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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박원순 아들 박주신씨, 고려대 조교수 임용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고려대 조교수에 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일 공과대학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박씨는 작년 하반기 '2025학년도 2차 전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이번 학기 '건축설계'와 '건축설계실무' 등 2개 과목을 담당한다. 고려대 측은 "박씨가 박 전 시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채용 과정에서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2011년 2월 고려대 건축학과를 2025-03-12 10:26:07
  • [로펌라운지] 화우, 금융명가 입지 구축...금융감독원 출신 파트너 2인 영입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금융감독원에서 최신 금융규제 이슈를 최전선에서 다뤄온 이주형 변호사와 나성윤 변호사를 각각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강자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화우는 매해 금융감독원 출신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영입으로 다양한 금융 법률 서비스에 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전문가 영입으로 은행 검사대응 등 금융권 검사·감독, 전자금융 및 디지털 금융 혁신, 외국환거래, 자본시장 특사경(특별사법경찰) 등 분야에서 핵 2025-03-12 10:25:36
  • [로펌라운지] 슈퍼로이어 '변호사시험' 합격점 넘겨...비영어권 국가 중 최초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법률 비서 '슈퍼로이어'가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 시험에서 74%의 정답률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넉넉히 넘기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들을 능가하는 성능으로 슈퍼로이어의 기술적 우수성과 법률 분야 특화 역량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특히 비영어권에서 해당 국가 언어로 AI 서비스를 활용해 변호사시험 객관식 전체 영역을 풀어 합격권에 든 것은 슈퍼로이어가 최초다. 슈퍼로이어의 2025-03-12 10:25:26
  • [로펌라운지] 율촌 정세진 변호사 '디지털 금융 기초 법률상식' 제3판 출간 법무법인(유) 율촌의 정세진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 '디지털금융 기초 법률상식'(한국금융연수원 펴냄) 제3판을 출간했다. 12일 정 변호사는 "디지털금융 분야는 법령의 제∙개정이 빈번하므로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선례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신 법령을 알지 못하거나 내용의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도입한다면 위법한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3판에서는 데이터법 및 전자금융거래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였으며, 이러한 점 2025-03-12 10:13:46
  • 대전 김하늘양 살해 교사 신상 공개…48세 명재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교사 명재완(48)의 신상이 드러났다. 대전경찰청은 김하늘양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명재완의 신상을 12일 공개했다. 전날 대전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명재완의 신상정보를 밝히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명재완은 위원회의 결정에 서면으로 '이의 없음' 의견을 내면서, 나이와 신상이 즉시 공개됐다. 그의 신상정보는 대전경찰청 홈 2025-03-12 09:59:46
  • 몸싸움 중 급성 심근경색 사망…대법원 "폭행치사 아냐" 대법원이 몸싸움 과정에서 상대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경우, 폭행치사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폭행 혐의만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7월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B씨와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얼굴을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싸움이 끝난 후, B씨는 도로를 걸어나오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됐지만, 치료를 2025-03-12 09:44:02
  • [서초 프리뷰] 길어지는 尹 탄핵, 역대 최장 기록 경신할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지 15일이 지나도록 선고일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가장 긴 숙의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이후, 다음날부터 이날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과거 대통령 탄핵 사건을 살펴보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변론 종결일(4월 30일)로부터 14일 뒤인 5월 14일 선고됐고,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변론 종결 후 11일 2025-03-12 09:35:43
  • 흐린데 미세먼지도 기승…오후부터 황사 더해져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미세먼지가 끼겠다. 이날 경기북부 내륙과 강원북부 내륙, 충남권과 전라권,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가 1㎜ 안팎이다. 제주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또 전날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2025-03-12 09:06:00
  • '김건희 특혜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용역 관리부실' 국토부 공무원 7명 징계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타당성조사 용역을 국토교통부가 부실 관리했다는 자체 감사 결과가 나왔다. 2023년 9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자체 감사를 요구한지 1년 6개월 만이다. 11일 국토부는 '서울∼양평 타당성조사 용역 관련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에 따르면 국토부 감사관은 공무원 7명에 대한 징계(5명)·주의(1명)·경고(1명) 처분을 권고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는 국토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확정된 기존 양평군 양서면 종점을 양평 2025-03-11 21:44:11
  • ​​​​​​​가수 휘성 비보...예일대 교수 "국내 약물 중독 병원·재활 시설 태부족" 탄식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망 소식을 애도하면서 국내 중독 재활시설 태부족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휘성의 사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전 약물 문제로 힘든 시간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휘성 씨의 노래를 참 좋아했다. 앨범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듣곤 했다”며 “동시대를 살아간 예술인들을 잃어가는 일들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과 2025-03-11 20:56:28
  • 서울 소재 주요 의대, '미복귀자 제적' 시사...등록 기한 21일 서울 주요 대학교 의대 학장이 미복귀 학생에 대한 제적 조치를 시사했다.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11일 교수들에게 서한을 보내 "학생들이 오는 27일까지 휴학을 철회하고 복학원을 제출해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며 "복학원을 제출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비가역적인 미등록 제적 또는 유급 처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에 따라 휴학 승인이 절대 불가능하 2025-03-11 20:32:16
  • 경찰, 尹 석방에 '흉기 들고 간다' 신변 위협 글 내사 윤석열 대통령 석방 후 대통령 신변을 위협하는 인터넷 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1일 윤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협박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난 7일 '윤석열 구속취소함? 암살하라는 거지? 칼 들고 윤석열 목 XX 간다'는 내용의 글 등이 올라왔다. 이튿날인 8일 성동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는 '윤 대통령 신변 위협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 2025-03-11 20:26:55
  • 경찰, 하늘이 살해 혐의 40대 여교사 '신상 공개' 결정 교내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모씨(40대)에 대해 경찰이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11일 오후 2시경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사 명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 결정에 대해 명씨는 이의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명씨 신상은 경찰의 2차 피해 방지팀 구성 등 절차를 거친 뒤,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될 예정이다. 심의위는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이 중 4명 이상은 2025-03-11 20:22:44
  • [인사]대한건설협회 △선임 ▷상근부회장 최임락 2025-03-11 20:17:26
  • 대검 "종전대로 '날'로 구속기간 산정..법원 판단 동의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를 심리 중인 재판부가 구속기간을 '시간' 단위로 계산해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대검찰청은 기존 방식대로 구속기간을 '날'로 산정하라는 업무 지침을 내렸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날 기획조정부 소속 정책기획과장 명의로 이같은 내용의 '구속기간 산정 및 구속취소 결정 관련 지시'를 전국 검찰청에 전달했다. 또 구속기간 산정방식과 관련해 논란이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대검과 상의하라고 당부했다. 대검은 "구속기간 산정 2025-03-11 19:55:33
  • 수원 일가족 가장, 사망 전 지인에 "빌려준 돈 못받아"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40대 가장이 수억원대의 빚을 진 처지를 비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 A씨는 사건 전날 지인에게 자신의 신변과 관련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문자메시지에는 지인에게 빌려준 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을 한탄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 30분께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숨 2025-03-11 19:44:24
  • 동대문구 아파트 공사장서 화물차 운전자 공사자재 깔려 숨져 서울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 공사장에서 30대 남성이 공사 자재에 깔려 숨졌다. 11일 오후 2시 25분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 공사장에서 화물차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가 공사 자재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사로 짓고 있는 곳이다. 사고가 발생한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구역이다. 경찰은 화물차에서 쇠파이프를 내리 2025-03-11 18:54:12
  • [내일 날씨] 수도권·강원내륙 한때 약한 비…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에 한때 약한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제주도 5∼10㎜다. 충남권과 전라권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북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2025-03-11 18: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