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텃밭' 광주시당위원장 양부남 선출...원외 강위원 탈락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4일 선출됐다. 원내와 원외 인사 간 대결이 펼쳐지던 광주시당 위원장 경선이었지만, 결국 원내인 양 의원이 시당위원장 자리를 가져온 것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득표율 65.41%과 대의원 득표율 68.88% 등 합산 최종득표율 65.85%를 기록한 양 의원을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반면 양 의원과 맞붙은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의 최종득표율은 31.58%, 권리당원 득표율 34.
    • 2024-08-04
    • 15:18:29
  • 조국 "이재명과 '이간질' 걱정"...이재명도 친분 강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종식시키고, 민생이 최우선시되는 나라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데 어떠한 의견 차이도 없었다"며 이간질하지 말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일 이 전 대표님 제안으로 진행된 2시간가량 비공개 대화 관련해 추측 보도가 많다"며 "용산발 다중 국가위기와 해결대책에 대해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전 대표와는 뜻을 같이하고 있다
    • 2024-08-04
    • 12:44:09
  • 민주 "한동훈표 '채상병특검법' 내놔야...언제든 협의할 생각"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찐한계' 인사보다 먼저 '찐한동훈표' 채해병 특검법을 내놓아야 한다"며 "행동도 실천도 없이 민주당 하는 일에 딴지만 걸 요량이면 변방에서 정치평론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과 다른 '찐한' 정책과 비전을 내놓아야 한다"며 "8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바로 한동훈표 채해병특검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 2024-08-04
    • 12:43:07
  • 이재명, 광주서 '83.61%' 득표...최고위원 1·2위 민형배·김민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민주당 전당대회 광주 경선에서 득표율 83.61%을 얻어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특히 최고위원 경선에선 광주가 지역구인 민형배 후보가 27.77%의 지지를 얻으면서 1위로 올랐다. 민 후보 다음으로 김민석 후보가 17.42%, 한준호 후보가 11.67%로 득표율이 높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이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경선에서 이 후보는 83.61%, 김두관 후보는 14.56%, 김지수 후보는 1.82%를 얻었다.
    • 2024-08-04
    • 12:42:14
  • [속보] 민주 최고위원 광주 경선···민형배 27.77%·김민석 17.42%로 1·2위
    민주 최고위원 광주 경선···민형배 27.77%·김민석 17.42%로 1·2위
    • 2024-08-04
    • 12:17:21
  • 김정은, 푸틴 수해복구 지원 의사에 사의…"필요할 때 도움 청할 것"
    남한의 수해 구호물자 지원 의사에도 "적들은 적"이라며 대남 비난을 쏟아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원 의사에는 사의를 표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푸틴 대통령이 전날 북한 내 홍수, 폭우 피해와 관련해 위문을 표했다"며 위문 서한 내용과 김 위원장의 반응을 함께 보도했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북한 인민에게 진심으로 위문과 지지를 표시하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도주의적 지
    • 2024-08-04
    • 10:59:07
  • '노란봉투법' 무제한 토론 31시간 만에 끝…내일 본회의 표결 전망
    거대 야당이 발의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에 반대하는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약 31시간 만인 4일 종료됐다. 노란봉투법 무제한 토론은 이날 0시를 기해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결됐다. 본회의 표결은 5일 열릴 임시회 첫 본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를 위한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무제한 토론은 노란봉투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시작됐다. 여당에서 임이자·우재준·김소희·조지연
    • 2024-08-04
    • 10:02:13
  • 이재명, 전북 경선서 득표율 84.7%…당 대표 레이스 '독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연일 대승하고 있다. 이 후보는 3일 전북에서도 85%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4.79%를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은 89.00%다. 김두관 후보가 13.32%(누적 9.60%), 김지수 후보가 1.89%(누적 1.40%)로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전북에 앞서 △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충남 △충북 등지에서 이뤄진 1~9차 지역 경선에서 누적
    • 2024-08-03
    • 19:44:57
  • 김정은, 수해 이후 첫 대남 반응…"적들이 인명피해 날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수해 피해 발생 이후 첫 대남 반응을 냈다. 남한 언론들이 인명 피해를 부풀리고 있다며 "적들은 적"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3일) 김정은 위원장이 침수지역 주민 구출에 투입됐던 헬기 부대를 전날 축하 방문해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지금 적들의 쓰레기 언론들은 우리 피해 지역의 인명피해가 1000~1500명 수준이며 구조 임무 수행 중 여러 대의 직승기(헬리콥터)들이 추락된 것으로 보인다는 날조된 여론을 전파시키고 있다"
    • 2024-08-03
    • 08:45:34
  • [이주의 핫이슈] 한동훈 '친정 체제' 시작...당 장악 탄력 받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도부 '당3역'(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라인업을 완료했다. 임명직 당직자에 대한 전원 사퇴를 요구한 직후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전임 지도부 대다수가 사의를 표명하며 친정 체제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책위의장에 'TK' 김상훈 지명...'당3역' 라인업 완성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대구·경북(TK) '4선' 김상훈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지명했다. 임기 1년인 정책위의장은 당헌 당규상 의원
    • 2024-08-03
    • 07:00:00
  • [이주의 여론조사] 尹 지지율, 34.7%...차기 지도자 적합도 李 42.7% vs 韓 33.4%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 긍정 평가가 1주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일 나왔다. 최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양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36.0%)에 비해 1.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63.5%였다. 직전 조사(61.1%)에 비해 2.4%p 상승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53.1%로 절반을 넘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
    • 2024-08-03
    • 06:00:00
  • 통일차관 "대북 수해물자 지원 성사돼 한반도 긴장완화 기대"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2일 "북한이 호응해서 (대북 수해물자) 지원이 이뤄지면 한반도 긴장 완화에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권 이래 남북 당국 간 직접 지원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전날 대한적십자사의 언론브리핑 형식으로 북한에 수해 구호물자 지원을 제의했다. 김 차관은 "윤석열 정부는 인도적인 대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 없이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을
    • 2024-08-02
    • 20:52:58
  • 이상민 행안장관 "25만원法 수용 어려워…재의요구 건의할것"
    정부가 2일 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법률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관련 입장' 합동브리핑을 열고 "법률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점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부는 그간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법률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금 말씀드린다"
    • 2024-08-02
    • 19:55:16
  • 與, 국회사무처 요구 수용한다...대표실 이전
    국민의힘이 국회 본관에 있는 대표실을 이전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2일 공지를 통해 "조만간 국회 본관 대표실을 이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 대표실은 국회 본관 2층 기획조정국이 사용하던 장소로 이전된다. 당 대표 비서실장실과 접견실, 집무실 겸 회의실 등으로 돼 있던 기존 대표실보다 약 3분의 2 크기로 줄어든다. 그간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과 조국혁신당 대표실은 국회 본관 2층 224호와 223호에 나란히 있었다. 국회 사무처는 당초 조국혁신당에 국회 본관 2
    • 2024-08-02
    • 19:37:52
  • 대통령실 "野 탄핵안, 반헌법·반법률적 행태" 비판
    대통령실은 2일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반헌법·반법률적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방송통신위원장이 근무 단 하루 동안 대체 어떻게 중대한 헌법 또는 법률 위반행위를 저질렀다는 건지 묻고 싶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의 탄핵 폭주에 맞서 이 위원장은 당당히 헌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 2024-08-02
    • 17:57:36
  • 文 수행중 뇌출혈로 쓰러진 외교부 국장, 결국 면직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순방을 수행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던 김은영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이 휴직 기간 만료로 결국 면직됐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자로 김 전 국장에 대한 공무상 질병 휴직의 법정 최대 기한인 5년이 만료됐다. 외교부는 그동안 '복직 후 병가'나 '명예퇴직'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으나 현행법상 면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김 전 국장은 여전히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현재 의식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
    • 2024-08-02
    • 17:06:17
  • 이진숙 탄핵안 국회 본회의 가결...벌써 네 번째
    이진숙 방송통신위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방통위원장에 대한 네 번째 탄핵 시도다. 결국 이 위원장의 직무는 임명된 지 이틀 만에 정지됐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재석 의원 188명 중 찬성 186명, 반대 1명, 무효 1명으로 통과시켰다. 탄핵안에 반대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탄핵안에는 이 위원장이 공영방송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절차를 2인의 상임위원 체제에서 의결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앞
    • 2024-08-02
    • 16:58:4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