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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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월급 분할로 지급" VS 알바생 "적금깨서 달라"... 누리꾼 의견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월급과 퇴직금을 분할로 주겠다고 한 자영업자가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업주의 사연에 일제히 일침을 쏟아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적금깨서 주세요 라는 MZ 알바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한 자영업자 A씨는 "목돈이라 당장 돈이 없으니 월급, 퇴직금 등 한 번에 주기 어렵고 분할로 몇 개월 나눠서 주겠다고 알바생에게 사정봐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런데 알바생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 2025-04-11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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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장제원 죽으면 끝?"... '공소권 없음', 비판 목소리 多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피의자 사망을 이유로 한 수사 종결 관행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전 의원 사건 피해자 A씨의 입장문을 대독했다. A씨의 입장문에는 “가해자의 죽음으로 이 사건이 끝나서는 안 된다. 온전히 가해자의 손에 의해 모든 2025-04-11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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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하자 경찰버스 부순 30대, 검찰 송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반발해 경찰버스를 부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오전 이모(30대) 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께,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선고한 직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주차된 경찰버스의 유리창을 곤봉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파면 선고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경찰력이 대치하고 있었으며, 이 씨는 범행 직후 현 2025-04-11 08: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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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터널공사구간 구조물 손상 징후 발견…"우회하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구간이 구조물 붕괴 위험으로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광명시청은 11일 "일직동 신안산선 터널공사구간 구조물 손상징후가 발견돼 안전을 위해 양방향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도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0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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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DMZ로 번진 북한 산불…"이틀째 진화 중" 북한에서 발생해 비무장지대(DMZ)로 번진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난 10일 오후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을 11일 일출과 함께 재개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산림청 헬기 1대와 지자체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불은 북측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번졌다.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인력 투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5-04-11 07: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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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방향 금천IC~성산대교 전면 통제중…화물차 끼임 사고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방향 금천IC~성산대교 전면 통제중…화물차 끼임 사고 2025-04-11 0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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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내일 오후 서초동 사저 이동 外 尹, 내일 오후 서초동 사저 이동…파면 일주일 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결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한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내일(11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은 윤 전 대통령 이동 전 관저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로 도착할 시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은 2025-04-10 2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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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법원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 제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10일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장재정 검사 명의로 이 대표 사건을 담당하는 대법원 3부에 상고이유서를 냈다. 형사소송법에 따른 상고이유서 제출 기한은 소송기록 접수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인데 검찰은 예정된 기한이 임박하지 않았지만 제출을 완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2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이예슬·정재오)에 상고장을 제출했 2025-04-10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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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승객만 노려 '가짜 토' 뿌리고 억대 뜯어낸 택시기사 검거 술에 취한 승객이 잠든 사이 가짜 토사물을 택시 내부에 뿌려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한 택시 기사가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상습공갈 혐의로 택시 기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만취한 승객이 잠든 사이 죽, 콜라, 커피 등으로 미리 만든 가짜 토사물을 택시 차량 내부에 뿌리고 합의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만취 승객을 골라서 태웠고 한적한 곳에 차량을 세운 후 자신의 얼굴과 차량에 가짜 토사물을 뿌리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아울러 운전 중 폭행을 당 2025-04-10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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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는 금요일까지"…주말 전국 강풍 동반한 많은 비 오는 11일 금요일이 올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일 12일부터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벚꽃이 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2~13일 전국에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12일 토요일 오후부터 13일 일요일 새벽까지 전국적인 비가 예상되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일요일은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 등을 동 2025-04-10 1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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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낮 최고 25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 2025-04-10 19: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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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탄핵소추 당할 잘못 안해...尹파면, 헌재 결정 존중" 헌법재판소가 국회로부터 탄핵 소추된 박성재 법무부장관의 탄핵 심판을 기각했다. 곧바로 직무에 복귀한 박 장관은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2시 헌재는 재판관 8인 전원일치(마은혁 제외)결정으로 박 장관 탄핵 심판을 기각했다. 기각 결정이 나자 박 장관은 곧바로 과천정부청사 내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다. 지난해 12월 12일 국회로부터 탄핵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 장관은 이날 헌재 기각 결정으로 직무정지 119일만에 다시 장관직을 수행하게 됐다. 박 장관은 2025-04-10 1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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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사직 전공의 입영대기는 평등권 침해…헌법소원 청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사직 전공의들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해 입영 대기하도록 한 국방부 개정 훈령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을 개정해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선발되지 못하고 입영 대기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해 관리하도록 했다. 국방부는 매년 의무사관후보생 중 600∼700명을 군의관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200∼300명을 보충역으로 편입해 지역 의료기관 2025-04-10 17: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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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방통위, MBC '뉴스하이킥' 제재 취소하라" 총선을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내린 법정 제재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해당 제재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점을 들어 MBC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진현섭)는 10일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법정 제재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린 징계 처분은 효력을 잃게 됐다. 방통위는 지난해 3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의 의결을 근거로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 2025-04-10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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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옹호' 전한길, 결국 윤석열 만났다... "눈물 왈칵 쏟아질 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해온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이 윤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전한길은 10일 ‘전한길뉴스’에 '윤석열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한남동 관저에서 뵈었다'라는 이름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전한길은 “어제(9일) 관저를 다녀왔다”며 퇴거를 앞둔 윤 전 대통령이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자 자신을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관저에 들어서 윤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순간 복잡한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 2025-04-10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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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가고 '가뭄' 오나...행안부 '가뭄 예·경보' 발표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기상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261.7㎜다. 평년(1991~2020년)의 101.3% 수준이다. 이중 경기도 파주, 연천, 가평과 강원도 춘천, 화천, 영동, 충청남도 청양, 경상북도 김천, 안동, 구미, 의성, 청송, 영양에서는 ‘약한 가뭄’이 진행 중이다. 가뭄 예보와 경보 기준은 관심(약한 가뭄), 주의(보통 가뭄), 경계(심한 가뭄), 심각(극심한 가뭄) 4단계로 나뉜다. 약한 가뭄은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을 이 2025-04-10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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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韓 대행 대통령 몫 재판관 지명' 헌법소원 주심 맡는다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후보자 지명 사건의 주심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헌법재판소는 무작위 전자배당을 통해 한 대행의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관한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 등 5건을 마 재판관에게 배당했다. 지난 8일 한 대행은 국무회의를 통해 그간 임명을 보류했던 마 재판관을 임명하면서, 오는 18일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 2025-04-10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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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딩들 혐오스럽다...아들 생기면 낙태" 한 女교사의 충격 발언 강원 지역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적절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조선일보는 보도를 통해 원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계약제 교원으로 일하던 6학년 담임 교사 A씨가 자신의 SNS에 학생들에 대한 혐오 표현을 쏟아냈다고 알렸다. 특히 A씨는 SNS를 통해 “남초딩들 보면 혐오스럽다. 땀 흘리고 교실 들어오는 것, 흙먼지 교실 바닥에 데리고 오는 것, 높은 음으로 소리지르고 몸싸움하고 난간에 올라가서 뛰어내리는 것, 표창 만들어 날리는 것, 집중 못 2025-04-10 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