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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탄핵 기각 시 나라 망해" vs 나경원 "李 대통령 땐 진짜 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2 재·보궐선거 첫 지원 유세를 위해 22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지역을 찾았다. 이 대표가 이번 재보선 지역 중 호남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상황 앞에서 지지층을 결속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집중 유세 중에 "나라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고 내란극복에 총력을 다해도 부족할 판에 담양군수 선거를 쫓아다니는 건 부당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틀린 말은 아니다& 2025-03-22 20:56:02
  • 李, 하라리와 인공지능 대담서 "계엄 선포한 尹, 위조 인간인 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인문학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 하라리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이 대표와 하라리의 대담은 2부에 걸쳐 약 90분간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AI가 노동시장에 가져올 변화, 그에 따라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 지도자의 역할,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사회 모델 등을 주제로 대화가 오갔다. AI 관련 기술을 전공한 서울대·카이스트 등 출신 이공계 인재 30여명도 현장에 2025-03-22 20:42:37
  • 외교부 관계자 "APEC 돌발상황 없다면 시진핑 참석할 듯"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일본과 양자 회담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한일 양국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전날 한중 외교장관회담과 이날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및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특파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또 한일 회담에서 "최근 양국 사회 전반의 한일 관계 발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위에서 더 심화된 협력을 2025-03-22 20:08:00
  • 진성준 "與, 연금개혁 청년 부담 주장…거짓 선동 멈춰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부담을 전가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거짓 선동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놓고 여권 대선 후보들은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진 정책위의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일각과 개혁신당 등이 이번 국민연금 개혁이 청년들 부담을 가중했다며 비난하고 있다"며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이치에 닿지 않은 정략적 주장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2025-03-22 16:50:32
  • 여야, 경남 산청 산불에…"피해 진압 총력" 한 목소리 정치권이 22일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 산불과 관련, 소방 당국을 향해 "피해 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여야도 한 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들도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산불 진화, 인명 피해 방지와 복구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2025-03-22 16:26:06
  • 민주 "최상목 탄핵, 굴하지 않고 추진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정당의 방해와 흑색선전에 굴하지 않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지켜내겠다"며 탄핵을 계속 이어갈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을 비호하며 나라를 결딴내려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놓고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거냐'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2025-03-22 14:50:04
  • 與, 경호처장 구속영장 기각에 "당연한 결과" 국민의힘이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위법 수사와 국가수사본부의 불법 행위에 법원이 또다시 철퇴를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경호처가 대통령 경호를 위해 규정에 따라 '정당한 직무 집행'을 했을 뿐만 아니라, 증거 인멸을 위한 부당한 지시도 없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허준서 영장 전담 부 2025-03-22 14:26:59
  • 이재명 "尹 탄핵 기각되면 무법 천지…나라 망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2 재보궐 선거 첫 지원 유세를 위해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지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기각돼 되돌아온다면 나라가 무법 천지가 되고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4·2 재보궐 선거 지역 중 호남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해지면서 지지층을 결속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22일 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집중 유세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대통령은 국회를 침탈해 시도 때도 없이 계 2025-03-22 14:06:31
  • 한·중·일 "한반도 평화는 공동 책임…정상회담 조기 개최"(종합) 한·중·일 3국의 외교 수장들이 일본 도쿄에서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22일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어 협력 방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중·일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유지가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며 "북핵 문제와 2025-03-22 13:55:21
  • 민주, 김성훈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 윤석열·김건희 개인 로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역시나 검찰은 윤석열·김건희의 개인 로펌이었다"고 비판했다. 이건태 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발부한 영장은 국가 공권력의 상징"이라며 "내란 수괴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모습을 온 국민이 목도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허준서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025-03-22 12:02:09
  • 한동훈 "국민연금법 개정안, 청년 세대에 독박…거부권 행사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합의로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청년 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 세대를 외면했다"며 "인구 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 세대에게 독박 씌워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0일 국민연금 보험료율(내야 할 돈)과 소득대 2025-03-22 11:32:50
  • 與, 野 30번째 탄핵 발의에 "세계 최초 탄핵 전문 정당"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계 최고의 탄핵 전문성을 갖고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정당"이라며 "임기 3년이 안된 정부에서 30번 탄핵이 발의된 것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최초"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2025-03-22 10:46:35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막…조태열 "3국 협력흐름 계속돼야" 한·중·일 외교장관이 1년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은 22일 도쿄 시내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4년 반 만에 정상회의가 열린 3국 협력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3국 협력의 나아갈 방향으로 내실화와 제도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 강화,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평화와 2025-03-22 10:24:47
  • 이재명, 오늘 유발 하라리와 90분 간 대담…주제는 'AI'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이스라엘의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2부에 걸쳐 약 90분간 진행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사랑재에서 하라리 교수와 '이재명 N 하라리: AI시대를 말하다' 대담을 진행한다. 한국의 젊은 AI 관련 기술을 전공한 서울대·카이스트 등 출신 이공계 인재 30여명도 현장에 참석, 질의 응답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대담은 유튜브를 2025-03-22 10:10:37
  •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한미일 해상훈련으로,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4척,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함 1척 등 총 7척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 2025-03-22 06:00:00
  • [이주의 여론조사] '尹탄핵' 찬반 큰 변화 없어…이재명 선호도 36% 3달 만에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찬반 여론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각 진영의 여론이 팽팽해진 상황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은 직전 조사와 같은 58%, 반대는 36%로 나타났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비율은 1월 중순 이후 찬성 57~60%, 반대 34~37%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야가 2025-03-22 06:00:00
  • 법정 정년 65세로 상향…국민 10명 중 8명 찬성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방안에 10명 중 8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79%, '정년을 60세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6%로 나타났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측은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며 "이는 2025-03-21 21:07:00
  • 총리실, 한덕수 총리 복귀 가능성에…"업무 차질 없도록 준비" 국무총리실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확정되자 한 총리의 직무 복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21일 "간부와 직원들이 탄핵 심판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평소처럼 차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총리가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준비하고 있다"며 "총리 복귀 시 즉각적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2025-03-21 19: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