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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 떠나…서초동 사저로 이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선고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나서기 전, 참모들과 만나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지지자들이 윤 전 대통령의 퇴거를 지켜보며 응원 집회를 이어가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복귀한 것은 관저에 입주한 2022년 11월 7일 이후 886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2025-04-11 17: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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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적자(嫡子) 정치인'을 내세워라"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출범한 지 80일 만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과 첫 통화가 이뤄졌다. 이 통화에서 트럼프는 한 대행이 조기 대선에서 '한국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다'는 보도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말미에 "그레이트 콜(의미있는 좋은 통화)"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 보도가 있고 나자,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 지'를 물은 결과 한 대행의 대선 지지율은 2%로 떠올랐다. 이는 간과할 수 없는, 아주 놀라운 수치다. 첫 등장에 불과한 행정관료 출신에게 ‘정치적 존 2025-04-11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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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긴급 정차…"선로 이상 문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경기 파주시 월롱역~금촌역 사이에서 긴급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서울 방향 경의중앙선에서 월롱역∼금촌역 간을 운행하던 전동차가 긴급정차했다.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중이던 승객 50여명은 모두 하차해 버스로 연계 수송됐다. 코레일은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상 운행이 2025-04-11 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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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명 신안산선' 사고, 현장 보니 '처참'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 관련 붕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고 있다. 11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경찰은 &qu 2025-04-11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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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 국장급 임용 ▷ 국토정보정책관 방현하 2025-04-11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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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퇴거 앞두고 한남동 관저에 지지자 집결…서초동 사저도 긴장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퇴거가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앞에 11일 지지자들이 집결하며 현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퇴거 예정 시각을 앞두고 각종 집회가 잇따르고, 일부는 집회 제한 구역에서의 시위를 예고하며 논란도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기 두 시간 전인 오후 3시 기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500명의 지지자가 모였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측은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1만 명 규모로 신고한 것으 2025-04-11 16: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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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기술규제대응국장 서영진(4월14일자) 2025-04-11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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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장서 지하터널 붕괴 사고...작업자 1명 연락두절(3보)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중 1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이다. 지 2025-04-11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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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女교사 폭행... "고3 학생 母, 처벌보다 영상 유포자 찾아" 충격 근황 서울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한 사건의 후기가 전해졌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동 고3 선생님 폭행한 사건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선생님 때린 학교 난리가 났는데 때린 애 엄마가 영상 유포한 애 잡아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더라"며 "영상 누가 찍고 누가 유포했는지 잡는다고 난리라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애들한테도 그런 거 찍지 말라고 얘기해줘 2025-04-11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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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명 붕괴사고' 인접 건물, 인명 피해 보고 없어" "'광명 붕괴사고' 인접 건물, 인명 피해 보고 없어" 2025-04-11 1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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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광명 붕괴사고' 굴착기 기사 생존 확인 안돼" 경찰 "'광명 붕괴사고' 굴착기 기사 생존 확인 안돼" 2025-04-11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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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선거법 위반 부인한 전광훈, 나와선 "대선 후보 낼 듯"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조기 대통령 선거 가능성과 관련해 자유통일당이 독자 후보를 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전 목사는 11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재판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자유통일당은 후보를 따로 낼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후보자로 누구를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떤 분이 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락한 사 2025-04-11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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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서울방향 경의중앙선, 궤도 이탈로 운행 중단…"타 교통수단 이용해달라" 문산에서 서울 방향으로 향하는 경의중앙선이 궤도를 이탈했다. 파주시는 11일 "오후 3시 50분 문산~서울 방향 경의중앙선 궤도 이탈 사고 발생"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운행 중단 중이니 문산에서 서울방향 경의중앙선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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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적십자에 성금 2천만원 기탁 대검찰청이 경북·경남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대검은 11일 경상북도 의성·안동·청송과 경상남도 하동 등지의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검사와 수사관 등 검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대검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대검 관계자는 “산 2025-04-11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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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안산선 붕괴현장 실종자 4명 중 3명 생존 확인 2025-04-11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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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지하 붕괴…작업자 2명 연락두절(2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일부 구간이 붕괴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곳이다. 이로 인해 현재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작업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0시 30분께 해당 현장에서는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 2025-04-11 1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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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복지부·의협, 의정 갈등 이후 첫 3자 회동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만나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확대로 의정 갈등이 불거진 후 첫 3자 회동이다. 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 부총리를 비롯한 3명은 전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회동해 2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전공의 복귀 등과 관련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지난 8일 의협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의료 정상화를 위 2025-04-11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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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프리뷰] 성착취 영상 피해자만 1200명인데…법원 "2년 6개월은 합리적" 텔레그램에서 아동·청소년과 성인 여성의 얼굴을 합성한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지인 능욕방' 운영자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피해자만 1200여 명에 이르고, 유포된 허위 영상물이 1300건을 넘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였지만, 법원은 1심과 동일한 형량을 유지하며 “합리적인 범위”라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1-2부(정문경·박영주·박재우 부장판사)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기 2025-04-11 15: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