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 심우정 검찰총장 '도주원조죄' 혐의 추가 고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하지 않고 석방 지휘를 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도주원조죄 혐의로 추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소 이후 피의자 신병에 대한 결정권은 판사에게 있다"며 "판사가 구속 취소 결정을 하고 즉시 항고를 하지 않은 기간은 구속 상태가 법률에 유지되기 때문에 사법적, 행정적 절차 없이 검사는 석방 권한을 갖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심 2025-03-14 17:31:07
  • 민주 "연금개혁안 내주 본회의 처리 목표" 여야가 1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소득대체율(받는 돈) 43%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국회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보험료율 13%, 소득 대체율 43%'안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 의결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부적인 논의를 더 해야 하지만 본회의 통과 시점을 다음주로 생각하고 있다"며 "더 늦출 필요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큰 틀에서 2025-03-14 17:12:46
  •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발대식...국내 40개 학교 참여 6·25전쟁 유엔 참전국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인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발대식이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국가보훈부가 국내 학교와 유엔 참전국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과 초청행사 등의 상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4개교 등 총 40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국내 참전용사 2025-03-14 16:11:14
  • 與, 김세환 前선관위 사무총장 대상 당원 징계절차 착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아들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당원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김 전 총장은 퇴임 이후인 지난해 7월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해 당내 경선을 치렀다. 현재도 국민의힘 책임당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김 전 총장은 2019년 자신의 아들이 인천시 선관 2025-03-14 15:33:34
  •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與 "당연한 결정" 野 "내란 공범 인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명태균 특별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거부권 행사를 요청해 온 국민의힘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종식 거부 선언을 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특검법은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요소가 가득한 법"이라며 "최 권한대행의 재의요구 행사는 당연하다"고 말했 2025-03-14 15:02:02
  • 여야, 소득대체율 43% 합의…연금개혁 급물살(종합) 여야가 1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소득대체율(받는 돈) 43%안에 전격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곧바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전되지 못했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윤석열 내란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민생 경제를 더는 방치할 2025-03-14 13:40:49
  • 박찬대,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최상목 '내란 공범'…헛된 대권 꿈 깨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명태균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극우 세력 지지를 얻어 대권 주자로 나서는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하루빨리 헛된 꿈과 허몽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은 내란 원인이 된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하는 법"이라며 "이를 거부한 것은 명시적으로 최 권한대행 2025-03-14 12:28:24
  • 與 "민주당 소득대체율 43% 수용 환영"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수적으로 제안했던 지급 보장 명문화, 군 출산 크레딧 확대, 저소득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 등은 정부 측하고 협의해서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이 내놓은 소득대체율 43%안 수용 입장과 관련해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 정책위의장은 " 2025-03-14 12:03:46
  • 미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추진…LNG 개발사업 논의 전망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외교 관계자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가 한국 측과 방한을 조율 중이며, 성사되면 방한 시기는 다음 주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던리비 주지사는 방한 기간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태열 외교통상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2025-03-14 11:40:15
  • 민주 "與 주장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수용"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여야가 단 1%포인트 차를 두고 연금개혁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민주당이 먼저 양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연금의 국가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는 것을 포함해 3가지 조건을 전제로 내걸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로 위기에 직면한 민생 경제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최고위 논의를 거쳐 오직 국 2025-03-14 11:38:34
  • 유엔 '한국 선교사 장기억류, 불법 구금' 인정에 통일부 "즉각 석방 촉구" 통일부가 북한에 장기 억류된 우리 선교사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앞서 유엔이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자의적 구금을 인정하는 의견서를 채택한 데 발맞춰 거듭 목소리를 낸 것이다. 통일부는 14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유엔 실무그룹은 북한에 의한 선교사들의 자유 박탈은 세계인권선언 및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의 관련 조항들에 위반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또한, 국제법에 따라 이들을 즉각 석방하고 보상 및 배상, 독립적 조사, 권리 침해자에 2025-03-14 11:32:42
  • 육군특수전사령부, '한미연합 특수타격훈련' 실시 육군특수전사령부는 주한미군 2사단·한미연합사단과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특수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훈련에는 양국 장병 250여 명과 한국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미국 치누크, 블랙호크, HH-60 페이브호크 헬기 등 항공 자산 16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정예 특수임무대원들의 공세적 특수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합전력의 특수정찰, 핵심 시설 타격 등 전투기술 숙달도 진행됐다. 특수임무대원들은 야간 상황에서 통로 2025-03-14 11:24:28
  • [속보] 진성준 "與 주장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안 수용하겠다" 진성준 "與 주장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안 수용하겠다" 2025-03-14 11:00:54
  • 방사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 개발 착수 잠수함이 자체의 안정성을 확보해, 운용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감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4일 경남 거제에서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잠수함 감항성 관리 협의회’를 실시하고, ‘잠수함 표준 감항성 관리기준’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체계적인 감항성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잠수함 건조 시 적용하여 한국형 잠수함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2025-03-14 11:00:00
  • 정당지지율 전주와 동일…국민의힘 36%·민주 40%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직전 조사(3월 첫째 주)와 동일한 결과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6%, 민주당은 40%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였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5%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에서는 76%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2025-03-14 10:52:53
  • 與, 민주당 줄탄핵 비난 공세…"李 방탄 졸속 탄핵 드러나" 국민의힘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가 기각됨에따라 탄핵을 강행했던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내려진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언급하며 "법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건의 탄핵 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재명 세력은 줄탄 2025-03-14 10:10:38
  • 보훈부, 3·15의거 기념식 거행...'찬란한 봄볕에 물들며 걷는 길'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최초의 유혈 민주운동이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오는 15일 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시민·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일어났던 3·15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 2025-03-14 08:17:28
  • 이재명, 당내 3선 의원 오찬서 "국민 불안 해소 위해 민주당 단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3선 의원들과 만나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주당이 단결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민주당은 당대표와 3선 의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3선 의원 31명 중 22명이 참석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국민들이 정치·경제적으로 큰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당이 내부적으로 통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2025-03-13 19: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