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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켰어야 했는데, 죄송하다" …고운사 전소하자 눈물 보인 스님 경북 의성 고운사와 운람사가 결국 산불 화마에 무너지면서 도륜 스님이 눈물을 보였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 오후 4시 50분께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운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였다. 고운사에 소장 중이었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등 유형문화유산은 이날 오전 경북 각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운사 도륜 스님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 2025-03-26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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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무죄...대권 날개 달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이예슬·정재오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 대표가 받았던 주요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 2025-03-26 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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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의사추계위 논란, 반대를 위한 반대" 정부가 의사 배출 규모를 논의하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저희가 보기에는 여야 의원들이 많이 토론해 (추계위의) 독립성, 전문성, 투명성이 확보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전문가를 추계위원으로 추천할 때 정부는 추천하지 않도록 해서 독립성을 유지했고, 회의록이나 참고 자료 전체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해 투명성도 제고했다" 2025-03-26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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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사필귀정…검찰 자신들 행위 되돌아봐야" 이재명 "사필귀정…검찰 자신들 행위 되돌아봐야" 2025-03-26 1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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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선고…1심 판결 뒤집혀 고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선고…1심 판결 뒤집혀 2025-03-26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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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동원그룹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김세훈 ▷기술부문 대표이사 장인성 ▷사업부문 대표이사 박상진 2025-03-26 1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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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법 "이재명 공소사실 모두 허위사실 공표 인정 안 해" 고법 "이재명 공소사실 모두 허위사실 공표 인정 안 해" 2025-03-26 15: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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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귀 의대생 제적 초읽기…커지는 복귀 여론 연세대 의대가 학생 881명 중 1학기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 398명(45%)에게 '미등록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한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전국 의대의 등록 마감과 제적 예정 통보가 줄줄이 이어지며 대규모 제적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등록을 마감한 연세대의 경우 총 881명 중 398명에게 제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적 처리는 28일 이뤄진다. 복귀율이 40% 미만인 것으로 알려진 고려대도 24일 문자메시지와 e메 2025-03-26 1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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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법 "이재명, 김문기·백현동 발언 모두 허위사실 공표 아냐" 고법 "이재명, 김문기·백현동 발언 모두 허위사실 공표 아냐" 2025-03-26 15: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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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법 "이재명, 백현동 발언 의견 표명,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 불가" 고법 "이재명, 백현동 발언 의견 표명,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 불가" 2025-03-26 1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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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로 19명 사망...'뒷북' 대응·'미숙'한 대처에 비판 쇄도 경북 북부권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인명·시설·문화유산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국의 미숙한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특히 체계 없는 재난문자 발송과 ‘뒷북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26일 경북 북부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 4개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번진 산불로 안동 3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7명 민간인 19명이 사망했다. 여기에 이날 낮 12시쯤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을 진압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 2025-03-26 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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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심 재판부 "이재명, '김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 허위성 인정 어려워"…1심 판단 뒤집혀 2심 재판부 "이재명, '김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 허위성 인정 어려워"…1심 판단 뒤집혀 2025-03-26 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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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심 재판부 "이재명 인터뷰, '김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로 해석되진 않아" 2심 재판부 "이재명 인터뷰, '김문기와 골프 치지 않았다'로 해석되진 않아" 2025-03-26 14: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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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심 재판부 "이재명, '경기도지사 된 뒤 선거법 재판서 김문기 알게 됐다' 발언 무죄" 2심 재판부 "이재명, '경기도지사 된 뒤 선거법 재판서 김문기 알게 됐다' 발언 무죄" 2025-03-26 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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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심 재판부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 몰랐다' 허위사실 공표 처벌 못 해" 2심 재판부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 몰랐다' 허위사실 공표 처벌 못 해" 2025-03-26 14: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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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샷] "5만원 내고 밥도 먹으면 욕 먹나요"…고물가에 하객들 '찝찝' "결혼식 축하해주러 왔는데 밥 한 끼에 7만~8만원이라는데, 축의금 너무 부담되네요."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물가가 오르고 결혼식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의금 받은 대로 돌려줘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저 포함 총 6명 친구 무리가 있다"라며 "제가 결혼을 4년 전에 제일 빨리했고, 친구들끼리 축의금을 60만 원씩 모아서 총 300만 원 하기로 정했고, 2025-03-26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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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동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발견 안동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발견 2025-03-26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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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이해인 신체 촬영' 피겨 선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피겨 선수 이해인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을 이성 피겨 선수에게 보여준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전 여자 피겨 선수 B가 선수 지위를 회복했다. B는 이해인 선수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을 촬영해 다른 남자 선수 A에게 보여줬다는 파문이 인 바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제21민사부(김정민 부장판사)는 전날 피겨 스케이팅 여자 선수 B가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B가 이해인의 신체를 촬영한 행위가 성적 굴욕감이나 혐 2025-03-26 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