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이임재 前용산경찰서장에 금고 3년 선고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 대해 금고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고를 충분히 예견해야 했고 인적·물적 자원을 마련해 대응 조치를 취해야 했음에도 안일한 인식에 이태원에 소홀했고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다만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 2024-09-30
    • 15:33:55
  • 여의도 불꽃축제 '바가지 주의보'에…서울시, 점검 나선다
    다음 달 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에서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변 호텔의 바가지요금 점검에 나선다. 30일 서울시는 행사장 주변 호텔이 자리 잡은 영등포·마포·용산구 내 한강 변 호텔을 중심으로 자치구와 합동으로 위법한 영업행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가 불꽃축제 당일 이른바 '불꽃 뷰'를 앞세워 과도한 숙박료를 받는 행위를 막기 위함으로, 숙박 요금 게시 의무·준수 여부 등을 중
    • 2024-09-30
    • 15:04:08
  • 한국경영학회, 한국벤처창업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콘텐츠 생태계 발전 전략·정책 이슈 논의
    한국경영학회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공동으로 '국가 플랫폼 자본주의 환경에서 콘텐츠 플랫폼 가치 창출 전략'을 주제로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콘텐츠 생태계 발전 전략과 정책 이슈를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제1주제 발표자인 최영근 상명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가 플랫폼을 활용해 경제적, 지정학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국가 플랫폼 자본주의(SPC, State Platform Capitalism) 경향이 뚜렷하다"며 "EU, 미국, 대만 등이 자국
    • 2024-09-30
    • 14:40:27
  • [속보]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이임재 전 용산서장 금고 3년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이임재 전 용산서장 금고 3년
    • 2024-09-30
    • 14:37:51
  • 파출소 찾아온 응급환자…경찰이 '하임리히법'으로 살렸다
    약물 복용 후 몸에 이상 증상을 느끼고 파출소로 찾아간 50대 남성을 경찰이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께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주차장에 50대 A씨가 차를 몰고 들어왔다. A씨는 차에서 내려 약봉지를 손에 든 채 파출소 정문으로 들어와 쓰러졌다. 당시 근무 중이던 이주성(43) 경감과 장경주(33) 경사는 A씨에게 달려갔고 이물질이 기도를 막은 것을 의심한 이 경감이 A씨를 구토시키기 위해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기도를 일부 확보하는 데 성
    • 2024-09-30
    • 14:23:13
  • <오늘의 부고>
    ▲정동석씨 별세, 문주씨(한국노총 사무처장) 부친상=29일,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월 1일 오전 7시. ☎02-2002-8444 ▲임복순씨 별세, 김태성씨(경인일보 정치부장) 장모상=29일, 평촌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일 오전 8시. ☎031-382-3151 ▲김문영씨 별세, 승혁씨(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장 총경) 부친상=30일,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일 오전 6시, 장지 충남 천안시 풍산공원묘역. ☎010-9018-2072
    • 2024-09-30
    • 14:16:45
  • <오늘의 인사>
    ◇에너지경제신문 ▷세종·충남취재본부장 김은지 ▷광주·전남취재본부장 허지현 ▷전북취재본부장 이경민 ◇파이낸셜리뷰 ▷경제국장 최용운 ▷산업부장 박영주 ◇호남일보 ▷대표이사·발행인 박원우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공공데이터국장 배일권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이병철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신영민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인사혁신국 통합인사정책과장 이은 ▷소청심사위원회 행정과장 윤지희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헬기총괄계약팀장 채종옥
    • 2024-09-30
    • 14:10:22
  • 檢, '정치자금법 위반' 김영선 前의원·명태균 압수수색
    검찰이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창원의창 선거구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로 지목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의원 자택과 명씨 자택, 명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 김 전 의원의 회계 관리를 맡았던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최근 한 인터넷 매체에서 지역 정가에서 활동하는
    • 2024-09-30
    • 11:16:18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에 한용진 前고려대 교수…이사장에 김미라 교수
    서울시는 30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 전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를,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한 신임 원장은 고려대 교육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보여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 2024-09-30
    • 11:09:46
  • "버스에서 말다툼"…처음 본 여성에 흉기 휘두른 10대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여성을 따라가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에 탑승했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내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군은 "버스 안에서 B씨와 말다
    • 2024-09-30
    • 09:20:41
  • 내년부터 5월15일은 새로운 국가기념일…'세종대왕 나신 날'
    내년부터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이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리는 '세종대왕 나신 날'로 의미가 더해진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통해 11월 14일까지 이러한 내용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 지정된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 탄신일로,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은 이날에 세종대왕 및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 2024-09-30
    • 08:47:3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최윤범, 다음달 18일 미국행...세인트폴 둘러보고 美 백기사 결집 나서 外
    최윤범, 다음달 18일 미국행...세인트폴 둘러보고 美 백기사 결집 나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영풍에 대항할 '백기사(우호지분)'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중순 미국으로 가 투자자들을 만난다. 지분과 자본력 모두 MBK-영풍에 밀리고 있는 최 회장이 미국 PEF(사모펀드)를 백기사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표 대결에서 우위에 서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0월 1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대외적으로 이번 출장은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에 재학
    • 2024-09-29
    • 21:46:40
  • 순천 10대 여고생 살인범 신상정보 공개 여부, 30일 결정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는 30일 결정된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30)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 2024-09-29
    • 21:10:00
  • [내일 날씨] 9월 마지막 날에도 낮 최고 30도 무더위...일교차 커
    월요일인 30일은 서쪽 지역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특히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이상이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 2024-09-29
    • 18:10:00
  • [2024 국감] 지난해 지자체 은행예금 이자 고작 2%대…"세입 관리 손 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금융기관에 예치한 총 108조원에 대한 이자율이 기준금리 3.5%에 한참 못 미치는 2%대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지자체별 자금 운용에 대한 감독·관리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 108조5887만원 대비 이자수입은 2조520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이 2.32%에 불과했다. 이자율이 0.1%도 안 되는 지
    • 2024-09-29
    •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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