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 조폭' 검거 건수 해마다 증가...폭행보다 사행성 영업이 더 많아
    이른바 'MZ 조폭'으로 불리는 10~30대 젊은 조직폭력배가 경기남부 지역에서 대거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검거하는 조폭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MZ 조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조폭 검거 인원은 총 2565명에 달한다. 년도별로는 △2020년 439명 △2021년 488명 △2022년 534명 △지난해 608명 △올해 8월까지 496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76명 △20대 892명 △30대 805명으로, 30대 이하(10~30대) &#
    • 2024-10-13
    • 20:40:42
  • 연세대 수시논술 시험지 미리 배부 실수...문제 유출 논란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에선 그보다 앞선 낮 12시 55분께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고사장의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온라
    • 2024-10-13
    • 20:10:07
  • 한강 책, 교보·예스24에서만 50만부 이상 팔려...부친 책도 인기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후 작가 한강이 쓴 책들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 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이날 오후 2시까지 53만부가량 팔렸다. 교보문고에선 지난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26만 부가 팔렸다.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다. 판매량은 '소년이 온다'(창비), '채식주의자'(창비),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순으로 많았다. 또 다른 대형서점
    • 2024-10-13
    • 19:21:09
  •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아침 최저 13도, 큰 일교차 유의
    월요일인 1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강원영동남부는 밤부터 비가 시작돼 15일에 그치겠다. 14일과 15일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mm △부산·울산·경북 남부 동해안 20~60mm △전남 동부 남해안 10~60mm △광주·전남·대구·경북 남부 내륙·울릉도&
    • 2024-10-13
    • 18:05:36
  • [2024 국감] 법원공무원 징계 매년 증가...이건태 "법원 윤리감사관, 비법관 출신 임용 필요"
    법원공무원의 징계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조직 기강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병)이 최근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원공무원의 징계건수는 △2021년 22건 △2022년 30건 (전년대비 36% 증가)△2023년 42건 ( 전년대비 40% 증가)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법원공무원의 징계는 건수가 대폭 늘었을 뿐만 아니라 징계 사유도 음주운전, 폭행, 직장 내 성희롱, 절도, 사기, 강제추행 등 반사회적 행위가 다수 포
    • 2024-10-13
    • 17:14:13
  • 서울교육감 '진보 단일화' 마지막 변수되나…보수도 단일화 '시동'
    서울시교육감 진보 진영 후보인 정근식·최보선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남은 표심이 결집될지 주목된다.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도 윤호상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전혁 후보 캠프 공보단은 13일 논평을 통해 "교육개혁을 위해 반드시 선거에 이겨야 하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호상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 캠프 측은 "조 후보는 좌파의 기득권을 혁파하기 위해 밝고 투명한, 공개된 단일화를 추구할 것”이라
    • 2024-10-13
    • 16:27:40
  • [2024 국감] 공수처 국감...여야 김건희, 채상병, 명태균 놓고 격돌
    14일 국회에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여야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공천 개입 의혹,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국회에는 오동운 공수처장, 이재승 차장을 비롯해 공수처 수사책임자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며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된 집중 질의로 공수처에 수사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 등을 집
    • 2024-10-13
    • 16:12:21
  • [부고] 신승우(동국대 WISE캠퍼스 전략홍보팀 과장)씨 장인상
    ▲김재근씨 별세, 신승우(동국대 WISE캠퍼스 전략홍보팀 과장)씨 장인상=13일, 포항시티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 054-231-4444
    • 2024-10-13
    • 16:03:11
  • 많아지는 '수포자'…중학생 3명 중 1명은 내신 60점 미만
    중학생 3명 중 1명꼴로 내신 수학 과목 점수가 6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중학교 3277개교의 1학기 교과별 학업 성취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학교 내신 성적이 60점 미만으로 최저 E등급을 받은 학생 비중은 35.2%로 집계됐다. 주요 5개 과목 가운데 수학 60점 미만 비율이 가장 높았다. 수학 다음으로는 영어(29.6%), 과학(29.3%), 사회(21.9%), 국어(18%)가 뒤를 이었다. 수학 60점 미만을 받은 학생이 50%를 넘는 학교는 374개교로, 전체 분석 대상 중 11.4%에 달했다
    • 2024-10-13
    • 14:58:39
  • 법원으로 넘어간 22대 총선 선거범…'유명무실' 6·3·3 선고기한 지켜질까
    검찰이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 1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 공을 넘겨 받은 법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2대 총선 관련 선거 범죄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선거 판결을 빠르게 처리하라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선거법상 이른바 '6·3·3 선고기한 규정'이 지켜질지 기대감이 나온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0일까지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더불어민주당 10명, 국민의힘 4명 등
    • 2024-10-13
    • 14:32:29
  • <오늘의 부고>
    ▲ 최길웅씨(전 포항제철 근무) 별세, 종혁·혜란·정혜씨 부친상, 박난희씨 시부상, 김재우·곽윤재씨 장인상=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40분, 장지 광릉추모공원. ☎ 02-3010-2000 ▲허재구씨(전 서울 용산구청장) 별세, 윤석(SBS 보도본부 뉴스브리핑부 부장)·윤실씨 부친상, 이성덕씨(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인상, 김은정씨 시부상=1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일산 자하연. ☎ 02-2258-5940 ▲임종부씨 별세, 철웅·
    • 2024-10-13
    • 14:09:10
  • <오늘의 인사>
    ◇ 충북 진천군 △5급 승진 내정 ▷ 가족친화과 강은주 ▷식산업자원과 한미경 ▷산림녹지과 최두식 ▷축산유통과 장병옥 ▷지역개발과 김욱래
    • 2024-10-13
    • 14:06:10
  • [부고] 유신열(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수정씨 별세. 유신열(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씨 모친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 02-3010-2000
    • 2024-10-13
    • 11:15:03
  • 연세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전 인류 공유하는 성취"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모교인 연세대가 "한국을 넘어 전 인류가 공유하는 긍지와 성취"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연세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문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과 명예를 진리와 자유의 연세 정신 아래 전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통해 부단한 노력으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설득하고, 폭력에 맞선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지를 시적인 언어로 그려온 작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그가 지향해온 가치와 신념을 지지
    • 2024-10-13
    • 10:55:58
  • 1141회 로또 1등 7, 11, 12, 21, 26, 35'…당첨금 24억6000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4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 7, 11, 12, 21, 26, 3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이다. 각각 24억577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0명으로 각 450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71명으로 13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523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1만8
    • 2024-10-12
    • 2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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