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내일날씨] 건조한 날씨에 강풍…산불위험·미세먼지 '나쁨' 화요일 25일에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예고되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이겠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초속 15m 안팎(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어 산불에 주의해야 한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가끔 구 2025-03-24 19:25:05
  •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 차원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이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와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 2025-03-24 18:26:27
  • 한덕수 '기각' 결정문...헌법·법률 위반은 인정, 파면할 정도는 아냐 24일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것이 헌법에 어긋나지만 공직에서 파면할 만큼 중대한 잘못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헌재가 공개한 결정문에 따르면 기각 결정을 내린 재판관 4명(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은 탄핵소추 사유 중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관련,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행위 관련, 공동 국정 운영 관련,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의뢰와 관련해 피청구인(한덕수)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였다고 보지 않았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2025-03-24 17:36:34
  • 계속해서 번지는 의성 산불…산림당국 "강풍에 안동시 길안면 덮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씨가 안동으로까지 옮겼다. 산림당국은 24일 오후 4시 10분께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의성에서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의성 산불이 길안면 현하리 산291로 확산했다. 마을 주민은 즉시 안전한 곳(길안초, 길안중)으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025-03-24 16:57:12
  • [로펌라운지] 로백스, 부동산 개발사업 전문 '건설·부동산 법률센터' 출범 법무법인 로백스(LawVax)가 3월 부동산 개발사업을 비롯한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LawVax 건설·부동산 법률센터'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LawVax 건설·부동산 법률센터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준공 이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한다. 검사, 판사, 변호사로서 오랜 기간 부동산 개발 관련 사건을 다양하게 경험한 변호사들이 주축이다. 검찰, 법원, 금융감독원, 도시개발공사 등에서 2025-03-24 16:53:53
  • [속보] 의성 대형 산불 안동으로 확산…산림당국 "강풍에 길안면 덮쳐" 의성 대형 산불 안동으로 확산…산림당국 "강풍에 길안면 덮쳐" 2025-03-24 16:46:25
  • 한덕수 '기각' 결정문...헌법·법률 위반은 인정, 파면할 정도는 아냐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서 기각 판정을 내렸다. 재판관 8명 중 5인(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은 기각 의견을, 2인(정형식, 조한창)이 각하 의견을, 1인(정계선)이 인용 의견을 냈다. 판결문의 요지는 한 총리가 헌법·법률을 위반했지만 파면할 정도의 행위를 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우선 기각 결정을 내린 재판관 4인(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은 탄핵소추 사유 중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관련, 비상계엄 선포 및 내란행위 관련, 공동 국정운영 2025-03-24 16:32:45
  •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점곡휴게소, 의성 산불 영향…부속 건물 화재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 점곡휴게소, 의성 산불 영향…부속 건물 화재 2025-03-24 16:28:56
  • 공수처, 동부지검 압수수색···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자료 확보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의 민간인 범죄 경력 유출 혐의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4일 서울동부지검을 압수수색 했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동부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이 검사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공수처는 이 검사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동부지검 형사6부장 검사로 재직할 당시 사용한 검찰 내부 메신저 등 전산자료를 확인하기 위해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검사는 대검 형사사법정 2025-03-24 16:22:09
  • '해운업 대부'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소연구소 이사장 별세 '해운업 대부'로 불리는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사진)이 지난 23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박 이사장은 1946년 진해고등상선학교(현 한국해양대) 항해학과에 들어가 해양대 1기 졸업생이 됐다. 1948년 이등 항해사로 해운업에 발을 디딘 후 1950년 부영선박을 흡수 창립한 국영기업 대한해운공사에서 일등항해사로 한국전쟁을 맞았다. 이후 1954년 초대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1955년 한국해기사협회의 전신인 대한해기원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한국 선급(船級) 협회 설립에도 기여했 2025-03-24 16:12:25
  • [로펌라운지] 대륙아주-KOSKA, 업무협약..."건설업체 중대재해 예방"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4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KOSKA)는 건설업계의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통해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5년 설립돼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회에 7000여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에 5만600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륙아주 측 차동언 중대재해대응그룹장과 김영규 부그룹장, 이창욱 파트너변호사가 참석했다 2025-03-24 16:08:21
  • '힌트' 피해 간 헌재…尹 미궁탄핵 여전히 안갯속 헌법재판소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향방을 예측할 만한 힌트를 남기지 않았다. 당초 한 총리 탄핵 여부에 대한 헌재의 판단이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직전에 나오는 데다 일부 탄핵소추 사유가 연관성이 있는 만큼 윤 대통령 탄핵을 가늠할 수 있는 ‘예고편’ 혹은 ‘빌드업’이 될 거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이날 헌재의 결정문을 살펴보면 국회 측에서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 돕거나 묵인 방조했다“고 2025-03-24 16:05:12
  • 상간 소송 위해 차량 블랙박스·위치 추적기 털면 '불법' 상간 소송에 쓸 증거를 확보할 목적으로 남편 또는 아내의 차량 블랙박스, 스마트폰 위치추적 기록 등을 훔치면 징역형 집행유예에 처해질 수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10단독(장진영 판사)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법률 위반, 자동차 수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14일 남편 B씨의 스마트폰에 위치추적 장치를 설치한 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주가량 B씨의 위치정보를 파악했다. 같은 달 27일 오후 11시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2025-03-24 15:21:59
  • 의대생 복귀 이번주 데드라인…의료교육 정상화 분수령 대부분 의대의 복귀 시한이 이달 말로 정해져 있는 가운데 이번 주가 의대생 복귀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따르면 건양대는 24일, 서울대·이화여대·부산대·동국대는 27일, 경희대·인하대·전남대·조선대·충남대·강원대·가톨릭대는 28일이 복귀 데드라인이다. 경상국립대도 바뀔 가능성은 있으나 28일을 일단 마감일로 정했다. 30일은 을지대, 31일은 아주대·충북대·한양대·단국대·건국대 등이 복 2025-03-24 15:21:52
  • [로펌라운지] 지평 노동그룹, '노동판례·행정해석집' 발간·세미나 개최 법무법인(유) 지평(지평) 노동그룹은 지난 21일 ‘2024년 주요 노동판례·행정해석집’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평 노동그룹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노동판례·행정해석집은 작년 한 해 동안 지평 노동그룹이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한 주요 노동판례와 칼럼, 중앙경제가 이레이버(인사노무 실무정보 네트워크)에 수록한 행정해석례를 엮은 책자로, ‘2019년 주요 노동판례 및 노동칼럼’을 시작으로 이번이 여섯 2025-03-24 15:21:35
  • '정치자금법 위반' 명태균 첫 공판 시작…재판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사건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24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께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명씨와 김 전 의원,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대구·경북의 예비 후보자였던 배기동·이미영씨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의원의 사무국장 겸 회계 책 2025-03-24 15:08:59
  • 마시멜로 구워 먹느라…개포동 공원에 불낸 초등학생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다가 불을 낸 초등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주말 공원에 불을 낸 초등학생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분께 강남구 개포동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기 위해 잔디에 불을 붙였다. 그런데 불이 주변 잔디로 옮겨붙으면서 커졌고, 인근 공사 예정 부지까지 번졌다. 이에 소방 당국은 인력 67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잔디와 폐목 2025-03-24 14:28:54
  • [SNS샷] "비틀고 밟아라"…못질하고 태우는 충격의 '저주 인형' 논란 "그 사람한테 스트레스 못 푸니 이렇게라도..."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주인형'에 붙은 후기이다. 저주인형은 저주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인형에 딸린 부적에 적고 짚으로 만든 인형에 붙여 다양하게 괴롭히는 상품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저주 인형 판매자들은 인형을 저주하는 방법을 영상과 사진으로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인형을 구매하면 전 연인이나 배우자, 직장 상사, 배신자 등을 겨냥하는 저주 부적과 대못 5개가 딸려 온다. 한 쇼핑몰에 올라 2025-03-24 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