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각 대학 ROTC 통합 관리
    공군은 각 대학 공군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을 통합 관리하는 공군학생군사학교를 공군교육사령부 내에 창설했다고 6일 밝혔다. 초대 학교장으로는 고경덕 대령이 임명됐다.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대학 학군단의 운영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교육과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학군후보생 간 소속감과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공군 학군단은 현재 8개 대학에서 운영되며, 올해부터 4개 대학이 추가돼 12개로 늘어난다.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은 “공군학생군사학교 창
    • 2025-01-06
    • 16:38:33
  • 유승민 "이재명, 대통령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권력욕 사로잡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벌써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범죄의 피의자인 이 대표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최상목 권한대행까지 협박하는 행태는 국가 신인도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 눈에는 나라의 안정도, 경제도, 안보도 보이지 않고 본인 재판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을 치르는 것 하나만 보이는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
    • 2025-01-06
    • 16:26:51
  • 통일부 "주체 연호 삭제…北, 김정은 독자적 위상 강화 흐름 지속"
    정부가 최근 북한에서 주체 연호가 삭제되는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독자적 위상 강화 흐름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이어 우표와 엽서, 달력 등에서 주체 연호가 사라진 데 대해 "여러 가지 독자적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일련의 흐름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상휘장, 주체 연호 삭제, 작년 4월 15일 태양절 같은 경우에도 더 이상 그 이름을 공공연하게 사용하지 않는 등의 여러 가
    • 2025-01-06
    • 16:17:47
  • 北, 극초음속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 전 도발
    북한이 6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방력발전 5개년계획’에 대한 의지를 내부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정오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 미사일은 중거리급(사거리 3000∼5500㎞)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초기 평가
    • 2025-01-06
    • 16:14:55
  • "'차지철식 경호처' 사라져야"…尹체포 무산에 존폐 기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대통령경호처의 존폐를 두고 정치권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야당은 경호처를 폐지하고 그 업무를 경찰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호처 폐지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박정희 정권 때 만들어진 '차지철식 경호처'는 윤석열과 함께
    • 2025-01-06
    • 16:11:48
  • '尹관저' 집결 44명 與의원들..."법치주의·헌정질서 지켜야"
    국민의힘 현역의원 40여명이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가능성에 이른바 '인간방패'를 자처한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10여명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모였고 오후 2시 기자회견 때까지 8시간 넘게 현장을 지켰다. 공수처의 영장집행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자 일단 해산하고 영장 유효기간인 자정까지 인근에서 비상 대기를 이어가
    • 2025-01-06
    • 16:00:39
  • 최상목·조태열 만난 블링컨..."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순방' 차원에서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블링컨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
    • 2025-01-06
    • 15:59:14
  • 野 중진들, '최상목 탄핵'에 "검토해야"·"성급하다"…의견 갈려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여부에 이견을 보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막은 경호처 지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탄핵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과 당초 6인에서 8인 체제의 헌법재판소를 갖추게 한 것은 인정해 탄핵은 성급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이재명 대표는 6일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당이 어려운 상황인데 대한민국 국정도 어렵다"며 "
    • 2025-01-06
    • 15:09:56
  • 홍준표 "짜장면서 짜장 빼면 짜장면이 되나…尹·한덕수 탄핵 무효"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철회하기로 한 데 대해 "짜장면에서 짜장을 빼면 짜장면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탄핵소추의 핵심이었던 내란죄가 철회되었다면 어떤 내용으로 소추서를 변경하더라도 사건의 동일성이 없기 때문에 한덕수 탄핵도 무효이고, 윤통(대통령) 탄핵도 무효로 귀결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통 직무 정지도 무효이고 한덕수 총리 직무 정
    • 2025-01-06
    • 14:51:01
  •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에 '포퓰리즘 파이터' 윤희숙 전 의원
    국민의힘은 6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경제학자 출신 윤희숙 전 의원(55)을 내정했다. 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에 날을 세웠던 '포퓰리즘 파이터'로 유명하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윤 전 의원에 대한 여의도연구원 원장 추인안을 의결했다. 여연 이사회는 조만간 윤 전 의원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1970년 서울에서 출생해 정신여자중학교, 영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 미
    • 2025-01-06
    • 14:44:15
  • 1월 국회 일정 두고 與 "본회의, 9일 하루면 충분" vs 野 "내일 당장 재표결"
    여야가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 날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1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제주항공 참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는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1월 임시회 및 법안 처리 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민주당은 7일 본회의를 열어 쌍특검법과 양곡법 등 국회로 돌아온 8개 법안 재표결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 8일과 9일 본회의를 열어
    • 2025-01-06
    • 14:43:58
  • [전문] 윤상현 "공수처 영장 청구 원천 무효…투쟁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체제 지키겠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무너진 대한민국 체제에 대항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저서신(국민들께 드리는 편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지금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관저에 와있다"면서 "중도실용주의자이자 비윤을 자처한 제가 비상계엄을 계기로, 친윤으로 변신했다는 세간의 지적을 잘 알고 있다. 저 역시 12.3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때 몹시 당황했고,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비상계엄에 반대 의사를 던졌지만, 대통
    • 2025-01-06
    • 14:13:50
  • 野 "경찰, '尹체포일임' 공수처 공문 법적결함 판단"
    경찰이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발송한 공문에 법적 결함이 있다고 판단해 집행 요청을 그대로 따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국수본 관계자는 공수처 공문 내용은 직권남용 소지 등 법적 결함이 있어 따르기 힘들고, 체포영장 집행은
    • 2025-01-06
    • 14:11:01
  • 권영세 "이재명·조국처럼 尹도 불구속수사 해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단지 직무가 정지됐을 뿐인 대통령에 대해 형사소송법 원칙에 따라 임의수사 방식으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의원도 불구속 수사를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일탈 행위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작금의 상황을 보면 공수처가 현재 정국을 자신들의 지위를 공고
    • 2025-01-06
    • 13:14:28
  • 北,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전 도발
    북한이 6일 극초음속미사일로 추정되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이자 한국의 계엄사태와 탄핵정국 후폭풍이 지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을 2주 앞둔 시점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2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11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
    • 2025-01-06
    • 13:05:08
  • 북한, 트럼프 취임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6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은 미사일 방향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두 달 만의 도발이다.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지 않았던 북한은 오는 20일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2주 앞두고 도발을 감행했다.
    • 2025-01-06
    • 1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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