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 "이진숙, 타부서 법인카드로 와인 1559만원 구입"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의 대전MBC 사장 시절 타부서 법인카드로 와인을 1559 만원을 결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김 의원의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전MBC가 제출한 '경영국 부서공용카드 와인 구매 내역'에서, 이 후보자는 대전MBC 사장 재직 기간 중 '총무부 법인카드'로 6만 8000원에서 116만원까지 총 26회에 걸쳐 1558만원의 와인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한 시기는 2015년 3월 사장으로
    • 2024-07-29
    • 16:29:15
  • 與-경제계, 노란봉투법 저지 '의기투합'…"강력 저항할 것"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강력하게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의 상정·처리를 예고한 상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경제6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당리당략에 매몰돼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국회에서도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
    • 2024-07-29
    • 16:27:12
  • 정병원 차관보,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오는 30일 열리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제14대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정 차관보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 차관보는 지난달에도 제19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테헤란을 방문해 바게리-카니 외교장관 대행을 면담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앞서 2021년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 취임 시에는 73개국 115명의 중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최종건 당시 외교부 1
    • 2024-07-29
    • 16:22:53
  • 與 "최민희 윤리위 제소"...崔 "'뇌구조 이상' 안굽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위원장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막말을 했다는 이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위원장은 청문회 전부터 후보자 낙마를 거론하더니 후보자가 설명을 위해 양손으로 A4 용지 자료를 든 것을 피켓 투쟁하느냐는 황당한 궤변으로 위원장 직권을 남용해 사과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심지어 후보자
    • 2024-07-29
    • 16:22:34
  • 경찰 간부 면접 동석 논란 이원모, 행안위 불출석...野 "국회 모독"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전 인사비서관)이 29일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불출석했다. 이 비서관은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혀진 경찰 인사 검증 관련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정훈 행안위 위원장에게 불출석한 이 증인에 대해 국회법 등에 따라 고발 조치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이 비서관을 비롯해 노규호 전 경북경찰청 수사부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조병노 전 서울청 생활안
    • 2024-07-29
    • 15:27:28
  • 국방부, 정보사 내부 보안자료 다수 유출에 "수사 진행 중"
    군 대북정보 담당 첩보기관인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산하 정보사 내에서 정보사 요원 정보가 다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사는 한 달 전께 북한 관련 첩보 업무에 종사하는 휴민트(인적정보) 요원 신상과 개인정보 등 기밀사항이 유출된 사실을 포착했다. 이후 군 방첩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가 수사에 착수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수사기관에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다"며 "부대들의 성격들이 있어서 구체적인
    • 2024-07-29
    • 15:24:40
  • '취임 1년' 김영호 "평화적 통일정책 수립·추진, 주어진 사명이자 책무"
    취임 1년을 맞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9일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주어진 사명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1주년 계기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1년 동안)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
    • 2024-07-29
    • 15:04:29
  • 민주, 한동훈 공수처에 고발..."'댓글팀 의혹'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한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업무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앞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 대표의 '여론조성팀' 관련한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메시지엔 '장관님께 보고드림'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이에 민주당 측은
    • 2024-07-29
    • 14:52:24
  • 국회 정보위, 간사 선임…與 이성권·野 박선원 선출
    국회 정보위원회는 29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야 간사로 각각 선임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의원과 박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임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소위, 청원심사소위 위원장 등을 각각 선출했다. 여당 간사로 선임된 이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가정보원(국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과 국회를 이어주는 정보위원으로서 정보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야당 간사와 최대한 조율하고 협력하며 국가안보에 대해 최
    • 2024-07-29
    • 14:48:11
  • 우원식, 한국노총 방문해 "국회 통한 사회적 대화 '신모델' 참여를"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한국노총을 찾아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혁신과 경제발전의 새로운 힘을 모으는 데 한국노총 지도부 여러분과 힘을 모으고 싶다"면서 국회가 주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대화 기구 참여를 요청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노총회관을 찾아 이같이 제안했다. 현직 국회의장의 한국노총 방문은 이번이 최초다. 우 의장은 지난 25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과 간담회에서도 국회가 주도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참여를 제안한 바 있다. 우
    • 2024-07-29
    • 14:46:29
  • 통일부, 김정은 압록강 홍수 구조 지휘에 "애민 이미지 선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홍수 피해가 발생한 압록강 인근 지역을 찾아 주민 구조 작업을 지휘한 것에 통일부는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선전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이례적으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 수해피해 현장의 주민 구조 상황을 상세하게 보도했다"며 "이는 김 위원장의 애민 지도자 이미지 선전과 체계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황해
    • 2024-07-29
    • 14:34:38
  • 與 "민주당 전당대회, 전체주의 독재 정당 보는 듯"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해 "마치 전체주의 독재 정당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아버지 이재명 추대대회'라고 불리는 민주당 전대의 모습이 갈수록 태산"이라며 "북한 김정은 체제를 연상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김두관 후보조차 '개딸이 점령했다'고 규정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호 대변인은 "9차 순회 경선까지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누적 득표율이 무려 9
    • 2024-07-29
    • 13:59:33
  • 정부 전화민원상담 개편…회신예약 시스템 도입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민원상담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공정위와 협력해 전화민원상담에 '예약전화 회신'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2007년 국민이 정부 정책에 대해 단일전화번호(110)로 상담하고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설치했다. 2017년부터는 공정위와 '전화민원상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정위 관련 1차 일반상담은 권익위가, 2차 전문상담은 공정위가 담당해 왔다. 그러나 그간 2차 상담이 필요해 공정위
    • 2024-07-29
    • 13:58:37
  • 서영교 "'세관마약 수사 외압' 의혹...'용산 개입' 언급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다국적 마약 사범들이 세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봐주기 의혹'이 있었다"며 "(영등포경찰서가 이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외압 의혹이 있었다"며 '용산 개입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에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단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조 모 경무관이 수사 외압을 했다는 게 폭로됐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를 폭로
    • 2024-07-29
    • 11:05:58
  • 與 추경호, 최민희 과방위원장 윤리위 제소키로…"후보 망신주기 반복"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주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상 유례없이 3일 동안이나 열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남긴 것은 막말과 갑질"이라며 "최 위원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방위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에 대한 국회 윤리위 제소를 추진하겠다"
    • 2024-07-29
    • 10:33:31
  • 김정은, 압록강 홍수로 5000여명 고립된 현장에서 구조 지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홍수 피해가 발생한 압록강 인근 지역을 찾아 주민 구조 작업을 지휘하고, 피해 예방에 실패한 간부들을 질책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 위원장이 지난 27일 폭우로 압록강 수위가 높아져 평안북도 신의주와 의주군 주민 5000여명이 고립될 위기에 처하자 군에 구조를 지시한 뒤 이튿날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할 것을 거듭 강조했으며 주민 구출이 완료된 지역도 재차 정찰 비행을 조직하도록 지시했다
    • 2024-07-29
    • 10:28:24
  • 김두관 "'민생경제 대연정내각' 구성하자...이재명 '먹사니즘' 현실확장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1년간 민생경제 전반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책임을 지자"며 민생경제대연정내각(연정내각) 구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 민생경제만큼은 정쟁을 중단하고 여야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연정내각을 구성하면 정책 수립과 입법, 집행을 빠르게 추진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효율적으로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2024-07-29
    • 10:21:20
  • 외교부, 신임 대변인에 이재웅 주세르비아대사 임명
    외교부는 29일 임수석 대변인의 후임으로 이재웅 주세르비아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해 1993년 외무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제1차관 보좌관,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부대표,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언론을 담당했던 이문배 심의관은 국립외교원 기획부장으로 임명됐다.
    • 2024-07-29
    • 10:18:28
  • 한동훈 1기 지도부 사무총장에 PK 재선 서범수
    한동훈 국민의힘 지도부 1기 사무총장에 부산·울산·경남(PK) 출신 서범수(재선·울산 울주) 의원이 내정됐다. 한동훈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은 변화에 유연하면서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라며 "서범수 의원이 하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사무총장은 당의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요직 중 하나다. 당의 재정과 인사권 등 당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한 대표는 취임 후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전격
    • 2024-07-29
    • 10:06:35
  • [속보] 한동훈 "신임 사무총장으로 서범수 검토"
    한동훈 “신임 사무총장으로 서범수 검토”
    • 2024-07-29
    •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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