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우원식, 18년 만에 연금개혁 합의에 "꿈 같아…감개무량"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치권이 18년 만에 연금개혁에 최종 합의를 이룬 데 대해 "여야 갈등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이때, 머리를 맞대고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하는 게 정말 꿈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07년 개정 이래 18년 만에, 이번 개혁 논의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은 연금개혁 특위를 구성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우 의장 주재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내는 돈'인 보험 2025-03-20 14:40:35
  • 北, 日 '장거리미사일 배치' 비난…"군국주의 독이빨 드러내" 북한이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역량 강화를 비난하며 "열도를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노출하는 결과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은 20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해외 팽창 야망에 환각된 일본의 군국주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일본이 내년 3월까지 장거리 미사일을 규슈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정책실장은 이어 일본의 △2026년 극초음속 무기 △'고속활공탄' 배치 △사거리 3000㎞ 신 2025-03-20 14:32:03
  • 권익위, '서해수호의 날' 맞아 국군수도병원서 장병 격려 국민권익위원회가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군수도병원에서 '현역장병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위협에 맞서 나라를 지킨 대한민국 국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기념일로 지정됐다. 20일 권익위에 따르면 유철환 위원장은 국군수도병원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국군외상센터를 둘러본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현역 장병 2025-03-20 14:14:47
  • '친기업' 행보 이재명, 이재용 만나 "기업 잘 돼야 나라도 잘 돼"…반도체법 언급은 없어(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기업의 성장을 강조하며 '친기업·우클릭' 행보를 다시 이어갔다. 이 대표는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 역량으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요 경제 현안으로 떠오른 상법 개정안과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이 회장 2025-03-20 14:05:25
  • 박찬대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절차 개시...시기·절차 검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최 부총리의 헌법 위배 사항을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며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조금 더 협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밤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최 권한대행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다. 지난달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2025-03-20 14:05:16
  • 정부, 유엔에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서 기탁…동아시아 최초 정부가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에 따른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BBNJ 협정)' 비준서를 19일(현지시간)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기탁했다. 한국이 BBNJ 협정 비준국이 된 것은 전 세계에서 21번째이며, 동아시아에서는 최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6월 유엔에서 채택된 이 협정에 그해 10월 서명했고, 비준동의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BBNJ 협정은 별도의 관리 규범이 없는 국가관할권 바깥 지역 해양 생태계 파괴의 2025-03-20 13:57:03
  • [속보] 박찬대 "우 의장, 최상목 탄핵 동의…절차·시기 논의키로" 박찬대 "우 의장, 최상목 탄핵 동의…절차·시기 논의키로" 2025-03-20 12:17:44
  • [속보] 군복무 크레딧 인정 기간 6개월서 12개월로 확대 군복무 크레딧 인정 기간 6개월서 12개월로 확대 2025-03-20 12:17:04
  • [속보] 출산 크레딧 첫째 아이부터 12개월씩, 상한 50개월 폐지 출산 크레딧 첫째 아이부터 12개월씩, 상한 50개월 폐지 2025-03-20 12:15:47
  • [속보] 우원식,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오늘 본회의 처리" 우원식, 국민연금 모수개혁에 "오늘 본회의 처리" 2025-03-20 12:15:12
  • 여야, 연금 모수개혁안 전격 합의…18년 만의 연금개혁 가시화 여야는 20일 보험료율(내는 돈) 13%·소득대체율(받는 돈) 43% 및 군 복무·출산 크레딧(국민연금 가입 기간 인정) 확대 등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전격 합의했다. 2007년 여야가 연금개혁에 합의한 이후 18년 만이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우 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연금개혁 합의문에 따르면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2026년부터 매년 0.5%씩 8년간)로, 2025-03-20 12:10:50
  • 정권교체 51%·재창출 36%…'野 후보 당선돼야' 4%p↑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1%, '정권 재창출'을 바란다는 응답이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p) 상승했다. '정권 재창출을 위 2025-03-20 12:10:25
  • 유엔 "북한군 복무, 인권 위반 가능성…생포 시 국제법 보호 필요" 유엔이 북한군 복무 상황이 인권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군인은 생포 시 국제법에 따른 보호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보고서를 냈다. 우리 정부는 이같은 보고서 내용에 지지 의사를 표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송시진 외교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1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상호대화에 참여해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과 개발, 평화·안보 간 상호 연계 등을 강조한 이번 '인권이사회 앞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보고서'에 2025-03-20 11:33:29
  • [속보] 검찰,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징역 1년형 구형 검찰,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징역 1년형 구형 2025-03-20 11:30:55
  • [속보] 여야 원내대표 긴급 회동…연금개혁 조율 여야 원내대표 긴급 회동…연금개혁 조율 2025-03-20 11:17:13
  •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종료…北 반발은 미온적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20일 종료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작된 이번 연습에서 합참과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미 공동 통제단을 운영했고, 다수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장병도 참여한 가운데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51건 시행됐다. 한미는 북한·러시아 군사협력과 각종 무력 분쟁 분석에서 도출된 북한군의 전략·전술, 전력 변화 등 현실적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연습을 실시했다. 지상·해상·공 2025-03-20 11:16:57
  • 이재명, 이재용 만나 "기업이 잘 돼야 나라도 잘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 역량으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싸피·SSAFY)' 현장 간담회에서 "결국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경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인데 글로벌 경쟁이 격화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2025-03-20 10: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