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료 고작 25만원?…군부대 전기 훔쳐 쓴 유명 캠핑장
    강원도의 한 유명 캠핑장이 인근 군부대의 전기를 몰래 훔쳐 쓰다가 적발됐다. 지난 2일 MBC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마을에서 운영하는 A 캠핑장은 인근 군부대 전기를 훔쳐 쓴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발됐다. A 캠핑장은 인근 해수욕장을 찾는 캠핑족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최대 150대의 캠핑카를 수용할 수 있고, 하루 평균 50대가 방문한다. 그럼에도 A 캠핑장에서 낸 전기료는 월 25만원에 그쳤다. 다른 캠핑장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금액이다. 조사 결과 캠핑장 주변 군부대에서 해안 경계 등에 사용
    • 2024-10-04
    • 10:29:16
  • '순천 여학생 살해범' 박대성 검찰 구속 송치
    전남 순천에서 만취한 상태로 10대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순천경찰서는 "박대성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3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한 도로변에서 A양(17)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도망친 박대성은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 행인과 시비를 벌였고 사건 발생 약 2시간 20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박대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배달전문 식당에서 혼자 소주 4
    • 2024-10-04
    • 10:09:59
  • [오늘 날씨] 당분간 일교차 커 '쌀쌀'…낮 최고 기온 25도
    4일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으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급격한 기온변화와 건강관리,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
    • 2024-10-04
    • 09:54:11
  • "귀 깨물고 외모 비하해"…팀장한테 갑질 당한 소방관
    팀장에게 족구를 못 한다는 이유로 귀를 물리고 폭언을 듣는 등 직장내 괴롭힘을 당한 한 소방대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울산소방본부 소속 7년 차 소방교로, 지난 1월 울산 119 화학 구조센터에 파견 근무를 나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파견 근무지에서 팀장이었던 B씨는 “대가리(머리) X나 크네. 앞으로 ‘대만’으로 부르겠다”라며 “대만이 무슨 뜻인 줄 아냐? 대가리 만평이다”라고 A씨의 외모를 비하했다. 또 “너는 전체
    • 2024-10-04
    • 09:54:10
  • [2024 국감] 청소년 마약사범 '급증'…6년간 1430명
    최근 6년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1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재선·경남진주을)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범죄소년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3년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만 14∼18세 청소년은 총 1430명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56명, 2019년 72명, 2020년 132명, 2021년 183명, 2022년 201명으로 지속 증가했고, 지난해 786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만 14세 165명, 15세 178명, 16세 260명, 17세 335명
    • 2024-10-04
    • 09:49:41
  • 마세라티 뺑소니범 검찰 송치…"죄송하다"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연인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30대 운전자와 운전자의 도피를 도운 또래 조력자가 4일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모씨(32)와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A씨(33)를 검찰 송치했다. 유치장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김씨는 사고 직후 왜 도망갔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사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
    • 2024-10-04
    • 09:49:17
  • [부고] 고승범(전 금융위원장)씨 모친상
    ▲이희주씨 별세, 고병우 전 건설부장관 배우자상, 고승범(전 금융위원장)·소영·소희·소정(HSBC은행)씨 모친상, 이상구(미국 거주)·김남구(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혁수(티라유텍 상무)씨 장모상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 2024-10-04
    • 09:42:48
  • 이언주 "'순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사형선고 하고 집행해야"
    전남 순천에서 만취한 상태로 10대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에 대해 사형 선고와 집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대성의 반사회성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국가가 타인의 생명을 뺏는 사형이 함부로 행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오판에 의한 사형 집행은 돌이킬 수 없지 않은가"라면서도 박대성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해야한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
    • 2024-10-04
    • 08:37:15
  • 버스서 팔 닿았다고 아이·노인 폭행한 20대女…"분노장애 있어서"
    부산의 한 시내버스에서 20대 여성이 아이의 팔이 자신의 피부에 닿았다는 이유로 아이와 60대 할머니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신을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맞벌이 가정이라 평소에도 저를 많이 도와주시던 시어머니께서 둘째를 봐주시겠다고 공휴일인 지난 1일 아이를 데리고 가셨다. 다음 날인 2일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으로 오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며 상
    • 2024-10-04
    • 08:35:25
  • 서울시교육감 보선 본격 개막…정근식 37.1% vs 조전혁 32.5%, 오차범위 내 접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단일화 후보간 가상 대결에서 정근식 후보와 조전혁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인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9월30일~10월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정 후보와 조 후보의 가상대결(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정근식'이라는 응답은 37.1%, '조전혁'이라는 응답은 32.5%로 나타났다. 
    • 2024-10-03
    • 21:54:01
  • 이재명 측,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재판부 재배당 요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뇌물죄 혐의 재판에 대해 재판부 재배당을 법원에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는 지난달 30일 법원에 '공판절차 진행에 대한 의견서'(재배당 요청)를 제출했다. 이 대표의 대북 송금 사건은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배당돼 지난 8월 27일 한 차례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다. 형사11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재
    • 2024-10-03
    • 20:32:42
  • 저출생·고령화에 국민연금 가입자, 올 상반기 33만명 감소
    저출생·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올해 상반기에 국민연금 가입자가 약 33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5만5846명이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작년 12월 말 기준(2238만4787명)보다 32만8941명 줄었다. 가입 유형별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사업장 가입자는 1478만3616명으로, 작년 12월 기준(1481만2062명)보다 2만8446명 감소했다. 지역 가입자는 올해 6월 기준 644만3601명으로 작년 12월 기준(671만4114
    • 2024-10-03
    • 20:20:40
  • 해경, 중국 어선 2척 나포…소청도서 '불법조업' 혐의
    해양경찰이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다른 어선과 무리를 지어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3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40∼50t(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어선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0㎞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12㎞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중국어선 2척은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그러다 한 척이 먼저 나포되자 나머지 한 척은 다른 중국
    • 2024-10-03
    • 19:27:56
  • [내일날씨] 아침 기온, 10도 이하로 ↓…낮과 밤 일교차 ↑
    금요일인 오는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당부를 부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의 경우 평년(9~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
    • 2024-10-03
    • 17:49:17
  • 서울교육감 선거운동 시작...정근식 독립문·조전혁 광화문 출정식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 시작됐다. 네 후보들은 이날 각자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시작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각 후보는 공보 발송, 방송 연설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이날 오전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출정식을 한 뒤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묘역을 참배했다. 정 후보 캠프는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으로 활동한 정 후보가 친일과 뉴라이트 사관에 맞서 아이들을
    • 2024-10-03
    • 1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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