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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서장급 '인사 태풍'…75명 중 74명 재배치하고 36명 승진금융감독원이 본부 및 지원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고 본부 부서장의 절반 이상(36명)을 신규 승진자로 발탁하는 대규모 인사를 10일 실시했다. 1972~1975년생 국장이 전면 배치됐으며 1977년 국장도 배출됐다. 통합 공채 출신이 대거 임원진에 포함되며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수별로는 주무부서장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1~4기 및 경력직원으로 대폭 하향하고 공채 5기까지 본부 부서장을 배출하는 한편, 성과가 우수한 3급 시니어 팀장(6명)을 본부 부
- 2024-12-10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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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비경제적 충격은 일시‧제한적…장기 과제 이어간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이번 비상계엄으로 인한 충격이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면담은 오는 16~17일 예정된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 원장은 “최근 한국 경제와 금융에 대한 대내외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금융당국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과 시장 안정조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등 시장 변동에 만
- 2024-12-10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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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노원구 주민에 쌀 1.7톤 전달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일 미성노인정, 삼미노인정, 서광노인정, 월촌노인정 등 노원구 일대 노인정 대표단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계시영고층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1.7톤은 노원구 인근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사랑나눔 활동과
- 2024-12-10
-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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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4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롯데건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 7개사는 기술검증 성과와 기술 등을 공유했다. 이후 롯데건설 협력기관, 건설 동업사 및 계열사 등과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RS101(층간소음 저감) △엑스알솔루션(시뮬레이션 기반 협업 플랫폼) △피제이팩토리(사진 데이터 관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스피커)을 비롯해 순환골재 관련 전문 기업인 △파이네코 △리젠티
- 2024-12-10
- 13: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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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장벽 넘는다" DL이앤씨, 건설 현장 'AI 자동번역 시스템' 개발DL이앤씨는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인공지능(AI) 자동번역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발, 챗봇을 통해 출입 확인과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DL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에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 2024-12-10
- 1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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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한파에…올해 건설사 부도 2019년 이후 '최다'건설업계 침체로 올해 부도난 건설업체가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부도를 신고한 건설업체(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27곳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13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9년 49곳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다. 올해 부도 업체 중 종합건설사는 11곳, 전문건설사는 16곳으로, 부도 업체의 85%는 지방 업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6곳), 전남(4곳), 경남(3곳)
- 2024-12-10
- 1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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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안심서비스' 출시…"계약 전 등기부등본 확인 가능"케이뱅크가 누구나 주소만 입력하면 등기부등본 기반의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에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안심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주택의 등기부등본상 주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가압류·압류·경매·공매·임차권등기·근저당권 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
- 2024-12-10
-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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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027년 신사옥 준공…계열사 한자리에JB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에서 신사옥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관련 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이고, 대지면적 2665㎡, 연면적 3만9963㎡ 규모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주와 함께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던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계열사가 함께 근무하게 된다. 사무공간을 집중시킴으로써 계열사 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 2024-12-10
-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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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증서 가입자 1500만명 돌파…연말정산 서비스도 간편인증카카오뱅크는 자체 인증서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출시 1년 10개월 만에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각종 인증, 전자서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홈페이지·앱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과 같은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금융거래 및 전자계약 등 전자서명이 필요한 순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인증서는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
- 2024-12-10
-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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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금 반환보증 담보인정비율 하향 검토 안 해"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일 입장자료를 내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담보인정비율(전세가율) 하향 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HUG가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HUG가 전세가율을 현재의 90%에서 80%로 하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HUG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의원실이 전세보증의 근본적 개선 대책 자료를 요구해 중장기적인 대책의 하나로 전세가율 하향 조정을 언급한 바 있으나 말 그대로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포함했을 뿐"이라며 "현시점
- 2024-12-09
-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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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5일째, 오후 열차운행률 감소...운행률 70% 붕괴철도파업 5일 차인 9일 오후 3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8.8%로 파악됐다. 철도 운행률은 평소 대비 69%로 70%대를 하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69.2%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9%포인트(p) 낮은 수치다. 국토부는 대체 인력 투입 등을 통해 당초 계획의 100.1%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75.1%, KTX 67.0%, 여객열차 58.4%, 화물열차 23.2% 등이다. 오후 3시 기준 파업에는 출근 대상자 2만8001명 중 8051명이 참가
- 2024-12-09
-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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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10일 개통...수도권 60분대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오는 10일 오후 12시 정각부터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휴게소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잇는 총연장 137.4㎞ 규모의 고속도로다. 민자고속도로 중에서는 가장 긴 노선이다.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에 개통하
- 2024-12-09
- 1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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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해법 찾는다…서울시, 10일 '정비사업 세미나'서울시는 10일 시 정비사업 관련 정책 공유와 소통 강화를 위한 '2024년 정비사업 정책공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중구 오펠리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 도출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혁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연구단장이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를, 이현정 어반피아 대표가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프롭테크 기술도입과 활성
- 2024-12-09
-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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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민생안정·국민안전 빈틈없이 관리...소임 다할 것"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9일 오전 부처 실·국장 회의 및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1·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각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실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화상회의도 진행했다. 회의에서 박 장관은 "국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책임과
- 2024-12-09
- 1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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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4구역 공사비 1.4조로…'5대 확약서'도 제출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조합 측에 △총 공사비 1조4855억원 △사업비 전액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가산금리 0.1%를 통한 책임조달 △총 공사 기간 49개월(본 공사 기간 43개월) △아파트‧상가 미분양시 100% 대물변제 등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제안에서 대안설계 공사비로 1조 4855억 원을 제시했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상가격(1조5723억원)보다 868억원 절감한 금액이다. 조합원당 부
- 2024-12-09
-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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