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강원 홍천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강원 홍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28일 오전 5시 49분께 강원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진화차 17대, 진화대원 56명을 투입해 오전 6시 4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산림 200㎡와 비닐하우스 1동이 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2025-03-28 07:32:18
  • 거창 전통시장서 불…점포 1개동 소실 28일 오전 3시 12분께 경남 거창군 거창읍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영업이 끝난 수산물 점포 수족관에서 발생했고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 당시 점포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점포 1개 동이 소실돼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 56분께 불은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03-28 07:00:35
  • 1주일째 이어지는 '영남 산불'…태풍급 속도에 산지·해안 최악 피해 영남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1주일 넘게 기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고 있다. 특히 경북 북부권 산불은 강풍·고온·건조로 인해 마른 나무와 낙엽 등을 따라 빠르게 이동 중이다. 당국은 산불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산불 장기화의 우려도 나온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의성 '괴물산불'은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확산해 북동부권 5개 시·군을 불태우고 있다. 시간당 8.2㎞ 속도로 이동하며 한때 2025-03-28 06:35:23
  • [인터뷰] 최대호 안양시장 "행정과 정책에 AI 접목해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 “인공지능(AI)을 행정과 정책에 접목시켜 대표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할 겁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해 스마트도시로서 본격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AI 기반 교통 시스템, 자율주행버스, 스마트 환경정책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혁신을 꾀하고 있다.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2025-03-28 06:00:00
  • [종합]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당국 야간 대응 체제 돌입 지난 22일부터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의성 산불이 계속 동진하고 있다. 의성 등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27일 저녁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관측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진화 헬기 78대와 인력 5149명, 장비 760대 등을 산불 현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순간풍속이 초속 15m인 강풍이 불고 낮 최고기온도 21∼22도 분포를 보이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의성 산불 엿새 만에 처음으로 의성 등 경 2025-03-27 21:52:54
  • 울산시 "울주 온양읍 산불, 엿새째 만에 완전 진화" 지난 22일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형 산불이 발생 엿새째 만에 진화됐다고 울산시가 발표했다. 울산시는 27일 "오늘 오후 8시 40분을 기해 온양 (대운산) 산불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께 발생한 가운데 엿새째, 약 128시간 만에 진화된 것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진화헬기 13대와 진화차량 76대, 진화인력 1278명 등을 투입해 막바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산불은 농막작업 용접 불꽃이 비화하면서 발생한 것 2025-03-27 21:49:33
  • 파주 조리읍 야산서 또 화재…진화 중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이다. 전날 오후 2시 25분께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2025-03-27 20:30:57
  •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일본뇌염(제3급 법정 감염병)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어, 전년(3월 30일)보다 사흘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 2025-03-27 20:21:02
  • 산림청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한계" 의성 등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27일 저녁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산불 확산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비산화 등 위험은 낮추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 내린 비로 주불이 진화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산불이 확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작아졌다"며 "진화대원들이 연기에 갇히는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참석한 기상청 관계자는 "산불이 번진 모든 2025-03-27 20:12:39
  • 의성 산불 현장에 '굵은 빗방울' 단비 지난 22일부터 엿새째 이어진 경북 북부권 큰 산불로 애를 먹었던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27일 오후 6시15분께 하늘에서 드디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드문드문 내리던 빗방울은 수분 뒤 천둥소리와 함께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 다만 이 비는 10여분간 내리다 그쳤다. 현재 경북 지역의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5시 기준 의성군에서만 1만5185㏊(4만5934평)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41대, 장비 357대, 대원 19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03-27 19:27:44
  • [내일 날씨] 비 그치고 쌀쌀...'아침 최저 9도' 기온 '뚝' 금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7일보다 1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8도로 예보됐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2025-03-27 18:02:56
  • 교육부, '산불 대응' 비상대책본부 가동…153곳 학사 조정 교육부는 울산·경북·경남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와 관련해 27일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후 교육부가 운영해 온 비상상황반을 격상한 것으로 본부장은 오석환 차관이 맡았다. 교육부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피해 지역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책도 강구하고 있다. 또 피해 지역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 긴급 복구 2025-03-27 17:41:07
  • 중대본 "영남 산불 사망자 27명으로 늘어...부상자는 32명" 영남 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었다. 2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 의성군 산불로 23명이, 경남 산청군 산불로 4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산청 9명, 의성 21명, 울주 온양 2명 등 32명이다. 지역별로 이재민은 의성·안동 2만2026명, 산청·하동 1797명, 온양 383명 등이다. 불에 탄 시설물은 주택 117곳을 포함해 325곳에 달한다. 의성이 242곳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산청(72곳)과 울주(11곳) 2025-03-27 17:26:58
  • 잔소리 했다며 80대 노모 살해한 딸에게 2심 징역 25년...1심보다 5년 늘어 술을 마시다 자신에게 잔소리했다는 이유로 노모를 살해한 딸에게 2심 법원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내렸다. 27일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종호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5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20년을 선고 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 수법의 잔인성 등을 거론하며 "했으면 안 될 행위를 욱하는 마음으로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점들을 비춰보면 1심 형은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7월 정씨는 서울 중랑구의 자택에서 술을 마시 2025-03-27 17:26:44
  • 정부, '산불 피해'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앞서 정부는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며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 2025-03-27 17:26:42
  • [부고] 김진형(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대표이사)씨 시부상 ▲문우근씨 별세, 김진형(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대표이사)씨 시부상 = 26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2025-03-27 17:13:34
  • [부고] 윤창규 (전 아주경제 논설고문)씨 본인상 윤창규 전 아주경제 논설고문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한일병원장례식장 6호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 한일병원장례식장(쌍문동) ■유가족 및 장례식장 위치 확인 https://funein.com/b/f/2137858/1370622/ 일일이 연락 드리지 못함을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 2025-03-27 17: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