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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능기부협회, '2025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재능기부협회가 25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후원 사회 방송인 홍록기 진행으로 '제37차 2025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백두옥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등 중소기업인 및 재능나눔인들이 참석했고, 협회 임원위촉식도 같이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과 이승언 필립개발 회장은 중소기업 회원사 지원 및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 2025-03-26 08: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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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산에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500명 이송…대구 교정기관으로 법무부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 약 500명을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전날 저녁 산불 확산이 빨라지자 안동교도소 800여명, 경북북부교정시설 4개 기관(경북북부 제1·2·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2700여명 등 총 3500여명의 수용자를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후 진화의 진전과 바람의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설 주변 산불 상황이 호전돼 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했다. 수 2025-03-26 08: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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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휩쓴 산불…동트자마자 진화 작업 재개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확산되는 가운데, 통이 트면서 산불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산림청과 경북도 등은 26일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30분께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의 각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시작했다. 소방·산림 당국은 전날 안동과 의성에 집중됐던 가용 인력과 진화 장비 등을 이날부터는 인접 시·군으로 분산시키기로 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산불 현장에는 진화 헬기 74대와 진화대 등 인력 3708명, 진화 차량 등 장비 530대 등이 투입됐다. 이날 날씨는 오전 6시 기준 경북 전 2025-03-26 0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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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톡] 이상영 YK 변호사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은 사회적 사명"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상자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법무법인 YK의 디지털 자산센터 소속 이상영 변호사(43·변호사시험 2회)는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곧 해야만 하는 과제이고 사회적 사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관련 입법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25일 이 변호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2025-03-2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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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2025-03-26 0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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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퍼진 산불로 15명 사망…미숙한 대처 '논란' 닷새째 계속되는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더욱 퍼지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도 급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당국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사망자 등은 빠르게 번지는 산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로 인해 질식하거나,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황급히 대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불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15명이다. 의성군에서 퍼진 불씨가 비화해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전날 오후 11시께 도로 등에서 일행 등으로 추정되는 남 2025-03-26 06: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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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면적 1만4694㏊로 확대...산불 진화율 88% 外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면적 1만4694㏊로 확대...산불 진화율 88%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면적이 1만4694㏊로 늘어났다. 축구장 2만여개 규모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를 열고 “인명 피해는 15명,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주민은 3300명 이상”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산불 4건이 진행 중이다. 진화율은 △경남 산청·하동(88%) △경북 의성(55%) △울산 울주(98% 2025-03-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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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까지 번진 산불…'국보' 하회탈·병산탈, 세계유산 봉정사 '초비상'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안동 하회마을 인근까지 번진 가운데, 안동시립박물관에 보관 중인 국보인 하회탈과 병산탈도 산불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5일 현재 불은 하회마을은 물론 안동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회탈과 병산탈은 현재 하회마을이 아닌 안동시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 등 총 13점이다. 그러나 탈이 소장된 박물관이 안동댐 인근 야산 아래에 있어 산불 위험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탈은 현재 철저한 2025-03-25 2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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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화마에…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2800여명 이감 절차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청송까지 확산하며 큰 불로 번진 가운데, 교정당국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를 대피시키기 위해 이감을 결정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져 있다. 수용된 인원은 총 2600명 정도다. 수용자들은 대구지방교정청 2025-03-25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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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에…'천년고찰' 고운사도 전소 경북 일대에 일어난 산불로 인해 천년고찰인 고운사가 산불로 전각 대부분이 전소됐다. 25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고운사가 산불로 인해 전소됐다. 안동시와 의성군 접경에 있는 고운사는 이번 산불의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 다행히 사찰에 있는 각종 문화재들은 모두 옮겨졌다. 고운사(孤雲寺)는 서기 681년 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높을 고'를 써서 '고운사'(高雲寺)로 명명됐지만 신라 말기 최치원이 승려인 여지·여사와 함께 가운루와 우화 2025-03-25 1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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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기온 최고 26도…건조한 대기 속 강풍도 지속 수요일인 26일에도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과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6일 낮 최고기온이 최대 26도까지 올라간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3~26도다. 기상청은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이라며 "특히 충청권 내륙과 전북은 25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2025-03-25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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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강동구 싱크홀 매몰 30대 사망에 울먹인 소방관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로 인해 30대 남성 박모씨(33)가 숨진 가운, 구조 작업을 벌인 소방관이 브리핑 중 눈물을 보였다. 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1시 8차 언론 현장 브리핑 중 "매몰되었던 30대 남성은 오늘 11시 22분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후 17시간 가까이 되는 사투의 시간 동안에 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못한 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울먹였다. 김 행정과장은 "고인의 명복을 빕 2025-03-25 1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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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내달 23일 재개…법원, 김성태 준비기일 통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범으로 기소된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이 중단된 지 4개월 만에 재개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이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제3자 뇌물 등 혐의 및 김 전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23일로 지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대표 등이 제기한 법관 기피 신청 사건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일단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해서만 공판준비기일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5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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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의혹' 동료, 무변론 선고 앞두고 대리인 선임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의 생전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 A씨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사실이 25일 밝혀졌다. 앞서 A씨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법원은 오는 27일을 무변론 선고일로 지정했다. 하지만 A씨가 대리인을 선임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며 무변론을 취소하고 정식 변론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오씨의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김도균 부장판사)에 소송위임장과 2025-03-25 1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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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정책과장 김영혜 ▷항공산업과장 박준상 ▷철도시설안전과장 이상욱 2025-03-25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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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세 수입 114조…증가세 전환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11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연간 지방세 수입이 114조1000억원으로 전년(112조5000억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지방세수입이 전년 대비 6조1000억원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당초 지방세 예산은 110조7000억원으로 실제 수입이 이를 초과했다. 주요 세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취득세 수입이 26조원으로 전년 수입액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지방소비세 수입이 25조8000억원으로 전년 수입액 대비 1조20 2025-03-25 16: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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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지평 자본시장그룹, '지평 IPO 실무연구(2025)' 발간 법무법인(유) 지평 자본시장그룹의 IPO실무연구회(이하 지평 자본시장그룹)는 국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쟁점·이슈를 실무적 관점에서 설명한 '지평 IPO 실무연구(2025)'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지평 IPO 실무연구(2024)'에 이어 2025년 개정판에서는 기본적인 상장제도 일반과 실무상 주요 쟁점의 내용을 보완하고 최근 개정된 법령, 규정과 가이드라인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또 외국기업의 한국거래소 IPO 경험과 노하우, 투자자 사전동의권 관련 대법원 2025-03-25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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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빼고 EBS 연계율 50% 유지 올해 11월 13일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지난해와 같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에서 공통과 2025-03-25 15: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