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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 "깊이 사죄…부끄럽고 죄송"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지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문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불법주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검은색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문씨는 차에서 내린 후 고개를 숙였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
- 2024-10-18
-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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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모습 보여주려고"…다방 업주 연쇄 살인한 이영복, 무기징역 선고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이영복(57)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김희수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고지 10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등을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30일 고양시의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현금 33만5000원을 뺏어 달아
- 2024-10-18
-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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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승헌 그룹장 (GS건설 법무그룹장) 부친상▲한태준씨 별세, 편무은씨 남편상, 한승헌(GS건설 법무그룹장)·한승주씨 부친상, 이중호(SK피유코어 Global 공정혁신팀장)씨 장인상, 노현미씨 시부상 =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9일, 장지 서울 현충원. ☎ 02-2227-7500
- 2024-10-18
- 1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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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카드로 주점·편의점서 사용하면 '큰일' 난다...처벌 수위는?길에서 주운 타인의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남성들이 붙잡혔다.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유튜브에는 '저기 그 사람 아니야..?! 주운 카드 사용한 사기범 현장 검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남성 A씨는 지난달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카드로 결제를 했다. 문제는 해당 카드가 A씨 본인이 아닌 타인의 것이었던 것. 카드 주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인근을 수색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불심검문한 끝에 타인 카드 사용을 시
- 2024-10-18
- 1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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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고>▲김영식씨 별세, 연옥·종일(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부장·경기서부지사장)·은숙·종필·은주씨 부친상, 신연경·박정혜씨 시부상, 박경용·손병곤·최운석씨 장인상=17일, 김천제일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 50분, 장지 경북 김천 남면 선영. ☎1668-2000
- 2024-10-18
- 13: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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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법무부 △서기관 승진 ▷법무부 체류관리과 파견 전동균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리과장 배덕환 △서기관 전보 ▷법무부 난민심의과장 김재원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총무과장 손흥기
- 2024-10-18
- 1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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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김여사 사건, 용산과 소통했냐" 질의에…중앙지검장 "중거와 법리에 따라 처리"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제대로 처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1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 사건을 불기소해주기로 하고 지검장 자리를 받았느냐', '대통령실로부터 외압이나 무혐의 종결 지침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그런 적 없다"고 답하며 이같이 덧붙였다. "명품백 사건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과 소통
- 2024-10-18
- 1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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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명품가방 수수' 재수사 여부 검토…서울고검, 형사부에 사건 배당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재수사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가 김 여사에 대한 검찰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한 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했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서울의소리 측이 고발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모든 혐의를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불복한 고발인인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정대택씨는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 2024-10-18
- 12: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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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YK, 한국사내변호사회와 '컴플라이언스·ESG 리스크' 세미나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 김범한)는 지난 12일 강남 주사무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ESG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YK는 기업들이 직면하는 법률 및 규제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내 변호사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헌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기업 내 압
- 2024-10-18
-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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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매수자로 위장한 경찰…'美 케타민' 밀수 일당 검거미국에서 마약을 대량으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이 경찰의 위장수사로 검거됐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유통책 A씨 등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매수·투약한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에서 케타민 1.7㎏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마약 판매 일당이 구매자를 찾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지난 2월부터 마약 매수자로 위장해 판매 조직과 샘플
- 2024-10-18
-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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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논술 수험생 "논술 일부 문항, 다른 고사장 친구에게 보내"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시험지가 실수로 일찍 배부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 수험생이 시험 시작 전 다른 고사장에 있는 수험생에게 일부 문제의 정보를 휴대전화로 전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자연계열 수험생·학부모들의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20대 A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시험지를 일찍 배부한 고사장에 있던 수험생이 시험 시작 30여 분 전인 오후 1시 27분 다른 고사장에 있던 친구 수험생에게 논술 일부 문항에 대한 정보를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달한 것이 확
- 2024-10-18
- 1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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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팀 불기소 문제없어"…대법, 재정신청 최종 기각'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하지 않은 것은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항고를 전날 기각하며 이같이 판단했다. 차 의원은 지난해 7월 김 전 차관 최초 수사팀 검사들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검사들이 김 전 차관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공수처가 지난해 11월 이들을 무혐의 처분하자
- 2024-10-18
-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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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괴롭힘' 당하다 살인한 아들…아버지는 '가해자 선처'중학교 동창생을 잔혹하게 괴롭힌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를 견디지 못한 피해자는 가해자 중 한 명을 살해했다. 18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권상표)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B씨(19)에게는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강원 삼척시 한 주택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교
- 2024-10-18
-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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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먼저 내보내더니…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당을 찾은 부모가 식사 후 음식값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17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튀(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를 당한 제보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1일 A씨가 경기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닭꼬치 전문점에 한 부부가 세 명의 자녀와 찾아와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 가족은 출입문 근처 자리에 앉았고, 총 4만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당시 식당의 폐쇄회로(CC
- 2024-10-18
- 09: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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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을은 가나요...비 그친 뒤 20일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전국에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남동쪽과 북서쪽 고기압 사이로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최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요 지역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광주·전남·
- 2024-10-18
- 0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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