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로펌핫스폿] 아프리카 진출 기업에 법률 서비스…"양국 가교 역할" 새로운 법률 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국내 대형 로펌으로서는 최초로 아프리카 그룹을 신설해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륙아주는 지난 2017년 기업과 로펌 모두 아프리카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아프리카 시장의 가능성을 예측해 국내 로펌 최초로 '아프리카 팀'을 신설했다. 팀은 영국 매직서클 일류 로펌 중 하나인 링크레이터스(Linklaters) 런던 사무소에서 근무한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와 김경 미국변호사 주축으로 출범 2025-03-09 17:20:26
  • "학생 복귀" 의대 증원 조건부 동결…의대생 돌아올까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면서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의대생들의 3월 내 전원 복귀가 전제 조건으로 의정 갈등을 풀 공이 의료계에 완전히 넘겨졌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들이 복귀한다는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조정된다. 이달 말까지 입대, 임신·육아,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모든 학생이 돌아와야 한다. 다만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모집인원은 증원 규모가 포함된 5058명이 된다. 앞서 40개 2025-03-09 16:51:48
  • 尹 석방에 커지는 심우정 책임론…"檢 징계받을 상황에 오히려 지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결정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법조계에선 심 총장의 판단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대검찰청은 심우정 검찰총장 등이 소집한 지휘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담당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본부장 박세현 고검장)에 석 2025-03-09 16:32:27
  • 법조계 "尹 구속 취소, 탄핵심판에 영향 없을 것"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52일 만에 풀려난 가운데 대다수 법조인은 즉시항고를 포기한 검찰 판단을 비판하면서도 이미 변론이 종결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9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법원이 말도 안 되는 결정을 했다. 오랫동안 체포적부심은 시간으로, 구속은 날로 계산했다"며 "그런데 법원이 이번에 관행처럼 했던 날 계산을 시간으로 하자고 나온 것이다. 그러면서 불법 구금을 2025-03-09 16:07:16
  • [헌법학자에게 묻다] "尹 계엄 선포 위헌·위법성 명백…정치적 개헌 경계해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 가운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주경제는 지난달 23일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를 두고 국내 저명한 헌법학자들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오는 14일 전후로 예측되는 헌재 선고에 관한 전망과 함께 돌아볼 점에 대해 짚었다. 9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희범 전 헌법연구관,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25-03-09 14:50:16
  • 尹대통령 석방…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 12·3 비상계엄 선포 뒤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된 가운데 9일 시민단체들은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찬반집회를 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한남동 관저에서 멀지 않은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주일 예배를 진행한다. 이어 보수 시민단체 앵그리블루도 오후 1시 보신각에서 탄핵 반대와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 단체는 집회 후 종로3가와 창덕궁을 거쳐 현대사옥까지 행진할 예정으로 2025-03-09 10:16:42
  • 한국자살예방협회, 미취업 청년 '마음돌봄활동 사업' 모집기간 연장 사단법인 한국자살예방협회는 ‘2025년 미취업 청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돌봄활동 사업’ 모집기간을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사업은 ‘WE-R청년이음 : 내 어깨에 기대’를 부제이며 미취업청년 대상으로 마음돌봄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생동감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보람과 활력, 그리고 성취감을 얻고 결국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2025-03-09 09:00:00
  • 즉시항고 포기 논란…법무부, 10년 전엔 "합헌" 검찰이 8일 즉시항고를 포기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52일 만에 석방된 가운데 법무부가 정작 10년 전엔 즉시항고권 삭제를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은 이날 ‘석방 지휘’ 공지를 통해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와 헌법에서 정한 영장주의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시항고는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헌재가 구속집행정지에 대한 검사의 즉시항고권을 위헌으로 봄에 따라 비슷한 구속취소 역시 위헌으로 봐야 한다는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5-03-08 20:59:38
  •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라" 한남동 지키는 지지자들 "축제다, 축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복귀한 8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이 자택으로 들어간 후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 한강진역은 윤 대통령이 복귀하자 귀가하는 행렬과 새로이 집회에 참가하는 행렬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저 앞에서 누군가가 "윤석열"을 외치면 모두가 "대통령"으로 답하며 구호가 이어졌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용상은씨는 "(윤 대통령이 석방돼)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2025-03-08 20:19:27
  • [단독] '尹 명의인데…' 가짜 석방 입장문 "대통령과 무관"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52일 만에 서울구치소 문을 나서면서 급기야 윤 대통령 명의의 가짜 입장문까지 나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대통령이 서울구치소를 나선 직후인 8일 오후 6시쯤 “대리인단이 배포한 대통령님의 메시지, 입장문 외의 메시지는 대통령 및 대리인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경호차량을 타고 구치소를 나와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으나 이 과정에서 지지자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했을 뿐 직접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 석방과 관 2025-03-08 20:13:25
  • 尹, 52일 만에 관저서 김치찌개 식사...공수처 '유감'·검찰 '아쉬움' 표명 ◆구속된 지 48일 만에 풀려난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된 지 52일 만, 구속된 지 48일 만에 석방되며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8일 저녁 밝혔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윤 대통령이 검찰의 석방 지휘로 절차를 밟던 중 구술로 전해달라고 한 말이라며 이 같은 입장문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2025-03-08 20:07:03
  • '尹 석방' 엇갈린 탄핵 집회 "이겼다" vs "석방 규탄"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결정으로 석방되면서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 탄핵 찬반 집회도 극명한 분위기 차이를 보였다.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석방을 지휘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탄핵 촉구 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반발했다. 오후 1시부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광화문 대국본 집회에는 약 4만 명, 여의도 세이브코리아 집회에는 약 1만5000 명이 모 2025-03-08 19:25:24
  • 구치소 앞에서 연신 허리 숙여 인사한 尹...일부 지지자, 눈물 흘리며 연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5시 45분께 석방됐다.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지 여부를 24시간 넘게 고민한 뒤의 일이다.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 52일 만, 구속된 지 48일 만에 석방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시께부터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 앞에는 그의 지지자들이 500여 명 이상이 몰려들었다. 경찰차 10여 대도 미리 나와 인도를 따라 도로에 접근할 시민들을 막고 있었다. 구치소 앞 지지자들은 오후 5시 4 2025-03-08 18:53:16
  • 尹 관저 도착, 지지자들 "우리가 이겼다" 함성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만세"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된 8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오후 5시 18분께 윤 대통령이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에서 나오자, 관저 앞 지지자들은 함성을 질렀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 도착할 때까지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윤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지자들은 각자 핸드폰을 통해 뉴스 화면을 응시하며 윤 대통령 2025-03-08 18:52:54
  • 공수처, 尹 석방 유감 표명…"상급법원 판단 못 받아 아쉬워"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지 못하게 된 점에 유감을 나타냈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공수처는 체포와 구속을 담당했던 수사기관으로서 구속기간 산정 문제 등과 관련해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지 못하게 됐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함”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전날에도 법원이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재판부가 공수처 수사의 위법성을 확인하거나 피고인 측 주장을 받아들인 게 아니므로 보도에 유의 2025-03-08 18:34:03
  • 尹측 "대통령 석방, 무너진 법치주의 회복의 시작"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8일 윤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무너진 법치주의의 회복이 얼마나 힘든지 절감한다. 이제부터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리인단은 “대통령 석방이 단순히 개인의 억울함을 푸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법치주의를 원상 복구하는 과정의 시작점“이라고 규정했다. 대리인단은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야 하며, 이는 희망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해 법치주의를 바로 세울 2025-03-08 18:17:0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특수본 "윤 대통령 석방 지휘서 서울구치소에 송부" 外 특수본 “윤 대통령 석방 지휘서 서울구치소에 송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전날 법원 결정에 따라 검찰이 8일 서울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 법무부는 석방 지휘서를 접수해 윤 대통령 출소 절차에 돌입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2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지 약 27시간 만이다. 일반적으로 석방 2025-03-08 18:05:00
  •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기승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5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5도 △울산 3도 △제주 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 2025-03-08 18:00:00