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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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 기숙사 화재 '완진'…인명피해는 없어 연세대 원주 미래캠퍼스 기숙사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6분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흥업면에 위치한 연세대 미래캠퍼스 기숙사 3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전 10시 3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기숙사에 머물던 50명이 대피에 성공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이날 오전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 2025-04-11 13: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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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령 상향, 단계적·점진적으로 조정해야" 복지서비스 수급 등의 기준이 되는 노인연령을 제도별로 단계적, 점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4차 노인연령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석 교수는 현행 노인연령 기준이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제도적 지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인 연령 상향 조정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석 교수는 연금, 고용 2025-04-11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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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본과 3·4학년 110여명 유급 결정 고려대가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한 본과 3·4학년 학생 110여 명에 대해 유급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고려대는 10일 열린 교육사정위원회에서 수업 일수의 3분의1을 채우지 못한 의대 3학년 70명과 4학년 40여명 등 약 110명에 대해 유급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고려대는 수업 일수 3분의1 이상 불출석할 경우 유급 대상이 되는데, 본과 3·4학년 정원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10여명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했다. 본과 4학년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3주짜리 임상 실습에 어제까지 전체 학생의 2025-04-11 1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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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尹 재판, 지하주차장 진출입 요청하면 허용 예정" 법원 "尹 재판, 지하주차장 진출입 요청하면 허용 예정" 2025-04-11 1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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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관세청 △서기관 승진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송기웅 ▷〃 운영지원과 이익재 정우용 ▷〃 기획재정담당관실 허범석 ▷〃 행정관리담당관실 박찬형 ▷〃 감사담당관실 윤재성 ▷〃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김다사롬 전병희 ▷〃 통관물류정책과 김헌주 ▷〃 전자상거래통관과 류승하 ▷〃 심사정책과 정연우 ▷〃 국제협력총괄과 조점술 ▷부산세관 통관총괄과 남창훈 ▷부산세관 수출입물류과 오성호 ▷인천세관 심사총괄과 김현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 김영희 ◇부산시교육청 △3급 전보 ▷기획국장 권숙향 ▷부산 2025-04-11 1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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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 ▲조명선씨 별세, 안영희(동시통역사)·주영씨(후지TV 서울지국 기자) 모친상, 박재성·정세훈씨(KB증권 신탁운용부장) 장모상=10일, 서울 성모 장례식장 5호실(11일 오후 6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5시 40분, 장지 창원시 선영. ☎ 02-2258-5940 2025-04-11 1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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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총수 2세 부당지원' 의혹 삼표 전 대표 소환조사 삼표산업이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에 레미콘 원자재를 시세보다 비싸게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오규 전 ㈜삼표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대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삼표 사장을 역임했다. 검찰은 삼표산업이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피네이처를 그룹의 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 2025-04-11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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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가가 윤석열 거야?" '유튜버 살해' 50대 男, 법정서 욕설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유튜버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법정에서 욕설과 막말을 일삼았다. 10일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주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등) 등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의 항소심 선고에서 “원심이 유죄로 판단한 것은 정당한 것이고 어떠한 위법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다만 홍씨는 선고 직후 재판장에게 시비를 걸며 욕설을 내뱉는 등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별안간 홍씨는 “ 2025-04-11 11: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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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사망자 발생한 'NC파크 사고' 관련 창원시·NC 등 압수수색 경찰, 사망자 발생한 'NC파크 사고' 관련 창원시·NC 등 압수수색 2025-04-11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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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 미래캠퍼스 기숙사' 세연 1·2학사서 화재…"대피하라" 연세대 원주캠퍼스 기숙사 건물에서 불이 났다. 원주시는 11일 "오늘 10시 16분 원주시 흥업면 연세대 세연 1·2학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2025-04-11 1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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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 감사 결과에 검찰 수사 속도낼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감사원이 정부와 지자체의 총체적 부실을 공식 지적하면서, 그동안 정체돼 있던 검찰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활빈단은 지난해 8월 잼버리 종료 직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전주지검에 배당했지만,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던 탓에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사실상 보류 상태에 머물렀다. 당시 이창수 전주지검장(현 서울중앙 2025-04-11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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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저 이동날…서울 도심 곳곳서 찬반 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1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윤 전 대통령의 퇴거 및 사저 이동에 맞춰 보수·진보 성향 단체 및 유튜버들이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황이다. 오전 중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자유대한국민연대(신고 인원 500명)와 탄핵 찬성 입장을 이어온 촛불행동(신고 인원 2만명)이 맞불 집회 2025-04-11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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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소송기록 접수 통지서 전달…상고심 절차 본격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상고심 절차와 관련해 대법원으로부터 발송된 소송 서류를 수령했다. 상고심 절차가 본격화되며,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유지될지 주목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전날(10일) 소송기록접수 통지서와 상고장 부본, 국선변호인 선정 안내 고지서 등 상고심 관련 서류를 사무원을 통해 수령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이 전 대표에게 소송기록접수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폐문부재(부재중) 사유로 2025-04-11 0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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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세청 △서기관 승진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송기웅 ▷운영지원과 이익재 ▷운영지원과 정우용 ▷기획재정담당관실 허범석 ▷행정관리담당관실 박찬형 ▷감사담당관실 윤재성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김다사롬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전병희 ▷통관물류정책과 김헌주 ▷전자상거래통관과 류승하 ▷심사정책과 정연우 ▷국제협력총괄과 조점술 ▷부산세관 통관총괄과 남창훈 ▷부산세관 수출입물류과 오성호 ▷인천세관 심사총괄과 김현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 김영희 2025-04-1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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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임영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김채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재영(4월14일자) 2025-04-11 0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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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월급 분할로 지급" VS 알바생 "적금깨서 달라"... 누리꾼 의견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월급과 퇴직금을 분할로 주겠다고 한 자영업자가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업주의 사연에 일제히 일침을 쏟아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적금깨서 주세요 라는 MZ 알바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한 자영업자 A씨는 "목돈이라 당장 돈이 없으니 월급, 퇴직금 등 한 번에 주기 어렵고 분할로 몇 개월 나눠서 주겠다고 알바생에게 사정봐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런데 알바생이 뭐라고 했는지 아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 2025-04-11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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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장제원 죽으면 끝?"... '공소권 없음', 비판 목소리 多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피의자 사망을 이유로 한 수사 종결 관행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전 의원 사건 피해자 A씨의 입장문을 대독했다. A씨의 입장문에는 “가해자의 죽음으로 이 사건이 끝나서는 안 된다. 온전히 가해자의 손에 의해 모든 2025-04-11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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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하자 경찰버스 부순 30대, 검찰 송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반발해 경찰버스를 부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오전 이모(30대) 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께,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선고한 직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주차된 경찰버스의 유리창을 곤봉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파면 선고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경찰력이 대치하고 있었으며, 이 씨는 범행 직후 현 2025-04-11 08: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