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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7년 만의 현충원 참배…한·일회담으로 방한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3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방한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한국에 도착한 직후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일본 외무상의 현충원 참배는 2018년 4월 고노 다로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탑 앞에 도착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헌화·분향·참배·묵념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어 '2025년 1월 13일 이와
- 2025-01-13
-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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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국조특위 본격 가동..."尹 증인 채택할 것" vs "軍안보 우려 있어"‘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국조특위)'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팽팽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증인으로 세우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등 증인 채택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내란국조특위 위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내란국조특위 청문회 증인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
- 2025-01-13
- 1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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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 박정훈 대령 1심 무죄에 항소국방부 검찰단이 13일 1심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항소장을 군사법원에 제출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군사법원 1심 판결을 존중한다”며 “다만 판결문 검토 결과 사실관계 확인과 법리판단 등에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항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항소심은 2022년 개정된 군사법원법에 따라 민간 법원인 서울고법에서 진행된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지난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 2025-01-13
- 1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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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트럼프, 김정은과 대화 가능성…北 비핵화 스몰딜 예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리 정보 당국의 관측이 나왔다. 또 트럼프 당선자가 단기간 내에 북한의 비핵화가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핵 동결과 군축 등 '스몰 딜(소규모 협상)'을 추진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국가정보원은 1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미 관계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정원은 트럼프 당선자에 대해 "스스로 과거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성사를 제1기 (정부의) 대표
- 2025-01-13
- 1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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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내란 국정조사 증인으로 반드시 채택할 것"더불어민주당이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윤 대통령 증인 채택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민주당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정조사는 사법 절차를 앞둔 윤석열이 국민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대통령직을 수행한 자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있다면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
- 2025-01-13
- 1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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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野 주도로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공동 발의한 두번째 내란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지 않으면 늦어도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도록 규정한 내란특검법(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적 특검법 처리에 반대한다며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민주당
- 2025-01-13
- 14: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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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대기발령 간부, 기밀 유출 혐의…김성훈 사퇴 요구 때문 아냐"대통령경호처가 내부 회의에서 김성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한 간부가 대기발령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해당 간부의 인사 조처에 대해 기밀을 유출한 사실이 적발된 사유를 제시했다. 경호처는 13일 "경호처 주요 간부 회의 중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대한 그 어떤 불이익도, 인사 조치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경호처 한 간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내부 회의에서 김 차장과
- 2025-01-13
-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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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호주 국방총장과 통화...'군사협력 확대' 공감김명수 합참의장은 13일 오전 호주 국방총장 데이비드 존스턴 해군대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이번 공조통화는 양국 교류협력 확대와 강화를 위해 김 의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의 공조통화는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통화에서 양국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과 대비태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
- 2025-01-13
- 1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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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崔대행, 국방부·행안부 장관 조속 임명해야"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를 향해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조속한 임명 처리를 당부했다. 야당이 제안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선 국정협의회를 통한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국정이 안정되고, 또 민생 경제가 회복되는 일"이라며 "국정 안정의 밑바탕은 안보와 안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석인 국방부 장관
- 2025-01-13
- 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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