류·영사 분야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필리핀이 동남아시아 나라 중 한국의 첫 수교국이고, 6.25 전쟁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최대 규모의 병력(7420명)을 파병해 준 혈맹이라
    • 2024-08-07
    • 19:13:30
  • 尹 "강력한 안보, 경제에도 도움"…휴가 중 해군 장병들 격려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것에 이어 해군기지를 방문해 장병들과 시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력한 국가 안보는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철저한 안보 태세를 주문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6일부터 이틀 동안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도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
    • 2024-08-07
    • 19:01:10
  • 한·미·일,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 발족 추진
    한·미·일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활동이 종료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새로운 감시 메커니즘을 마련할 전망이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정보전략본부장,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유선 협의를 갖고, 최근 북·러 관계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3국 대표는 이날 통화에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메커니즘의 설립 및 연내 발족을 위한 협의를 가속
    • 2024-08-07
    • 17:21:22
  • 금투세 합의 '험로'…대통령실 "폐지 논의해 달라"
    22대 국회 개원 두달이 넘도록 극한 대치를 이어온 여야가 8월 임시국회 내 민생 법안 처리에 공감대를 모으면서 협치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거대 야당의 법안 단독 처리와 당정의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가 반복되며 갈등을 빚었던 정치권이 민생 문제를 도외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투자소득세,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등에 관한 법안에 대해선 여야의 입장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져 있어 협의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국회에 금투세 폐지 방침을
    • 2024-08-07
    • 17:16:08
  • 野 "영수회담 열자"…與 "너무 좋은 일"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정부 대책 상당수는 입법적 조치가 뒤따라야 하므로 정부·여당과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여당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여야가 합의하면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경제 비상 상황 대처와 초당적 위기 극복을 협의하기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qu
    • 2024-08-07
    • 17:02:59
  • 한동훈, 野 영수회담 제안 긍정…"정책 협의는 좋은 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정책에 관해 협의하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수회담이 여당 대표를 패싱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는 격식보다 민생을 더 중시하는 실용주의 정당"이라고 답했다. 그는 "회담을 통해 민생을 풀어나가고, 정쟁이 아니라 정책 위주의 정치에서 출발하겠다면 그런 제안과 생각의 전환은 환영한다"
    • 2024-08-07
    • 16:49:24
  • 與, 사기탄핵 TF 구성...추경호 "민주당 탄핵 중독증 빠져"
    국민의힘은 7일 야권이 제기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최재영 목사의 옥새 과련 제보를 '사기탄핵 공작'으로 규정하고, 이를 규명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TF 1차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한마디로 탄핵 중독증에 빠져 모든 것을 탄핵 추진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사기탄핵 공작은 최근 모 언론사와 (임 전 사단장 단체대화방에 있던) 김규현 변호사의
    • 2024-08-07
    • 16:45:10
  • [단독] 여야 참여 반도체 포럼, 내주 첫 회동서 추진 논의
    여야 의원들이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 포럼 조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다음 주 첫 회동을 열어 본격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포럼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설립을 측면에서 도울 것으로 보인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내주 만나 반도체 포럼 개최를 위한 '설계도'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13~14일경 고 의원을 만나
    • 2024-08-07
    • 16:30:16
  • 여야, 전기료 감면 포함 민생 현안 처리 공감
    여야 정책위의장이 7일 양측 간 이견이 적은 주요 민생 법안들을 합의해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여름철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문제 같은 시급한 안건을 비롯해 간호법,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 지난 국회에서 문턱을 넘지 못한 법안들을 우선 통과시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처음으로 만나 여야 간 견해차가 크지 않으면서 각 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법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민주당이 당론
    • 2024-08-07
    • 16:11:11
  • 민주, 내일 '채상병 특검법' 다시 내놓는다…"3자 추천안은 시간 끌기"
    더불어민주당이 8일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하기로 했다. 이번 법안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이 제기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더 강한 특검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특검 추천 내용은 포함하지 않고, 계속해서 한 대표를 논의 테이블로 끌어들이고 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quo
    • 2024-08-07
    • 15:55:29
  • 정병원 차관보, 中간쑤성 부서기 면담…"지방 정부 간 협력 발전 기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방한 중인 중국 간쑤성 스모우쥔 부서기와 한·중 관계 및 한-간쑤성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이날 면담에서 "지방 정부 차원의 협력은 상대적으로 정책적 유연성을 갖기 어려운 중앙 정부 간 협력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간쑤성과의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 부서기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한을
    • 2024-08-07
    • 15:03:36
  • 추경호 "여·야·정 협의체 설치하자…8월 임시회 정쟁 휴전 제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여야 원내 수석끼리 대화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설치를 위한 구체적 실무협상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 앞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지난 월요일에도 말한 것처럼, 22대 국회 개원 후 2달이 지났는데 그동안 국회에서 국민께 보여드린 모습은 여야의 극한대립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탄핵을 위한 그림을 그리면서 각종 탄
    • 2024-08-07
    • 1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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