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티메프' 구영배 세 번째 소환…영장 기각 후 첫 조사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세 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8일 구 대표를 횡령과 사기,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 6분께 검찰에 출석한 구 대표는 '사기 등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다. 또 '큐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 2024-11-08
    • 09:47:12
  • 불국사 회주 종상스님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 회주(會主) 종상스님이 8일 입적했다. 세수 76세, 법랍 60년. 종상스님은 이날 오전 1시 2분께 경북 경주시 소재 불국사 정혜료에서 원적 했다. 1948년 전북 임실군에서 출생한 종상스님은 1965년 법주사에서 월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1973년 법주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비구계)를 수지하고 이듬해 법주사 승가대를 졸업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석굴암 주지, 청계사 주지, 불국사 주지, 불교방송 이사, 동국대 이사 등을 지냈다. 2020년 11월
    • 2024-11-08
    • 08:54:12
  • 제주 비양도서 27명 탄 어선 침몰…한국인 선원 2명 사망
    제주 비양도에서 27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한 가운데,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A(129t·선망·승선원 27명)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금성호 승선원은 출입항관리시스템상 27명(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으로, 현재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돼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다. 구조된 이들 중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고,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 2024-11-08
    • 08:37:44
  • [속보]해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금성호 한국인 선원 2명 사망"
    해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금성호 한국인 선원 2명 사망"
    • 2024-11-08
    • 08:09:20
  • 13명 실종...제주 해상서 129톤급 어선 침몰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선원들이 실종됐다. 8일 오전 4시 33분쯤 해경에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톤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금성호에는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 등 총 27명이 타고 있었고, 14명이 구조된 상태다. 구조된 선원 중 2명은 의식이 없었고,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3명은 실종된 상태다. 선체는 완전히 침몰됐다. 해경은 해경 함정 10척, 항공기 4대, 해군 함정 3척과 항공기 1대, 어업지도선 1
    • 2024-11-08
    • 07:32:55
  • [광화문뷰] 여야 정치권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일침'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소속 국민의힘이 혼란에 빠지자 또다시 정치권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선 참패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당시 그는 ,SNS와 주요 언론을 통해 당의 쇄신을 요구했다. 그는 "당이 상실감에 빠져 있는데 중진으로서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해 보일 수도 있고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몇 마디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쓴소리를 한 뒤 "시정(市政)으로 돌아가 일만 열심히 하겠다. 지지율 0.1%도 나오지 않아도 다시 일만 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랬던 그가 이 맹세를 어긴
    • 2024-11-08
    • 06:00:00
  • [부고]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 전판개씨 별세, 최순임씨 배우자상, 전재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전선옥·전정희씨 부친상, 최혜진씨 시부상, 이정우·허강호씨 장인상 = 7일, 한중프라임장례식장 402호, 발인 10일 오전 6시, 장지 부산영락공원·의령선영. ☎ 051-305-4000
    • 2024-11-07
    • 22:40:15
  • 檢, 김용 '불법 정치자금' 변론에 이재명 관여 정황 확보…'위증교사' 재판부에 제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사건 재판 변론에 관여한 정황을 확보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검사 정일권)는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사건 재판 변론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사건 관계자의 진술 조서를 이 대표 대선캠프 인사들의 위증교사 혐의를 맡고 있는 재판부에 최근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진술조서에는 이 대표가 김 전 부원장 변호인들이 들어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지난해
    • 2024-11-07
    • 21:21:49
  •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에 무혐의 처분…코알라는 검찰 송치
    경찰이 미성년자 팬 폭행 방관 의혹이 제기된 가수 제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받는 제시에게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제시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제시와 함께 입건된 일행 1명에게도 똑같이 판단했다. 다만 경찰은 팬을 위협하고 때린 혐의를 받는 래퍼 코알라(36·본명 허재원)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코알라와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에게는 지명 수배를 내렸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 2024-11-07
    • 19:32:50
  •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공개 연기…피의자가 '거부'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 장교가 신상 즉시 공개를 거부했다. 강원경찰청은 7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30대 남성 피의자 A씨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심의위는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 권리, 공공의 이익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A씨 신상 공개가 잠시 연기됐다. A씨가 신상 정보 즉시 공개에 이의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최소 5일의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 2024-11-07
    • 18:39:33
  • [내일 날씨] '일교차 꽤 커요'…전국은 대체로 '맑음'
    금요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수원 3도 △인천 5도 △광주 9도 △전주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울산 9도 △대전 5도 △청주 6도 △춘천 2도 △강릉 8도 △제주 15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수원 17도 △인천 16도 △광
    • 2024-11-07
    • 18:01:00
  • 전국 법원 홈페이지 불통…"디도스 공격 의심"
    전국 법원 홈페이지에 대한 접속이 7일 오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현재 외부에서 이용자가 접속을 시도하면 '로딩 중' 상태로 장시간 머무르고, 기다린 끝에 접속이 되더라도 응답 시간이 오래 걸려 내부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접속이 중단된 건 사건검색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 홈페이지다. 전자소송이나 법원 내부망, 인터넷 등기소 등에는 문제가 없어 재판이나 사법 기능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는 외부에서 분산서비스거부(DDoS&midd
    • 2024-11-07
    • 16:53:39
  • [아주건강정보] "뎅기열엔 백신·치료제 없다"…여행시 예방방법은?
    최근 한국 대학생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가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에 감염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국내 뎅기열 유입국인 필리핀 등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과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뎅기열이란 뎅기열이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생기며,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사람을 물면 전파되고 주로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
    • 2024-11-07
    • 15:58:27
  • [기원상의 팩트체크] 커지는 '정년 연장' 움직임…청년세대 일자리 위협할까?
    우리나라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국회의 움직임이 시작된 가운데, 청년들 사이에서 정년 연장이 청년세대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여당, 정년 65세 연장 추진 지난 5일 국민의힘은 현재 60세인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향으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경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내년 초 법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년 연장은 국민연금
    • 2024-11-07
    • 15:57:19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