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커지지 않도록 할 것"
    티몬과 위메프 등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이 소비자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대통령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 당국에서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피해자를 구제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 2024-07-24
    • 17:52:37
  • 법사위, 민생회복지원금·노란봉투법 의결 보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당론 법안 '민생회복 특별지원 조치법'(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 간 이견에 의결을 보류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과 노란봉투법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당초 두 법안은 민주당이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기 위해 이날 법사위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됐다. 소관
    • 2024-07-24
    • 17:41:14
  • 북한, 쓰레기 풍선 300여개 부양…대통령실에도 떨어져
    북한이 24일 남쪽으로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300여개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쓰레기 풍선은 300여개로 이 중 우리 지역에 떨어진 풍선은 250여개다. 주로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 낙하했다. 풍선 내용물 대다수는 종이와 비닐류의 쓰레기였다. 현재까지 안전 위해물질은 없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쓰레기 풍선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도 떨어졌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등에 반발해 이날까지 모두 10차
    • 2024-07-24
    • 17:31:55
  • '확대명' 속 민주당 지지율 고전…최고위원 1위 정봉주도 평가 엇갈려
    내달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이란 표현이 나오는 등 사실상 일찍부터 당대표를 확정하면서 지지율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역 순회경선 초반 상황에도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득표율 90%를 넘겼지만, 차기 최고위원은 '명픽(이재명의 선택)'과 당심이 어긋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5선)은 24일 MBC 라디오에 나와 "(이재명 당대표 후보 지지율만 90%가 넘는 건) 좋아 보이지 않는다&quo
    • 2024-07-24
    • 16:57:19
  • '변화' 내세운 한동훈, 난국서 활로 찾을까…'韓-金특검법' 법사위 통과도 복병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당심을 거머쥔 한동훈 신임 대표의 취임 일성은 '변화'다. 우선 전당대회 국면에서 계파 갈등과 당정 관계에 대한 파열음이 극에 달했던 만큼 내부 안정부터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동훈·김건희 특검법'을 꺼내는 등 대여 공세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어 한 대표가 임기 초반부터 난국에 봉착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석 달여 만에 당에 복귀한
    • 2024-07-24
    • 16:35:57
  • 우원식 의장 "상황 변화 없다면 방송4법·채상병 특검법 25일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은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에 대해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여야 대치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25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을 상정하고,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도 처리한다는 뜻이다. 우 의장은 24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여당이 자신의 '방송 4법 중재안'을 거부한 것에 유감을 나타내고 "야당이 중재안을 수용한 지금 빗장은 정부·여당이 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2024-07-24
    • 16:26:50
  • 국민의힘 "野, 잔칫상에 재 뿌리는 횡포"…'한동훈 특검법' 비판
    국민의힘은 24일 한동훈 신임 대표가 선출된 다음날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동훈 특검법'을 상정한 것에 "잔칫상에 재 뿌리는 거대 야당의 특검 횡포"라고 날을 세웠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한 대표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오늘 오전 법사위에 한동훈 특검법을 상정했다"며 "어제 우리 당이 의사일정에 반대 의견을 전달하자마자,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기다렸다는 듯 의사일정을 확정해 공지했다"고 설명했
    • 2024-07-24
    • 15:19:43
  • 안보리 차기 이사국 주한대사들, 한반도 문제 등 협력 방안 논의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기 이사국의 주한대사들과 한반도 문제 등 안보리 내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24일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전날 2025~2026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파키스탄, 그리스, 덴마크의 주한대사들과 업무 만찬 형식의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나빌 무니르 파키스탄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 그리스 대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윤종권 국제안보
    • 2024-07-24
    • 14:37:36
  • 방첩사, 국방보안컨퍼런스 개최…AI전쟁 등 논의
    국군방첩사령부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제19회 국방보안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더 뉴 도메인(새로운 영역) 시대, 국방보안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전장 환경이 물리적 공간에서 사이버·우주를 넘어 인지 영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 군 주요직위자들과 보안관계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임종인 사이버안보특별보좌
    • 2024-07-24
    • 13:40:00
  • 北, 반서방 전선 구축하나…'러시아 우방' 벨라루스 외교장관 평양 도착
    러시아 우방국인 벨라루스의 외교장관이 방북한 가운데 러시아를 주축으로 하는 '북-러-벨라루스' 3국의 반서방 전선이 구축될지 주목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상이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관계 부문 간부들이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선중앙통신 또한 리젠코프 장관 환영 차 전날 저녁 평양고려호
    • 2024-07-24
    • 13:16:50
  • 野5당 초선 "국민 권리 더는 지체 안돼...22대 국회 속히 열라"
    야당 소속 초선 국회의원들이 24일 "더 이상 국민의 권리와 국가의 미래를 지체시킬 수 없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하루속히 22대 국회 개원식을 열고, 정상적인 의사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 5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22대 국회 개원식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악의 국회 개원식 지연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국민
    • 2024-07-24
    • 13:12:15
  • 韓,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방침 재확인…"입장 달라진 것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추진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제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유를 묻고 싶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왜 민주당이 지명하는 특검을 해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제3자 추천 방식 특검을 거부한다는 것은 특검 이슈
    • 2024-07-24
    • 13:05:26
  • 尹·韓, 오늘 저녁 용산에서 회동…대통령실 "대화합의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새 지도부와 24일 만찬을 진행한다. 전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 열리는 이번 만찬은 당정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용산에서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통해 회동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참석 규모는 조율 중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 2024-07-24
    • 12:29:41
  • 대통령실 "北 오물 풍선 낙하 심각성 인지…계속 모니터링"
    대통령실은 24일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청사에 떨어진 것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측 장비를 통해 오물 풍선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장소를 명확하게 측정해 발견했다"며 "낙하 후 안전하게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서 수거했고,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안의 심각함과 엄중함
    • 2024-07-24
    • 11:55:38
  • 한·캐나다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 개최…"공급망 협력 등 논의"
    한국과 캐나다가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를 열고 핵심광물 공급망, 핵심‧신흥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 조치다. 외교부는 24일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화상으로 조야 도넬리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 및 제임스 번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글로벌
    • 2024-07-24
    • 11:02:00
  • 환노위, 김완섭 환경장관 후보자 인청보고서 채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전반적으로 환경부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후보자 가족의 주소지 이전을 둔 위장전입 의혹 등이 다뤄졌다. 김
    • 2024-07-24
    • 10:58:34
  • 김두관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2026년 지선과 대선 동시 시행"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김두관 후보가 24일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단축하고 개헌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여론은 이미 탄핵이나 마찬가지"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임기를 맞추는 '4년 중임제'를 도입하자면서 "윤 대통령은 연말까지 임기 단축과 개헌 추진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 2024-07-24
    • 10:55:55
  • 北오물 풍선 대통령실 낙하…"위험성 없어 수거"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에 떨어졌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경호처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대남 오물 풍선을 모니터링하던 중 용산 청사 일대에서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 북한의 오물 풍선이 용산 인근에서 발견된 적은 있지만,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호처 측은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다"며 "합참과 공조해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 2024-07-24
    • 1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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