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날씨] 아침 기온, 10도 이하로 ↓…낮과 밤 일교차 ↑
    금요일인 오는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당부를 부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전망된다. 아침 기온의 경우 평년(9~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
    • 2024-10-03
    • 17:49:17
  • 서울교육감 선거운동 시작...정근식 독립문·조전혁 광화문 출정식
    16일로 예정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 시작됐다. 네 후보들은 이날 각자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시작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각 후보는 공보 발송, 방송 연설 등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이날 오전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출정식을 한 뒤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묘역을 참배했다. 정 후보 캠프는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으로 활동한 정 후보가 친일과 뉴라이트 사관에 맞서 아이들을
    • 2024-10-03
    • 16:39:32
  • "차에서 39초 만에 소주 1병 마셨을 뿐"…음주운전 혐의 60대 '무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남성은 "주차 직후 차 안에서 술을 마신 것일 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이 주장을 뒤집을만한 구체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60)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오후 11시38분께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구 한 지점까지 약 2.4㎞ 구간을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 2024-10-03
    • 16:04:15
  • '필리핀 이모' 한 달 만에…무단이탈·임금 문제 '시끌'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 시내 가정에 투입된 지 한 달째를 맞았지만 최저임금 논쟁과 임금체불, 무단이탈 문제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필리핀 가사관리사 98명이 서울시 169개 가정에서 일하고 있다. 9월 3일 100명이 142개 가정에서 근무를 시작했는데 그사이 24개 가정이 서비스 개시 이후 중도 취소를 했고 51개 가정이 신규 신청해 매칭됐다. 주요 취소 사유는 변심, 시간 조정 어려움 등이었다. 무단 이탈한 가사관리사 2명 외에 98명이 1
    • 2024-10-03
    • 15:07:37
  • [2024 국감]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434억원..."조사 강화 병행돼야"
    외국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실시해왔지만 체납액 규모가 증가하면서 실효성 제고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누적 규모가 434억2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규모는 지난 2021년 373억9300만원, 2022년 409억9300만원에 이어 지속 증가했다. 3년간 체납액은 60억2900만원 증가했는데, 이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3억7600만
    • 2024-10-03
    • 14:59:45
  • [부고] 김정환(뉴시스 위클리부장)씨 모친상
    ▲ 민명현(향년 89세)씨 별세, 김정환(뉴시스 관광전문기자·위클리부장)·김주환(사업)씨 모친상 = 2일 오후 7시28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동두천시 선영. ☎ 02-2227-7594
    • 2024-10-03
    • 14:44:05
  • '김건희 명품백' 앞에 힘 못 쓴 '청탁금지법'…보완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이 결국 지난 2일 해당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정치권을 비롯한 시민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공직자의 선물·접대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청탁금지법이 일정 부분 한계를 드러냈기에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 여사가 최 목사에게서 2022년 6∼9월 받은 300만원
    • 2024-10-03
    • 14:36:26
  • 검찰 "이화영, 기존 허위 주장 재탕"…'검사 탄핵 청문회' 비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의 허위 진술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발언에 대해 검찰이 "1심 재판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반복해왔던 기존 허위 주장의 재탕"이라고 비판했다. 수원지검은 3일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술자리 회유와 압박', '쌍방울 주가조작', '김성태 봐주기 수사' 등 어느 하나 새로운 내용이 없다. 어제 청문회 목적은 이화영 항소심과 이
    • 2024-10-03
    • 13:40:10
  • <오늘의 부고>
    ▲민명현씨 별세, 김정환(뉴시스 관광전문기자·위클리부장)·주환씨(사업) 모친상=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동두천시 선영. ☎ 02-2227-7594 ▲신재영씨 별세, 박미홍씨 배우자상, 신원호(회사원)·민호씨(1코노미뉴스 기자) 부친상=2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안산 쌍계사. ☎ 02-6986-4460 ▲홍경자씨 별세, 임수경(디자이너)·희경씨(전 경희대 객원교수) 모친상, 안순호씨(폭스바겐그룹 파워코 CFO) 장모상=2일, 군
    • 2024-10-03
    • 13:27:10
  • '선거법 위반' 최재영 검찰 출석…"명품백 '무혐의'는 봐주기 수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받는 최재영 목사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것을 두고 "봐주기 수사"라고 비판했다. 최 목사는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출석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보듬어주거나 어루만져 주고자 하는 검찰의 마음은 보이지 않았고 잘못된 법리적 해석을 적용해 국민의 분노를 유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건넨 선물에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검찰 판단
    • 2024-10-03
    • 13:12:44
  • 해외서 영상 증인신문 하고 유죄 선고...대법 "증거능력 없어"
    옛 형사소송법상 허용되는 영상 신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임의로 영상 증인신문을 한 뒤 녹음 파일을 증거로 사용한 하급심은 증거재판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학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유령 조교 2명을 등록하고 조교 명의 장학금 742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
    • 2024-10-03
    • 13:07:39
  • 참빛으로 세상 밝혔다…이대봉 회장 별세
    “돌이킬 수가 없는 일이잖아.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었지. ‘노래를 잘하니까, 하느님 곁에서 노래 부르라고 일찍 데려가셨나보다’ 그렇게 생각했지. 내가 천주교 신자인데,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도 있잖아요.” -고(故) 이대봉 회장, 2010년 신동아 인터뷰 중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이 1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이 회장은 성공한 기업가이자, 수많은 학생을 도운 장학사업가였다. 그는 35년간 3만여명에 달하는 학생을 돕는 등 끊임없는 나눔을 통해 참빛을 몸소 실천
    • 2024-10-02
    • 21:14:17
  • [내일 날씨] 개천절 아침 기온 최저 6도 '쌀쌀'…전국 곳곳 비
    개천절인 목요일(3일)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 오전 6시부터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도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내외 △강원영동남부 5~40㎜ △강원영동중·북부 5~2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내외 △광주, 전남 5~40㎜ △전북 5~10㎜ △부산,
    • 2024-10-02
    • 18:18:12
  • '러닝 크루' 골머리에 칼 빼든 서초구…"5인 이상 달리지 마"
    여러 명이 모여 단체로 달리는 이른바 '러닝 크루'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1일부터 반포2동 반포종합운동장 내에서 5인 이상 단체달리기를 제한하는 내용의 이용규칙을 시행했다. 구는 "10인 이상의 친목 동호회는 4인, 3인, 3인 등 조를 구성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트랙 내 인원 간격도 약 2m 이상으로 유지해달라"고 했다. 반포종합운동장은 한 바퀴에 약 400m인 레인이 5개 마련돼 뛰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 2024-10-02
    • 17:48:36
  • "빵은 3시간 기다리면서"…의협 전 간부 발언 논란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지난달 열린 대전 빵 축제에 빗대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을 지적해 논란이다. 2일 주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빵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입장에만 몇 시간씩 걸려 '빵 사려고 3시간째 대기'"라며 "시장이 최고의 반찬이라고 세 시간씩 대기하다 먹는 빵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빵 사기 위해서 3시간 기다리는 건 미담이고 자기 아이 진료 위해서 기다리는
    • 2024-10-02
    • 17:38:1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