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상의 팩트체크] 에이즈 알고도 성관계한 男 "전염성 안 높아"...정말일까?
    40대 남성 A씨는 2006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 약물을 복용하던 A씨는 지난 7월 여중생인 10대 청소년 B양에게 접근했고,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주며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매매를 했다. 지난 6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등 혐의로 첫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해 감염 우려는 낮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수백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에이즈는 여전히 '성관계를 통해서만 전염된다'거나 '무조건 죽
    • 2024-11-07
    • 15:29:21
  • 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반납 확인…시점·과정 등 계속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프랑스 순방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가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을 반납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최근 프랑스 샤넬 본사가 임의제출한 한글 재킷과 김 여사 착용 당시 영상 등 자료를 분석·검증해 샤넬 본사가 제출한 '한글 재킷'과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착용한 재킷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결론 내렸다. 김 여사는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때 한글을 모티프
    • 2024-11-07
    • 15:03:15
  • 이제 한 달 됐는데…새내기 9급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인천 중구에서 새내기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50분쯤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9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전 해당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중구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갓 넘은 초임 9급 공무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또한 A씨의 사인 파악을 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의뢰는 따로 하지 않을
    • 2024-11-07
    • 15:01:11
  • 명태균 검찰 출석 D-1…'공천 개입 의혹' 윤곽 드러날까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8일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는다. 피의자 신분으로는 이번이 첫 조사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명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뒤 이어진 검찰 조사라 명씨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명씨를 8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명씨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법무법인 황앤씨)는 "명씨가 자신을 방어할 증거들은 다 갖고 있다"며
    • 2024-11-07
    • 14:52:40
  • <오늘의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자문건의국 자문건의과장 정남수 ▷위원지원국 사업총괄과장 이우식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담당관 부이사관 김종진 ▷위원지원국 남부지역과장 서기관 이명기 ◇커리어케어 △본부장 승진 ▷파이낸스본부 본부장 윤승연 ▷그로쓰본부 본부장 유정록 ▷인사이트본부 본부장 박형준 ▷비즈니스피플본부 본부장 정민호(경영기획실장 겸임)
    • 2024-11-07
    • 14:40:08
  • <오늘의 부고>
    ▲심옥자씨 별세, 한광섭씨(전 CJ대한통운 부사장) 모친상=7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 032-890-3192 ▲이영희씨 별세, 정희석(대구시 중구청 근무)·승혜(MBC 보도국 정치팀 부장)·유선씨(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교수) 모친상, 김준년씨(비전자산운용 대표이사) 장모상, 박소연씨 시모상=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 02-2072-2014 ▲ 이정남씨 별세, 박상현씨(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기획관리팀장) 장인상=7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 2024-11-07
    • 14:39:53
  • 조규홍 복지장관 "여야의정협의체 성과내면 전공의도 참여할것"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여야의정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내면 전공의가 (협의체에) 참여하는 시기가 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야의정협의체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같이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이 시기상조냐는 질문에는 "빨리 (소통)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료계 단체 중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 대해서는 &q
    • 2024-11-07
    • 14:20:29
  • [로펌라운지] YK, 조세그룹 발족…조세 분야 통합 솔루션 제공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조세 및 상속·증여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세그룹’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경제 성장으로 부의 대물림이 일반화되면서 가업 및 자산 승계를 위한 세무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금융기관들도 VIP 고객을 위한 대용신탁 및 유언신탁 등 자산 승계와 관련된 조세 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로펌에서도 상속·증여 및 절세 전략 설계 등 조세 분야에서 법률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
    • 2024-11-07
    • 11:24:05
  •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허위 광고 남양유업 1심 벌금형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단정해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와 법인, 전·현직 임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7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임직원 4명에게는 벌금 1000만~2000만원, 양벌규정으로 기소된 남양유업에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전 국
    • 2024-11-07
    • 11:16:29
  •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20대 운전자 검찰 송치…"죄송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를 적용해 운전자 김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김씨는 '면허 없이 왜 운전대를 잡았나',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씀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답변한 뒤 호송차에 탑승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께 김씨는 운전면허 없이 어머
    • 2024-11-07
    • 09:22:01
  • [내일 날씨] 겨울 시작 '입동'…아침 최저 -3도까지 떨어진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자 목요일인 7일은 북서쪽에서부터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중부내륙과 산지, 전라내륙, 경북내륙 0도 이하)로 춥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산지와 내륙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반면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
    • 2024-11-06
    • 18:01:00
  • 딥페이크 성범죄물 유포 차단...디성센터 인력 증강·지자체도 삭제 가능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 지원을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권한과 인력이 늘어난다. 불법 합성물 유포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삭제 지원의 주체는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고 삭제 절차도 간소화된다. 여성가족부는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전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관의 신고 전화번호가 '1366'으로 통일된다. 또 신고접수 전용 홈페이지 구축해 국민 누구나 성적 허위영상물, 불법촬
    • 2024-11-06
    • 17:03:29
  • [아주돋보기] '욜로' 대신 '요노'...고물가 시대 떠오르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만 25세)는 최근 신용카드를 가위로 잘랐다. 소액 할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A씨는 "신용카드는 큰 금액을 할부로 결제할 때 주로 사용했다. 그땐 한 달에 소액이 나가니까 지출이 많은지 몰랐다"고 말문을 뗐다. A씨는 "어느 순간 한 달 급여가 다 카드 할부금으로 나가더라"며 "그래서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꿨다"고 토로했다. A씨처럼 소비를 줄이는 청년들이 등장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 이후 '인생은 한번 뿐'이라고 외치며 유행하
    • 2024-11-06
    • 16:45:43
  • 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징역 9년 구형..."반성하지 않아"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뇌물죄로 징역 6년을, 정당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송 대표는 정치자금법,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다"며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를 정치적
    • 2024-11-06
    • 16:15:01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