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北 대북전단 원점 타격 우려에 "단체들도 상황 알고 있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대북 전단 원점 포격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정부는 탈북민단체에게 대북 전단 살포 자제 요청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 전단 살포 단체 피격 우려와 관련해 "과거에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서 원점 타격 위협을 몇 차례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해당 단체들도 그러한 상황은 알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살포 자제를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미 언론에 많이 나왔던
    • 2024-07-25
    • 18:19:43
  • 尹 "저출생 극복 위해 지방에 과감한 권한 이양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지역이 각각 경쟁력을 갖고 잘 살면 저출생 문제도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며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 극복의 길임을 명심하고, 지방에 대한 과감한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주재한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국 지자체가 지역의 사정에 맞게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권한과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2024-07-25
    • 18:15:30
  • '채상병 특검법' 또 부결...野 "탄핵 사유 피할 수 있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5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표결이 부결되자 "진실을 밝히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려는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특검법 재추진을 예고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채상병 특검법 부결 규탄대회를 열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 2024-07-25
    • 17:47:17
  • [속보] 민주, '방통위법' 필리버스터 종결동의서 제출
    민주, '방통위법' 필리버스터 종결동의서 제출
    • 2024-07-25
    • 17:42:44
  • 제2대 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인도네시아 대사
    재외동포청은 25일 제2대 청장에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동포청에 따르면 이 신임 청장은 주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동포청은 "중국 동남아 등 우리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다"면서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 2024-07-25
    • 17:34:14
  • 한·중·일 외교수장 라오스행…北 최선희는 ARF 불참 무게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외교 수장들이 라오스에서 연쇄 회의를 열고 지역 및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불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애초 주목됐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의 남북 외교 장관 조우는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국했다. 조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ARF,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
    • 2024-07-25
    • 17:32:44
  • 조태열, 호주 외교장관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이들의 회담은 지난 5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호주는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 입장국"이라며 "우리 인·태(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핵심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이번
    • 2024-07-25
    • 17:28:24
  • 한-체코, 신규 원전 사업 위해 산업부 장관 간 핫라인 구축
    우리나라와 체코가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양국 산업부 장관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특사단은 어제(24일) 오후 체코 피알라 총리를 예방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체코 측은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인 가치를
    • 2024-07-25
    • 17:13:35
  • [속보] 한-체코, 국장급 원전 협의체 정례적 운영
    한-체코, 국장급 원전 협의체 정례적 운영
    • 2024-07-25
    • 16:25:43
  • '채상병 특검법' 결국 부결...방송 4법 무제한 필리버스터 예정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 특검법'이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부결로 무장한 국민의힘 '단일대오'에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내세운 '채상병 특검법'은 또다시 본회의에서 가로막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4법'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응수했다. 25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 결과 총 299표 중 가결 194표, 부결 104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재의결에 필요한 200표를 확보하려면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
    • 2024-07-25
    • 16:25:39
  • [속보] 한-체코, 원전 관련 산업장관 간 핫라인 구축
    한-체코, 원전 관련 산업장관 간 핫라인 구축
    • 2024-07-25
    • 16:25:10
  • 다시 폐기된 '채상병 특검법'...찬성 194표, 반대 104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이 25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출석 의원 299명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1표로 채상병 특검법을 부결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해외 일정을 이유로 투표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이 반대 당론으로 재표결에 임한 것을 감안하면 소속 의원 108명 중 최소 3명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효 1표는 반대에 표시했지만 한자 표기에
    • 2024-07-25
    • 16:22:21
  • 한 총리, 베트남 '1인자' 쫑 서기장 장례식 찾아…국가주석·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베트남 국가주석·총리를 만났다. 한 총리는 오전 일찍 하노이 국립장례식장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한 총리는 이날 주석궁에서 베트남 국가서열 2위이자 현재 서기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또 럼 국가주석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히 럼 주석에게 쫑 서기장 서거에 대한 안타까움과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
    • 2024-07-25
    • 15:57:12
  • 한동훈號 인선 촉각…'실리' 챙기며 지역·계파 탕평 가능할까
    4·10 참패로 극한의 '여소야대' 형국에 처한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 체제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한 대표가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지도부 인선에 당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 일각에선 한 대표가 '실리'를 챙기면서도 계파와 지역을 골고루 안배한 '탕평책'을 펼칠 방안이 언급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가 지명하거나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도부 요직은 지명직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등 두 자리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공석이고, 정책위의장은 정점식(3선·
    • 2024-07-25
    • 15:48:18
  • 티몬·위메프 일파만파...여야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 우려"
    여야는 25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그룹 계열사인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로'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계 당국에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감독원도 티몬 사태에 일정한 책임이 있다"며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가 있은 후 금융감독원에서 선불업 등록 실태점검을 하고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티몬&middo
    • 2024-07-25
    • 15:39:41
  • 조국혁신당, '尹탄핵 추진위' 발족..."수단·방법 가리지 않을 것"
    조국혁신당은 25일 조국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탄핵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조 대표는 "이곳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퇴진을 추진하는 대정부 투쟁의 중심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이 정권의 무도함, 무책임, 무능력, 무신경에 국민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한 상황"이라며 "윤석열 독재정권의 거대한 빙벽에 구멍을 내기 위해 오늘 시동을 걸었다"고 선언했다. 또 "저는 지난 20
    • 2024-07-25
    • 15:38:15
  • 尹, 유혜미 저출생수석 임명…"40대 워킹맘의 획기적 대안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신설된 저출생대응수석실의 첫 수석비서관으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유혜미 신임 수석이 '40대 워킹맘'이란 상징성뿐만 아니라 당면 과제를 위한 성과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대통령실은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오늘 윤 대통령은 첫 수석으로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
    • 2024-07-25
    • 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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