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 소규모 사업장 500곳에 인사관리 플랫폼 무료 지원정부가 소규모 사업장에 인사관리 소프트웨어(HR 플랫폼)를 무료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인사관리(HR) 플랫폼 1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500곳이 출퇴근 기록, 급여 관리 등 인사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를 내년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은 인사관리 전담 인력이 없어 노동법을 알고 지킬 여력이 부족하다. 인사관리(HR) 플랫폼을 통해 사업주는 노동법을 쉽고 정확하게 준수
- 2024-10-17
- 14:20:45
-
정부,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다발지점 79곳 집중 점검정부가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다발지점 집중 점검에 나선다. 행안부에 따르면 어린이·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연평균 1만3000여 건에 달한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2021년 1만2344건, 2022년 1만3219건, 2023년 1만3545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중 1만3029건(96%)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이에 행안부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노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 2024-10-17
- 14:07:43
-
<오늘의 부고>▲김경희씨 별세, 김달진씨(EBS 시청자위원) 장모상=17일,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9일,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 031-902-4444 ▲김계숙씨 별세, 국중곤(KB손해보험 광주고객센터 선임실장)·현미(남도학숙 학생지원팀장)·승희씨(광주 북구청 평생교육관 팀장) 모친상, 안경호씨(한국일보 전국부 부장) 장모상=16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302호,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 062-527-1000
- 2024-10-17
- 13:53:54
-
<오늘의 인사>◇대통령실 △시민사회1비서관 승진 ▷주관성 ◇법무부 △전보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손수진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송명진 ▷대전고검 검사 최재봉 ▷안산지청 형사3부장 임두환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장 최근영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상영 신제의 김광래 김은서 김현빈 박효준 송혜린 장시희 △서울동부지검 ▷검사 황승민 한재삼 김채연 안예지 이승택 조민경 △서울남부지검 ▷검사 김성균 김영현 이현호 이준교 이효정 현승헌 홍기정 △서울북부지검 ▷검사 이희승 김영선 김정은 손세정 이성재 한원석 △서울서부지검
- 2024-10-17
- 13:50:03
-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前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60)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전 청장은 이태원 참사 대응으로 기소된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이 당시 이태원 일대에 다수 인파가 집중될 것이라는 내용을 넘어서 '대규모 인파사고가 발생할 여지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나 그와 관련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구체
- 2024-10-17
- 13:19:30
-
'조국 명예훼손·도도맘 무고 종용' 강용석 2심도 유죄..."사실관계 확인 노력 안해"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를 부추겨 금융회사 간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양지정, 엄철, 이훈재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순한 이메일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는 철저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강씨를 꾸짖었다. 강씨는
- 2024-10-17
- 11:53:02
-
[2024 국감] 전주지법 압수수색영장 발부율 92.7%...이성윤 "통제방안 시급"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북 전주시을)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대상 5개 피감기관(전주지법, 대전지법, 청주지법, 광주지법, 제주지법)의 압수수색영장 발부율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주지법의 평균 영장발부율이 92.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분석대상 기관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2위는 청주 90.54%, 3위 대전 90.18%, 4위 광주 89.86%, 5위 제주 88.78% 순이다. 이에 이 의원은 전주지법이 최악의 '영장자판기'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2024-10-17
- 11:11:02
-
병원 10곳 거부당한 50대 男 숨져...시민들 "누구나 피해자될 수 있어" 불안병원 10곳에서 거부당한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전 3시 28분쯤 경남 거제 연초면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복통,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원들이 출동했다. 당시 A씨의 의식은 뚜렷했지만 계속 고통을 호소했고, 구급대가 부산, 창원 등에 있는 병원 10곳에 전화를 돌렸으나 거절당했다. 구급대는 전날 A씨가 방문한 의료기관으로부터 비뇨기학과 진료 필요성이 있다고 듣고 병원 선정에 들어갔고, 당시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
- 2024-10-17
- 11:09:20
-
檢,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 무혐의…"범행 인식 못해"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 여사에게 주가 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2020년 4월 당시 열린민주당이 김 여사를 검찰에 고발한 지 4년 반 만에 나온 결론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17일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09∼2012년 주가 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 2024-10-17
- 10:27:27
-
서울시교육감, '진보' 정근식 당선...최종 득표율 50.24%, 개표율 99.96%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인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가 오전 2시 현재 50.24%(96만3876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보수진영인 조전혁 후보는 45.93%(88만1228표)로 2위를 기록했다. '중도보수'를 표방한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81%(7만3148표)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99.96%이다. 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인의 득표율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얻은 최종 득표율 38.10%
- 2024-10-17
- 02:01:59
-
[2024 국감]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 폭증...세종 439% 최대"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병)이 법무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사범으로 신고된 자와 재범이상 아동학대자가 모두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은 무려 439%나 아동학대 신고 사례가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검찰에 접수된 아동학대사범 수는 지난 2019년 7994명에서 2023 년 1만9468명으로 약 2.5배인 1만1474 명이 늘었고, 재범인원 역시 539 명에서 2239 명으로 4배 가량인 1700 명이 증가했다. 특히 재범률 (아동학대사범 접수
- 2024-10-16
- 23:53:28
-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당선 확실…"창의력·자율성 펼칠수 있는 환경 만들 것"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정 후보는 27.96% 개표된 16일 개표율 59.75%(오후 11시 20분 기준)인 가운데, 51.41%(58만9988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44.88%(51만5019표)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76.53%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실해졌다.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70%다. 정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이후 마포구의 당선 소감문을 내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력, 그리고 자율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
- 2024-10-16
- 23:53:10
많이 본 사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