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로펌핫스폿]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업 지원"...광장 노동그룹 법무법인(유) 광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해 개별 기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집단의 조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로펌 설립 초기부터 노동그룹을 출범시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장은 노동그룹 설립에 앞서 최근 노동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법적 문제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통적인 노사 관계에서 ESG 경영, 산업안전,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인권 보호 문제까지 노동법 영역이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과 2025-03-23 14:21:32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글로벌 1% 기업과 경쟁하려면 CEO부터 바뀌어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나'(CEO)부터 바뀌어야 글로벌 상위 1% 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 대표로 취임한 홍 대표는 엔비디아 연례 행사인 GTC 2025 참관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그는 "옛날처럼 '나를 따르라'는 방식의 조직 문화로는 이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개인의 이득과 공동체 이득이 합 2025-03-23 11:37:13
-
배달 시간 지키려다 신호 위반해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해당" 법원이 배달 시간을 지키기 위해 급하게 운전하다 신호 위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가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배달 중 사고로 사망한 A씨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례비 지급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23년 9월 A씨는 한 배달 대행 플랫폼에서 배달 기사로 일하던 도중 신호를 위반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A씨 부모는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 2025-03-23 11:20:18
-
<오늘의 부고> ▲ 한달선 전 한림대학교 총장(의과대학 명예교수) 별세 = 22일,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VIP실,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추모공원-분당메모리얼파크. ☎ 02-2224-2193 ▲ 공순기씨 별세, 윤권씨(전 경남도의원) 부친상 = 22일, 김해시민장례식장 특 401호,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김해 추모의공원. ☎ 055-900-4000 ▲ 권영자씨 별세, 김정민씨(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 장모상 = 22일, 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42-280-8181 2025-03-23 11:07:46
-
<오늘의 인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 성지원 ◇행정안전부 △ 국장급 승진 ▷여수·순천10·19사건지원단장 고웅조 △과장급 전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장형석 ▷혁신기획과장 장은영 ◇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윤성민 ▷〃 수석논설위원 백광엽▷ 〃 논설위원 김수언 ▷미디어마케팅국 OOH마케팅2부장 손승주 ▷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문혜 ◇ 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선희 △ 과장급 전보 ▷산업재산등록과장 신순호 ▷기초재료화학심사과장 이경열 ◇ 소방청 △소방 2025-03-23 11:05:14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순홍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세희 ◇과장급 승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고완욱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역정책과장 박혜영 2025-03-23 10:54:39
-
'윤필용 사건' 강제 전역 급여 지연이자 소송...대법 "1심부터 다시 해야" 박정희 정부 당시 벌어진 '윤필용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역한 군인이 뒤늦게 받은 급여의 지연이자를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은 1심부터 다시 하라며 행정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전직 군인 송모(70)씨가 '미지급 급여에 대한 지연 이자를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깨고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민사소송으로 진행된 1심 판결도 취소하며 사건을 서울행정법원으로 다 2025-03-23 10:50:49
-
중대본부장, 의성 산불 현장 방문…"진화·피해 수습 총력" 행정안전부는 23일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전날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고 본부장은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불 진화와 피해 상황, 자원 동원 현황을 보고받았다. 고 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이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적재적소에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인근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은 물론 진화 작업 시 고립 또는 부상이 2025-03-23 10:02:38
-
고기동 중대본부장 "추가 산불과 국민 피해 우려" 고기동 산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2일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산불 확산과 국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 본부장은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울산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어제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대형 헬기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중이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확산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2025-03-22 20:42:48
-
여야, 경남 산불 진화대원 사망 애도·실종자 무사 귀환 기도 여야는 22일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들의 사망과 실종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나섰던 분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오늘의 희생이 또 다른 희생으로 이어 2025-03-22 20:10:10
-
유홍식 "헌재, 더 이상 지체할 이유 없어" 결정 촉구 교황청 성작자부 장관인 유홍식 추기경이 "우리 안에, 저 깊숙이 살아있는 정의와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면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촉구했다. 유 추기경은 지난 21일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등에 보낸 서신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한 갈급한 마음을 갖고 헌재에 호소한다"고 밝혔다. 유 추기경은 "여러 언론 종사자와 사회 지도층, 종교계 많은 분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건강을 걱정하고 비상계엄 후 우리나라의 무질서하고 어려운 현실에 대해 저의 2025-03-22 20:05:55
-
의성 대형산불은 '성묘객 실화'가 원인, 당사자가 직접 신고해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은 현재 초속 5.6m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8km 떨어진 의성읍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시작된 곳에서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이동한 불씨는 의성읍 철파리에 있는 민가와 전신주 전선 등을 덮쳤고 주변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철파리에는 민가 외에도 의성군 2청사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시설도 들어서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quo 2025-03-22 20:05:43
-
정부, 울산·경상권 재난 선포···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행정안전부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간 재난 선포 사례는 지난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등이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기 수습과 피해 복구에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재난사태 선포와 특 2025-03-22 18:56:49
-
산청 산불 진화 위해 투입된 대원 2명 숨져···역풍에 고립이 원인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과 함께 진화에 나선 산불진화대원 1명과 공무원 1명 등 2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추적과 현장 수색 등으로 실종된 이들을 찾고 있다. 사망·실종자들은 산불 진화 2025-03-22 18:56:29
-
野, 헌재에 '조속한 파면 선고 하라' 촉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이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조속히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는 당장 25일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해달라"며 "참을 만큼 참았다. 즉각 파면하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가 언급한 25일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24일)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일(26일) 사이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가 2025-03-22 18:56:16
-
與, 尹 선고 앞두고 총집결 '탄핵 기각·각하 촉구" 국민의힘 의원들이 22일 전국 각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의 기각과 각하를 촉구했다. 이날 윤상현·한기호·이철규·유상범·장동혁 의원은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강원도청 앞에서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 윤 의원은 "탄핵 기각은 이제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이고 사실"이라며 "이제 곧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육군이 비상계엄 선포 전 2025-03-22 18:56:04
-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일요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턴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수원 5도 △인천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울산 9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제주 14도로 예측됐다. 전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수원 22도 △인천 18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울산 22도 △춘천 22도 △강릉 17 2025-03-22 18:47:03
-
하루에만 전국에서 산불 16건 발생…재난위기경보 '심각'·주민 수백명 대피 전국이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하루에만 전국에서 산불이 무려 16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산림 당국은 산불재난 위기경보단계를 상향했고, 산불이 난 지역 주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갔다. 이는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2025-03-22 18: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