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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임원 사흘치 월급 변제신청...직원월급 두 달치 전액 지급 최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달 1월부터 3일까지 임원들의 급여 지급 허가를 회생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1029억원 규모의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 허가를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회생 개시 이후 상거래채권은 정상 지급하고 있으나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간 발생한 납품 대금과 정산금 등의 비용은 법원의 조기 변제를 허가받아 순차로 지급 중이다. 홈플러스는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않으면 협력업체와의 2025-03-30 12:18:23
  • [부고] 김인철(삼성전자 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씨 부친상 △김성근(향년 79세)씨 별세, 김순옥씨 남편상, 김인철(삼성전자 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김은정씨 부친상, 이규한(일산신협 마두본점지점장)씨 장인상, 신혜인씨 시부상 =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 1일(화) 오전 8시 15분. 2025-03-30 12:05:26
  • 처제 신용카드로 '카드깡' 2심에서 감형...대법, 원심 파기환송 "형 면제 안 돼" 대법원이 처제의 신용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신용카드를 이용해 카드 가맹점에서 허위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수수료를 뗀 나머지 액수를 지급받는 방식)을 벌인 30대 남성에게 형을 면제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13일 A(36)씨에게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처벌을 면제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의 판결은 친족의 신용카드를 도용한 범죄는 가맹점·금융기관도 피해자일 수 있기에 곧바로 친족간 처벌 2025-03-30 11:44:45
  • <오늘의 부고> ▲김성근씨 별세, 김순옥씨 배우자상, 김인철(삼성전자 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상무)·은정씨 부친상, 이규한씨(일산신협 마두본점지점장) 장인상, 신혜인씨 시부상=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15분. ☎ 02-3410-6901 ▲조화자씨 별세, 권영석(연합뉴스 선임기자)·영국(자영업)·양희씨 모친상, 김성홍씨(에코프로 전무·전 삼성SDI 상무) 장모상, 권나윤·권동휘·권윤후씨 조모상, 김민준·김민석씨 외조모상=2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31 2025-03-30 10:51:30
  • [로펌라운지] 린,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지난 27일 해외건설협회(회장 한만희)와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이 해외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 이슈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린은 해외건설업 신고를 마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 해외건설 초도진출 절차 관련 자문 △ 해외건설 지사 및 법인 설 2025-03-30 10:27:33
  • 내달 5~6일 이틀간 '2025 조치원 봄꽃축제' 진행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내달 5∼6일 이틀간 조치원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에서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벚꽃과 복숭아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조치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내달 5일 저녁 7시 조치원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연 뒤, 홍대 비보이댄스, 퓨전국악밴드 얼쑤, 가수 경서예 2025-03-30 09:00:00
  • '산불' 인명피해 75명으로 늘어…산청 진화율 99% 10일째로 접어든 경남 산청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는 수순이지만 주불 진화는 다음 날로 넘어갈 전망이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99%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실패해 야간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와 인력 1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집중했 2025-03-29 20:59:00
  • [내일날씨] 꽃샘추위에 강풍까지…아침 최저 영하 5도 일요일인 30일은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5~2도, 낮 최고 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7도·낮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내륙은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2025-03-29 19:23:50
  • 檢, 명태균·이준석 '칠불사 회동' 확인 위해 천하람 소환 조사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천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천 원내대표에게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 한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2월 29일 김 전 의원은 4&midd 2025-03-29 17:49:38
  • 尹 선고 앞둔 주말, 서울 도심서 대규모 찬반집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주말인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표적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서울 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기 주말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이 사전에 4만명 규모를 신고한 집회는 오후 2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1만5000명이 모였다. 이 집회로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 구간 차로가 양방향 통제됐다. 대국본 외에도 신남성연대와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2025-03-29 17:36:54
  • 강원 남부산지에 5㎝ 이상 눈 내려...원주 등 여전히 건조 29일 오후 4시 15분을 기해 강원 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원주 등 5곳에 건조주의보를 유지한 채 강원 남부산지에는 눈이 온다고 전망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태백·영월·정선군 평지·강원 남부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025-03-29 16:40:10
  • 승명호 한국일보·동화그룹 회장, 35대 고려대 교우회장 취임 승명호 한국일보·동화그룹 회장이 34대에 이어 35대 교우회장을 맡는다. 승 회장은 지난 27일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린 2025년도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동문 37만명을 대표하는 제35대 교우회장을 취임했다. 이번 승명호 교우회장 임기는 3년이다. 승 회장은 취임 연설에서 "교우회장 연임을 더없이 큰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 역사에 뜻깊은 기록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우회는 지난해 12 2025-03-29 15:59:41
  • '4월 선고 전망' 尹 탄핵심판 앞두고 전국서 탄핵찬반 집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로 넘어가게 된 가운데, 전국에서 진보·보수단체 집회가 예고됐다. 29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가 모래내시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범시민 대행진'을 진행한다. 약 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회에선 탄핵을 요구하며 모래내시장, 중앙시장과 전동성당, 한옥마을, 오목대로를 행진한다. 이날 오후 5시께 광주 지역 약 1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2025-03-29 13:51:07
  • 국립공원 227개 구간 1004㎞ 탐방로 통제...추가 산불 막는다 추가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9일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을 오는 4월까지로 연장하고, 31일 자로 팔공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 90곳(약 349㎞)을 추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입이 통제되는 국립공원 탐방로는 227곳(1004㎞)으로 늘어난다. 산불에 피해를 본 지리산국립공원(경남)과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의 경우 전면 통제됐다. 탐방로 통제 여부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2025-03-29 13:34:40
  • 변수마저 정리됐다···다가오는 尹 탄핵심판, 헌재는 고심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 관련 변수가 이번 주에 정리돼 헌법재판소가 평결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기일을 끝으로 한 달 넘게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며 쟁점들에 대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를 두고 헌재가 사건 자체의 법리적 쟁점이 아닌 다른 사정들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먼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외 다른 사건들의 선고 순서에 대해 고민했을 가능성이다. 2025-03-29 10:01:49
  • 산불 피해 사망자 29명 포함 70명…안동·의성 재발화로 추가 진화 총력 ‘산불 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70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진화 완료된 경북 안동과 의성에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며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해 사망자 29명, 중상자 10명, 경상자 31명이 발생했다. 전체 인명피해는 70명이다. 이 가운데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서 사망 25명, 중상 5명, 경상 24명 등 54명의 피해가 확인됐다. 경남 산청과 하동에서도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이 발생했고, 울산 2025-03-29 09:57:52
  • 안동·의성 산불 잔불 재발화…헬기 30대 투입 경북 북부 지역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뒤에도 안동과 의성 등지에서 불씨가 다시 살아나면서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새벽 안동시 남후면 고하리 중앙고속도로 인근에서 불이 다시 붙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안동시는 자정 무렵부터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전 중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발화 당시 불길이 넓게 번져 한국도로공사가 중앙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안동 지역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잔불 정리에 나섰다. 경북 의성에서도 이날 오전 2025-03-29 09:28:40
  • [오늘날씨]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 일부 내륙 서리·얼음 29일 오늘,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탓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일부 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다. 수도권과 강원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낮 동안 구름이 많이 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전부터 낮 사이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 2025-03-29 09: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