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 최상목 공수처 고발..."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가담한 뇌물·공갈죄"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뇌물·공갈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10년 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때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미르재단 설립에 적극 가담했다고 주장한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 박희승·박균택·이성윤 의원은 21일 공수처에 최 권한대행의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 권한대행은 윤석열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등 총 9건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 2025-03-21 10:39:20
  • [속보] 김성훈, 尹 총기 사용 지시·김 여사 총기 관련 질책 의혹 '부인' 김성훈, 尹 총기 사용 지시·김 여사 총기 관련 질책 의혹 '부인' 2025-03-21 10:30:00
  • 조기 대선 시 '정권 교체 위해 野후보 당선' 51%...'정권 유지' 39%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로 가장 높았다. 여야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9%,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2025-03-21 10:22:36
  • 김동연 "최상목 대행 탄핵, 가장 바람직한 길인지 회의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불안정한 국정 운영 상황에서 꼭 그것이 가장 바람직할 길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대행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 등을 포함해 탄핵감"이라면서도 "정무적인 상황에서 탄핵으로 가는 게 과연 꼭 유리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 대행이 여당의 대행 2025-03-21 10:15:57
  • 박찬대 "한덕수 먼저 선고, 이해 안돼…尹선고 왜 거북이걸음인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에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헌법재판소는 왜 거북이걸음인지 국민께서 묻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헌법 파괴자"라며 "윤석열 파면이 늦어질수록 나라와 국민이 입을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게 자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가) 최우선 처 2025-03-21 09:57:21
  • 권성동 "민주노총과 민주당, 정치적 동업관계 다시 한번 확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는 26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총파업한다는 예고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치적 동업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노총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기일인 26일을 총파업 투쟁의 최후통첩 날짜로 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같은 민주노총의 2025-03-21 09:52:55
  • 전현희, 한덕수 우선 선고에 "헌재, 與 요구에 끌려가는 듯…국민 불안"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보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일을 일찍 잡은 것에 "국민의힘, 보수 진영에서 주장하는 말도 안 되는 궤변에 끌려가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2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총리 선고부터 하는 것은 먼저 접수된 사건부터 처리하는 '선입선출'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부터 진행하겠다고 평의를 2025-03-21 09:40:25
  • 유승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 "개혁이 아니라 땜질에 불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개혁이 아니라 땜질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유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올리는' 국민연금 개정안이 기어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기금 고갈시점을 기껏 9년 연장하는 미봉책으로 미래세대의 부담과 불신을 해소할 수 없다"며 "청년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니 청년들의 실망 2025-03-21 09:29:16
  • 조태열 장관, 1박 2일 방일…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21일 출국한다. 조 장관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함께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3국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적 교류와 경제·문화 협력, 한반도 문제 공조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장 2025-03-21 09:27:37
  • 한동훈 "국민연금법 개정안 반대...표 계산 유리해도 그러면 안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청년들의 부담으로 기성세대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국회 본회의에서 '내는 돈'인 보험료율 13%,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 43%로 오르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통과됐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세 번째 연금개혁이다. 한 전 대표는 "정답이 없는 문제인 것은 맞다& 2025-03-21 09:16:37
  • 北 "최신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마지막 날 지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20일 군수공업기업소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요 구성원들과 시험발사 현장을 찾아 참관했으나 중앙통신은 구체적인 발사 위치, 시험한 무기체계의 명칭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 2025-03-21 08:59:44
  • 군, 지난 7일 목선 탄 북한 주민 2명 발견...송환 검토 북한 주민 2명이 탄 소형 목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 우리 군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17분께 해상초계기 P-3의 경계·정찰 임무 중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 군이 해경과 함께 확인한 결과 이 배에는 북한 남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 내로,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지역이다. 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과 합동정보 2025-03-21 08:42:31
  • 이상민 前 행안부 장관 재산 46억…1년 만에 6.5억 증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산이 불과 1년 만에 6억5000만원 넘게 늘어났다. 2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3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전 장관과 배우자는 급여 저축과 상속으로 예금이 4억1000만원 불어난 10억3500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이 중 9억3000만원은 이 전 장관 명의였다. 또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161.90㎡)는 공시가격이 1억9700만원 오른 32억4000만원으로 신고됐고 주식 신규 취득과 보유주식 가액 변동에 따라 증권 보유액 2025-03-21 06:07:40
  • [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④] "김정은, 합의 확신 있어야 대화…시간 더 걸릴 것"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천명했지만 북한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요구에 핵무력을 더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려는 의지를 지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또 북핵 문제에 한·미·일이 공조해 대응해야 할 상황에서 탄핵 정국을 겪는 우리는 정상외교의 역할이 부재한 상태다. 이에 아주경제는 정계, 학계 등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과 전망을 청취 2025-03-21 05:00:00
  • [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④] "목표 유지로도 성공…장기전 각오해야" 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비핵화 추진 상황에 대해 "많은 이가 실패했다고 말하는데, 반대로 성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어떤 정권 기간이라도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비핵화라는 목표를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계속 국력이 쇠퇴하고 있다"며 "그에 반해 우리 국력은 점점 강해지고 있고, 그러면서 우리의 억지력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상황이 2025-03-21 05:00:00
  • 中 비자면제에 한국도 한시 비자면제 도입…긍정의 한·중 관계 기대감 정부는 20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 정책을 공식화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북 경주시 교촌마을에서 개최된 민생현장점검·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긍정적인 한·중 관계 흐름을 이어가려는 취지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2025-03-20 21:39:18
  •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기소유예 취소해달라" 헌법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수원지검 검사를 상대로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헌법소원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이 사건을 정식 심판에 회부해 심리 중이다. 기소유예는 혐의가 인정되나, 검찰이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혐의를 인정한 상태에서 이를 헌법소원으로 다툴 수 2025-03-20 20:48:31
  • 野, 백혜련 이어 이재정까지..."폭력은 달걀 던지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성향을 가진 남성이 내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던 중, 최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오후 6시 10분경 최모씨가 이 의원에게 다가와 우측 허벅지를 발로 찼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한 남성이 날라차기처럼 내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찼다"며 " 2025-03-20 19: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