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12석인데 0석 취급...민주, 교섭단체 요건 완화하라"
    조국혁신당은 30일 "혁신당은 12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회 운영에서는 0석 취급을 받는다"며 현행 20석인 국회 교섭단체 의석수를 10석으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민심 그대로 정치혁신 4법'을 발의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은 다른 정당들의 국회 운영 참여를 비교섭단체라는 이유를 내세워 가로막고 있다"며 "민의에 비례한 국회 운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교섭단체는 국회 원 구성과 의사진행 등
    • 2024-07-30
    • 16:57:31
  • 北, 베트남·싱가포르 주재 대사 임명…대면 외교 재개 분위기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 주재 대사를 새롭게 임명하며 대면 외교 재개에 나서는 분위기다. 북한 외무성은 30일 약 5년간 비워놨던 베트남 주재 대사에 리승국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리승국은 그간 북한 관영매체에 언급된 적이 없는 인물이다. 주베트남 대사직은 2019년 4월 김명길 당시 대사가 본국으로 돌아간 후 이듬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공석 상태가 지속됐다. 외무성은 같은 날 싱가포르 주재 특명전권대사에 리길성을 임명했다고도 발표했다. 리길성은 2020년까지
    • 2024-07-30
    • 16:56:51
  • 한동훈, '정보사 기밀 유출'에 "민주당, 간첩법 개정 왜 막았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국군정보사령부 정보요원 기밀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간첩법 개정안 통과를 반대해 처벌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을 누가, 왜 막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국적 동포 등이 대한민국 정보요원 기밀 파일을 유출했다"면서 "황당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간첩죄로 처벌을 못 한다. 우리나라 간첩법은 적국인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 2024-07-30
    • 16:56:22
  • 행안위, '경찰청장 청문회 불출석' 이원모·이종호 고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0일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오지 않은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전 인사비서관)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위원들은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들 증인 2명에 대한 고발 건을 단독 가결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국회 청문회 등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 2024-07-30
    • 16:55:25
  • 한-호주 외교장관, 서울서 회담…"경제, 기후 등 협력사업 신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경제, 기후 등과 관련된 협력 사업을 신설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 장관은 회담에서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국제사회에 대한 유사한 시각을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
    • 2024-07-30
    • 16:35:40
  • 신원식 국방장관 "北, 美대선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7차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 장관은 지난 28일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의 차 일본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은 결정이 내려지면 핵실험을 할 준비를 마쳤다”며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대선 직전이나 직후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미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언
    • 2024-07-30
    • 16:33:52
  • 與 필리버스터 '재장전'...'野 강행-尹 거부권-법안 폐기' 악순환 정국
    22대 국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의 법안 강행,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발목잡기,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해당 법안 폐기, 거대 야당의 법안 재발의라는 악순환에 얼룩지고 있다. 여야의 소모적인 대립과 감정 싸움에 민생과 경제 법안은 신음하고 있다. 국회는 30일 오전 본회의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야당 주도 표결로 강제 종결시킨 뒤, 오전 9시 11분 재석 의원 189명 전원 찬성으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반대한 국
    • 2024-07-30
    • 16:28:24
  •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결국 부활..."특별감찰관도 국회 추천하면 임명"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 의혹 '방탄용 벙커'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윤 대통령에게 압박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2부속실 설치는 연초 윤 대통령이 KBS 대담을 통해 '검토하겠다'는 말을 한 바 있다"며 "국민이 원한다면 국민의 뜻을 수용해서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고 했
    • 2024-07-30
    • 16:07:25
  • 티몬·위메프 사태, 尹 "시장 반칙 행위 강력하게 분리·격리 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반칙 행위'에 비유하고 "철저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마무리 발언에서 "정부가 시장에서 해야 할 첫 번째 임무는 시장에서 반칙하는 행위를 강력히 분리하고 격리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시장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시장 질서를 저해
    • 2024-07-30
    • 16:00:25
  • 감사원 "복지부, 차세대 시스템 결함 가능성에도 개통 감행"
    보건복지부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차세대 시스템) 부실 개통을 강행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30일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차세대 시스템을 적정하다고 검사한 후, 개통 강행을 주도한 복지부 소속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추진단장과 관련자 3명에 대해 각각 징계와 주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22년 9월 차세대 시스템 개통 후 대규모 먹통 사태로 일부 사회보장급여 지급 중단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계속되자 그 원인을 분석하고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실시됐
    • 2024-07-30
    • 15:48:09
  • 한 총리 "올림픽 선수단·해외여행객 안전 확보 노력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해외여행객들의 안전확보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파리 올림픽을 겨냥한 각종 테러 위협이 현실화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올해 하반기 국내외 테러정세 전망을 반영한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26일 개막해 우리 선수단 260명이 참가하는 '파리 올림픽 대테러·안전활
    • 2024-07-30
    • 15:46:32
  • 정부, '산사태 피해' 에티오피아에 1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외교부는 30일 "우리 정부는 최근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약 14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남부 고파 지역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매몰됐다. 26일 기준 사망자 수는 257명으로 집계됐으며,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상
    • 2024-07-30
    • 15:39:47
  • "미래전 패러다임 예측" 육군·서울대, 제10회 육군력 포럼
    육군이 3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육군의 미래전 복합 넥서스 전략’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미래전연구센터와 함께 ‘제10회 육군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최단기간, 최소희생, 최대효과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력이란 존 미어샤이어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육군을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는 해군·공군을 포괄하는 육군의 총체적 전력을 의미한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현
    • 2024-07-30
    • 15:23:57
  • 강정애 보훈장관, 유도 銀 허미미에 축전…"독립운동가 후손 쾌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30일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허미미 선수에게 “독립운동가 후손의 쾌거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전을 보냈다. 강 장관의 축전은 이날 대한체육회를 통해 허 선수에게 전달된다. 강 장관은 “8년 만의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겨준 허 선수의 땀과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허 선수가 유도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
    • 2024-07-30
    • 15:15:27
  •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이르면 9월 개최…장소는 미정
    일제 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강제노동 현장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이 오는 9월 개최될 전망이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이 약속한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이 이르면 9월 개최되는 방향으로 일본 정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은 지난 27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도식에 중앙·
    • 2024-07-30
    • 14:52:32
  • '양자 분야 협력' 퀀텀개발그룹 출범 회의 개최…한국 포함 9개국 참여
    '퀀텀개발그룹'(Quantum Development Group·QDG) 출범 회의에 우리 정부를 포함해 9개국이 참여해 양자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30일 "정부대표단이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QDG 출범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일본·영국·미국 등 총 9개국이 참석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
    • 2024-07-30
    • 14:48:24
  • [속보] '티메프 3인' 구영배·류화현·류광진 대표 국회 출석
    '티메프 3인' 구영배·류화현·류광진 대표 국회 출석
    • 2024-07-30
    • 14:17:01
  • [파리 올림픽 2024] 尹, 메달 획득 선수들에게 축전..."대견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지난 3일 동안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면 선수들의 경기를 꼭 챙겨본다"며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선수에게 보낼 축전을 꼼꼼히 챙기며 선수 한명 한명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정성을 다했다. 축전은 대한민국 선수단 관계자를 통
    • 2024-07-30
    • 14: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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