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건설·주택업계 "국토부, 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환영" 건설·주택업계가 정부의 민관 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1일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PF 조정위원회를 상설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조정 기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PF 조정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총 21조원 규모의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이 조정돼 건설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 2025-03-11 14:53:54
-
은행권, 서민정책금융 출연요율 0.035%→0.06% 확대 은행권이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출연금을 늘린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은행권의 서민금융진흥원 공통출연요율을 현행 0.035%에서 0.06%로 0.025%포인트(p) 높였다. 지난해 9월 개정된 서민금융법에 따라 은행권의 공통출연요율 하한선이 0.06%로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서금원 업무 범위에 이차보전 사업을 포함해 ' 2025-03-11 13:47:44
-
BC카드, 데이터브릭스와 맞손…AI 역량 강화 나선다 BC카드는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브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C카드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AI 플랫폼 구축 △신규 비즈니스 구현·기술 개발 협력 △AI 관련 외부 사업자 발굴·확대 등 업무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내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업무에도 AI를 활용해 업무 고도화와 리스크 감소에 나설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2025-03-11 12:00:00
-
위탁사 사고도 금융사 CEO 책임 묻는다…내부통제 범위 확대 앞으로 업무 위탁을 받은 제3기관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책임도 금융사 경영진에게 돌아간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업무위탁에 따른 금융기관의 제3자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골자는 금융사가 제3자에게 업무를 맡길 경우 규모와 업권별 리스크요인, 위탁계약 특성을 고려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관리 체계는 금융사 이사회 의결을 통해 마련되고, 경영진은 효과적인 관리 조치를 이행한 뒤 이사회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책무구조도 적 2025-03-11 12:00:00
-
박상우 국토부 장관 "빈집 문제 해소 위해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해야…그린벨트도 적극 활용"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심각해지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의 생산·소비·투자구조는 물론 정부 정책 방향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건설경영 CEO 과정' 강연에 참석해 "35∼36년간 국토부 공무원으로 일하며 새집 공급 목표에 중점을 뒀고, 빈집은 정비사업 때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는 정도였다"며 "그런데 올해부터 각 부처 정책 어젠다로 '빈집'이 올라와 있다 2025-03-11 11:11:12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여성 리더에 아낌없는 지원 약속" 우리금융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여성 리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행사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여성 리더 등 총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주제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특히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찬 행사에서는 여성 리더가 각자 경험과 조직 내 다양한 당면 도전에 대해 공유했다. 또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도 얘기했다. 임 회장은 이 자리 2025-03-11 09:30:53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한화 '도마 포레나해모로' 주목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1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가면서 역세권 단지를 부각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2025-03-10 17:40:22
-
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대희 교수 추천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윤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 2025-03-10 15:41:33
-
우리금융,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대상 2배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 ‘우리(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움교실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이다.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현재까지 약 886명의 어르신이 176회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배움터 5곳을 추가해 어르신 1900명이 총 280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다. 주제 2025-03-10 13:23:33
-
"백내장 수술 입원치료비 실손보험 보장 밖" # A씨는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을 받고, 입원한 뒤 보험사에 입원의료비를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백내장 수술과 관련하여 입원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입원비 지급을 거부했다. A씨는 법적 소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대법원은 A씨 진료기록부상 입원 시간이 6시간 미만이거나, 치료사실 등이 미기재돼 실질적인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 같은 실손·질병보험 관련 최근 판례를 소개하면서 "백내장 수술을 받더라도 실질적인 입원 2025-03-10 12:44:18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빠른 세계 질서 전환에 적응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현황과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미국의 보호무역 확대와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세계 정치, 경 2025-03-10 11:58:41
-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로 공적자금 1815억 회수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을 통해 공적자금 1815억원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 상장을 통해 예보 보유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2160주)를 매각하며 청약주식에 대한 배정과 대금 회수를 완료했다. 매각 이후 잔여지분은 83.85%다. 이번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은 100% 구주매출 방식으로 진행됐음에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보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서울보증보험의 안 2025-03-10 11:19:09
-
DB손보, 임신부·태아 위험 보장 상품 2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임신부·태아의 위험 요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시한 보험상품 2종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는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 △백반증 진단비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정 태아 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는 기형이나 유전자 이상 등 특정 태아 이상 관련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 2025-03-10 11:00:05
-
토스뱅크, 선제적 채무조정으로 7만명 연체 부담 덜어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연체 우려 고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7만명 이상의 연체 부담을 덜었다. 토스뱅크는 채무 조정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약 7만4000명이 연체 부담을 줄였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은행권에서는 연체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채무 조정이 이뤄져 왔지만, 토스뱅크는 연체 우려 단계에서부터 고객이 주도적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와 '매달 이자만 갚기'가 있다. 2022년 1 2025-03-10 10:38:18
-
신보, 영남대 이어 중앙대·충남대에도 '정책금융' 강의 개설 신용보증기금이 대학과 협력해 진행하는 정책금융 관련 정규 강의가 수도권·충청권으로 확대됐다. 신보는 올해 영남대, 중앙대, 충남대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금융 관련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영남대에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가 개설된 데 이어 올해는 중앙대와 충남대에서도 강의가 이뤄진다. 정책금융 관련 정규 강의는 신용보증기금의 정책금융 전문 강사가 신용평가 절차, 스타트업 지원 제도, 중소기업 회계·세법 등을 강의한다. 이 밖에 2025-03-10 10:36:43
-
신한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납품 대금 입금 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최대 5억원 범위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시 원금 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 유예 등을 한다. 특히 연체 중인 협력업체는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 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 납품 대금 입금 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신속히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 2025-03-10 09:58:5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야5당,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 공동고발…"사퇴 않을 시 탄핵하기로" 外 야5당,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 공동고발…"사퇴 않을 시 탄핵하기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공동 고발하기로 했다. 또 심 총장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野) 5당 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고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 2025-03-09 21:54:31
-
금융위, 취약계층 3만명에 통신요금 채무조정…612억 투입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을 시행한 지 약 8개월 만에 약 3만명이 통신채무 조정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을 시행한 지난해 6월 2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통신채무 조정을 신청한 후 지원이 확정된 자는 2만97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2.3%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파악됐다. 이들 통합채무조정 이용자의 통신채무 신청금액은 약 612억5000만원으로 △이동통신사 496억6000만원(81.1%) △알뜰폰 6억8000만원(1.1%) △소액결 2025-03-09 16: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