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통일부도 압수수색…'이스타 특혜'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의 주거지에 이어 통일부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내 통일부를 압수수색해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전세기 선정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8년 3∼4월 이스타항공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에서 공연한
    • 2024-10-16
    • 10:59:26
  • 하반신 끼인 채 4시간 방치…격리실서 숨진 환자
    병원 격리실에 입원한 환자가 침대와 벽 사이에 하반신 끼인 채 4시간가량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새벽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 격리실에서 남성 A씨가 침대 머리맡과 벽 사이에 하반신이 낀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사망 전날 저녁 10시쯤 경찰 의뢰로 격리실에 응급 입원해 진정제를 투약받았다. 이후 새벽 2시 22분쯤 침대 머리맡과 벽 사이에 A씨의 하반신이 끼었다. 격리실 폐쇄회로(CC)TV에는 입원
    • 2024-10-16
    • 10:35:35
  • 메가스터디학원, 수학 '수(秀) 모의고사' 무료체험 "수능 한 달 전 실전 대비"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19일 고3 및 N수생 등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 모의고사인 ‘수(秀) 모의고사’ 무료 체험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수(秀) 모의고사’ 무료 체험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 볼 수 있었고, 문제에 핵심 내용과 최신 트렌드가 모두 반영되어 있어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또 한 수험생은 기회가 될 때마다 ‘수(秀) 모의고사’를 보는데 항상 좋은 모의고사
    • 2024-10-16
    • 09:30:00
  • [단독]"발달장애인 신뢰관계인 동석 고지 안한 경찰 조사 위법"…법원 첫 판단
    발달장애인에게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권이 있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경찰이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는 증거능력이 없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16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는 최근 점유물이탈횡령죄,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사건 국민참여재판 공판준비기일에 증거채택 결정을 하면서 "발달장애인에게 발달장애인법에 따른 신뢰관계인 동석 신청권을 고지하지 않으면 적법 절차 위반"이라며 피의자 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발달장애인 A씨는
    • 2024-10-16
    • 08:18:18
  • 대구부산고속도로서 차량 8대 추돌…7명 부상
    대구부산고속도로서 차량 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부산 방면으로 달리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돼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가던 일부 차량에서 일어난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들이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
    • 2024-10-16
    • 08:12:58
  •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수험생 2명 등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연세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온라인 유출 논란' 관련해 15일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연세대는 문제지 등을 불법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신원이 특정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유출자 각 1명과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총 6명이다. 연세대 측은 사진 속 문제지와 답안지 필기 내용 등을 토대로 유출자 2명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이번 논술 시험에서 공정성
    • 2024-10-15
    • 20:48:21
  • [내일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큰 날씨...동해안은 비 소식
    수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강원도와 경상권에는 비가 약간 내리겠다. 이날 강원 영동은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영동은 5∼20㎜, 경북 동해안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20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
    • 2024-10-15
    • 19:16:38
  • 이웃 현관에 쓰레기 뿌린 50대女…"기분이 안 좋아서"
    아파트 옆 동에 사는 이웃의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리고 도망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의 집 현관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뿌린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를 특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 주민 간의 원한 관계가 있는지 등을
    • 2024-10-15
    • 17:52:30
  • "환불 대신 1점 리뷰 남겼다"…비계만 가득한 배달 보쌈 논란
    배달 주문한 보쌈에서 비곗덩어리만 한가득 왔다는 배달앱 리뷰가 화제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보쌈 와서 강하게 리뷰 남겼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위에 5점 정도는 괜찮아서 먹었는데, 밑에는 비곗덩이리만 있었다"며 "화가 나서 리뷰를 남겼다"고 적었다. A씨가 글과 함께 공개한 보쌈 사진을 보면 살코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비계의 비중이 높은 모습이다.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대신 1점짜리 리뷰를 남겼다. A씨는 "원래
    • 2024-10-15
    • 17:32:37
  • [부고] 강영구(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씨 장모상
    ▲강종순씨 별세, 강영구(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씨 장모상 = 15일, 상주시민 장례식장 101호, 발인 17일, 장지 경북 영천 호국원.
    • 2024-10-15
    • 16:40:51
  • 뉴진스 하니 "인사 무시 한두 번 아냐…회사가 우릴 싫어한다 확신"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회사가 우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하니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출석한 계기를 밝히면서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오늘 여기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힐 걸 아니까 나왔고, 선후배와 동기들이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달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 2024-10-15
    • 16:25:20
  • 아파트 보행로에서 골프를?…역대급 '민폐남' 포착
    아파트 단지 보행로에서 골프 매트를 깔고 퍼팅 연습을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1일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출근 준비를 하던 중 단지 내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당시 출근 혹은 등교하는 시간대라 많은 입주민이 오가며 눈치를 줬지만 남성의 골프 연습은 1시간가량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도 남성이 보행로에서 골프 연습하는 모습을 두어 번 본 적 있다"라며 "아무
    • 2024-10-15
    • 16:09:28
  •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사촌 형제 2심서 감형...법원 "책임 인정 고려"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보증금 81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촌 형제가 2심에서 감형받았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개보조원 김모씨에게 징역 4년 6월을, 김씨 사촌 동생인 이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두 사람은 앞서 1심에선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 받았다. 이어 이들의 공범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또 다른 중개보조원 장모씨에게는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해
    • 2024-10-15
    • 15:40:23
  • '네트워크 운영' 유디치과 설립자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법원이 다른 의사 명의를 도용해 20여 개 치과를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하다 해외로 도피한 유디치과 원장 김모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김길호 판사)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김씨가 불참한 궐석 상태에서 내려졌다. 김씨는 그간 재판에 불출석했는데 결국 이날도 출석하지 않았다. 김씨는 2012년 8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명의상 원장 18명을 고용해 총 22개 치과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는 2
    • 2024-10-15
    • 15: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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